약간 조심스럽지만, RO 정수기 추천을 해 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으니 성능은 잘 알고 있고, 추천하는 이유는 설치가 너무 쉽기 때문입니다.
제가 사는 곳의 물 수질은 정수전 330 ppm정도이고, 정수후에는 20 ppm정도로 떨어집니다. 브리트나, 이전의 필터 방식 정수기로는 아무리 잘 해봐야 250 ppm이내로 떨어지지는 않더군요. 정수후의 물은 하얀 가루를 남기지 않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설치입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시듯, 3개의 튜브를 연결하는 것으로 끝입니다. 정수기의 복잡한 내부 구조가 가려지고, 필터 교체도 쉽게 되어 있습니다. 가장 큰 어려움은 waste water를 drain에 연결하는 것인데, 그것도 따로 부품을 구입하면 구멍을 뚫을 필요도 없습니다.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9XDMEK4/ref=ppx_yo_dt_b_asin_title_o01_s00?ie=UTF8&psc=1
요즘 다른 중국제 물건이 아마존에 판치는데, 이 물건은 한국에서 만들어진 물건이라 품질도 믿을수 있는것 같습니다. 필터는 아마존에서 구입하면 됩니다. 저는 이 회사와 아무련 관련이 없고, 단지 설치 문제때문에 꺼리는 분들이 있다면 이런 물건이 있다라는 걸 추천해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Costco에서 $200정도 할때 구입했는데 어제까지 괜찮았는데, 오늘 보니 품절입니다만 가끔 세일을 합니다.
https://www.costco.com/brondell-circle-reverse-osmosis-water-filtration-system.product.100457228.html
와... 좋은 제품 추천 감사합니다!!
정보공유 감사합니다.
현재 코웨이 쓰고 있는데 다달이 나가는게 맘에 안들어서 다른걸로 바꿀까 하는참이였어요.
이건 reserve 해놓는 물탱크 같은게 없어보이는데 물은 바로바로 나오나요?
모든 장치, 물탱크까지 박스 안에 다 들어가 있습니다. 탱크용량은 6리터.. 필터 바꾸고 싶으면 앞의 커버를 열고 필터를 twist open해서 쉽게 열수 있어요.무척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물은 바로 바로 나옵니다.
이 제품은 드릴을 하나도 안해도되나요? 제가 아파트에서 렌트중이라 구멍을 뚫을수 없어서요
Garbagge disposal에 보면 보통 검은색 고무튜브가 연결되어 있는데 거기 연결할수 있는 부품을 팝니다. 이걸 연결하면 되죠.
https://www.amazon.com/gp/product/B009XDMEK4/ref=ppx_yo_dt_b_asin_title_o01_s00?ie=UTF8&psc=1
고무 튜브를 잘라야 합니다만, 이건 철물점에서 쉽게 구입 가능하거든요. 그럼 집에 영구적인 변형을 가하지 않아도 됩니다.
Garbagge disposal이 없는집도 많은데..
이경우에는 싱크 드레인에 구멍을 뚫는수 밖에는 없을듯합니다.
디시워셔가 있다면 그 드레인에 연결하는것도 한 방법일테구요
Garbage disposal이 없다면 RO방식은 좀 힘듭니다. 구멍을 뚫어야 하니까요. 어디론가는 물이 빠져 나가야 합니다.
예전에 싱크드레인 뚫어서 설치했었어요..
지금은 RO를 안써서..그 구멍은 막아놓았구요
보통 드레인에 연결하는 파트가 들어있을거에요.
(물론 구멍뚫어서)
예 구멍 뚫어서 설치하는것 자체는 어렵지 않은데, 위의 파트 사이즈가 안 맞는 경우가 좀 있습니다. (제 경우) 그리고 렌트를 하면 이런거 핑계로 수리비를 요구하는 경우가 있다고 해서, 어렵긴 합니다. Garbage disposal 튜브가 제일 쉽거든요. 잘라서 좀 짧게 해놔도 티 안나고, 나중에 복원하기도 쉽습니다.
정수된 물이 나오는 수도꼭지를 카운터탑에 설치하려면 드릴이 필요한 것 아닌가요?
기존에 있는 언더싱크 정수기와 차이점이 없어보이는데, 제가 잘못이해한 것인지요?
일반적인 역삼투압 (Reverse Osmosis) 시스템은 물탱크가 필요해요.
diaphragm tank 라고 거기에 역삼투압으로 정수된 물을 찔끔찔금 모아뒀다가 사용할때 압력으로 공급하는 방식입니다.
추천하신 모델은 tankless system이라 자리도 덜 차지하고 설치도 간단합니다
네 답변 감사합니다.
저도 드릴을 사용하기 싫어서 카운터탑에에 두는 RO system을 두종류나 써보았는데 만족할 만한 효과를 얻지 못했기에, 관심있어서 여쭤봤습니다.
결론적으로 제가 보기에는 여전히 드릴이 필요하고, 다른 언더싱크 RO system과 큰 차이가 없어 보이네요.
이해하신게 맞습니다. 기존 제품과 가장 큰 차이는 물탱크가 필터 세트와 통합되어 자리를 덜 차지하고 깔끔해 보이는 정도이죠.
싱크대나 카운터탑에 보통은 수도꼭지용 구멍 (1개 혹은 3개) 그리고 세제 디스팬서용 구멍 이렇게 적어도 두 개는 뚫려있기 때문에, 따로 구멍을 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세제 디스팬서용 구멍을 대신 사용하거나 수도꼭지용 구멍 중에 남는 걸 활용하는 방법 등이 있습니다. 이미 가능한 방법을 다 고려해 보셨겠지만요.
혹시 물 수질 검사는 어떻게 해보는 건가요??
저도 3년째 사용하고 있는데 좋은 제품입니다. 다만, 최근 물을 사용하고나면 탱크에 물이 채워지는데 시간이 한참 걸리네요. 채워지면서 드레인되는 물이 엄청 많아진 것을 느낍니다. 필터도 바꿔봤는데 똑같네요. 혹시 찐돌님은 이런 현상 없으세요?
혹시 집의 수압을 확인해 보셨나요? 이런 RO 시스템은 상수도의 압력을 이용하기 때문에 효율이 낮거든요. 그 압력이 떨어지면 정수되는 물이 적어지고, waste water가 증가합니다. 집이 좀 오래되었다면 아마 pressure regulator에서 압력유지를 못하는 것일수도 있어요. 저는 아직 정수 효율이 괜찮습니다.
아 그런가요? 집은 지은지 3년밖에 되지 않아서 그럴리는 없을것 같은데요. 이상하네요. ㅠㅠ
3년이면 Pressure regulator일 가능성은 낮겠네요. 보통 15년 20년은 가는 놈이라서요. 수압이 낮아질 다른 원인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런 RO시스템은, 필터를 제외하면 그냥 파이프 연결일 뿐이라, 딱히 나빠질 부품은 거의 없거든요. 필터를 다 바꾸셨다면 수압이 제일 의심되긴 합니다. 아, 제 첫번째 집에선 Pressure regulator가 5년만에 잘 작동안해서 바꾸긴 했어요. 그래서 가능성이 없진 않습니다.
집에서 들어오는 수압이 그냥 낮은 경우도 많아요.
아마존에서 수압 높여주는 다이아프램 펌프도 팝니다.
저는 다른 RO시스템 쓰는데, 이거 쓰고 물 사용량이 좀 많이 줄었습니다.
붙이는 정보입니다. Tankless RO 시스템도 저렇게 설치하고 크기도 비슷해요. 좀 더 비싼대신 버리는 물이 적고 물차는 시간이 필요없죠.
Ispring이나 Waterdrop 제품 사시면 대충 좋은듯 합니다.
Waterdrop이 중국제 제품에 인증도 엉터리입니다. 좀 미심쩍죠. 그 제품이 water pressure pump사용해서 output을 늘린 덕에 탱크 없이 사용해도 된다고 하는 제품인데, water 품질에 대한 인증은 없습니다. 인증 있다고 하는건 case이던가 water output하고는 상관없는 것으로 받아놓고선, 인증있다고 광고합니다.
그리고 여러 단계를 걸쳐서 국적 세탁을 하고 있는데, 콜라라도에 법인을 세워놓았던가 그렇고, 그 회사가 중국 회사 제품을 수입해서 미국 회사인것 처럼 팔아요.
아 그렇군요. 전 ispring RO500 쓰는데 둘이 같은회사라고 알고 있었네요. 개인적으론 만족하면서 쓰고 있어요.
Ppm은 정수전 250 - 600정도에서 정수후 10-50 나옵니다
혹시 말씀하시는 waterdrop은 이 이제품들을 말씀하시는건가요?
https://www.amazon.com/stores/page/1705F301-95B2-4276-9D6E-B04A47D051F7?ingress=2&visitId=1766b88b-8ed1-4dc9-97dd-93cb0be91012&ref_=ast_bln
혹시 수질관련 인증등은 어떻게 확인하는게 좋은지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지금도 하부장에 있는 탱크가 부피가 너무 커서 기존제품이 문제를 일으키면 부피작은제품으로 바꿔야하나 고민중이어서요.
제품 소개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렇지 않아도 쿠쿠나 코웨이 정수기 들일까 했는데, 이 제품으로 선택했습니다. 사용한지 이틀째인데 물맛이 확실히 좋은 느낌이네요. 코스트코 웹사이트에서 할인해서 현재 $270에 팔고있네요. 미국회사 제품인 것 같은데 생산은 한국에서 하나봐요. 필터 구매는 어떻게들 하시나요? 코스트코엔 필터는 없는 것 같고, 6개월마다 교체하는 3종 필터가 브론델 홈페이지랑 아마존에서 $75정도 하네요. 초기비용 빼고 한달 $13꼴 되는 것 같아요.
필터는 어쩔수 없이 아마존에서 주문합니다. Costco에서 안 파는게 아쉬운데 저는 수질 측정을 해서 바꾸기 때문에 딱 6개월만에 바꾸지는 않으니까, 괜찮은것 같습니다.
저희집은 오래된 싱크라 메인수도꼭지? 하나 말고 따로 작은 정수기 수도꼭지가 없는데 그러면 싱크에 정수기용 수도꼭지를 따로 달아야하는건가요? 아니면 메인 수도꼭지로 정수된 물을 계속 사용할 수 있는건가요?? 정수된 물로 설거지하고 물도 마시고 하면 넘 좋을것 같네요ㅠㅠ 그릇에 흰자국도 안 남고..
조금 힘들죠. 따로 조그만 구멍을 만들지 않고서는.. 싱크위에 설치하려면, 메인 faucet에서 물을 따는 도구가 필요한데 미국서 파는지 모르겠습니다.
역삼투압은 정수 속도가 느려서, 설거지까지 사용하기에는 힘들어요. 압력을 높여서 정수 효율을 높이는 방법이 있긴한데 그래도 느립니다. -.- 제 집이 따로 펌프가 없이 수도꼭지에서 80 psi정도 되는 집인데, 정수하면 30psi로 줄어듭니다.
이런걸 달면 구멍 뚫지 않고, faucet에서 물을 가져올수 있습니다.
https://www.ebay.com/itm/265132930155?hash=item3dbb27746b:g:6lgAAOSwi0Bc1NjZ
핸들을 제끼면 물이 수도꼭지로 나오고, 다르게 하면, 정수기로 물이 가는 거죠.
시간이 좀 지났지만 혹시나 해서 공유해봅니다. 카운터탑에 따로 구멍이 없는데 뚫으면 P2님 등짝 스매싱이 두려우신 분들을 위해 나온 수도+정수 일체형입니다.
https://www.amazon.com/Kraus-KFF-1610MB/dp/B08BBFJ85Z/ref=sr_1_5_pp?crid=XA8JWQ2MZFHP&keywords=kitchen+faucet+with+filtered+water+dispenser&qid=1691886657&sprefix=faucet+with+filtered+wa%2Caps%2C202&sr=8-5
상판이 색이 이쁜편인데 구멍하나 뚫자고 하니 피2가 펄쩍 뛰어서 찾아낸 제품인데 기존제품보다 튼튼함은 살짝 떨어집니다만 문제없이 정수된물 수돗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오오.. 정말 좋은 방법인것 같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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