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연비가 너무 안나오는데 이게 고질 적인 문제 인가요?
계기판에 불 들어 오거나 차량 운행중 의심적인 부분이나 타이어등 전혀 문제가 없습니다.
작년에는 괜찮았는데 최근에 연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예를 들어 풀탱크 채우면 300마일 운행 가능 으로 나오는데 실제 회사 집 거리가 20마일 정도인데 회사 출근하면 운행 가능 거리가 280마일 언저리 정도 나와야 정상인데 최근 한 두달 전부터 260마일 운행 가능 이런 씩으로 실제 운행 거리에 비해 연료 게이지가 쭉쭉 떨어집니다. 보통 열흘이나 2주에 한번 주유하는데 주말끼면 일주일을 넘기기가 힘드네요.
현대 3년 무료 메이넌턴스로 오일 교환 로테이션은 딜러샾에서 꼬박 챙겨 받고 기름 누수 같은것도 없고 주유소도 10년째 같은 주유소만 다닙니다.
혹시 스포티지, 산타페, 투산, 소렌토 타시는분 중에 이런 경우가 있지 않을까 궁금해서 물어봅니다.
현기차 소나타, 옵티마, 소렌토, 리오 등등 20년 정도 골고루 타봤는데 이런 경우는 없었습니다.
실재 운행거리당 소모되는 gas 를 계산해 보세요.
주유시 주행거리 0로 reset 하고 다음주유시 주유량이랑 주행거리 확인후 다시 reset.
Full tank 로 200 mile 간다면 12 mpg 정도 나온다는 소린데 그건 비정상인것 같습니다.
혹시 주로 도심 주행이거나 정차시 시동걸고 계신경우가 많은가요?
주유소부터 바꿔보세요. 다음은 타이어, 휠 얼라이먼트 순서로 확인 추천드립니다
제목은 200마일 정도 였는데, 내용은 260마일이네요?
280 마일 나와야 정상인데, 260 마일 나온다는 말씀이신거죠?
이정도 20마일 정도 차이는 얼마든지 가능할지 않을까요?
여러 요인이 있겠지만, 저는 일단 타이어 공기압부터 체크하겠습니다.
그리고 제일 큰 요인은 운전습관이겠죠?
14-5갤론 주유 가득하면 계기판에 340마일 운행 가능하다고 찍히는데 회사 집 구글로 검색하면 20마일이 채 안되고 주중에 딴데 가지도 않고 회사 집 이렇게 타면 5일 출퇴근 200마일이 안되는데 5일째 주유소 안가면 다음날 출근길에 빨간불 들어와서 주유소를 꼭ㅍ가야해요.
저번 겨울이랑 작년 한해는 보통 주말 끼고 열흘 정도 탈때도 있었거든요.
매일 밤에 누가 기름을 조금씩 빼가는 것 같은 기분입니다.
일단 기름 풀로 넣고 trip 기록을 0으로 만든다음 확실히 몇 마일 달리는지 확인부터 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계기판 뜨는 것보다 실제 몇마일 간지가 중요할듯합니다.
일반적인 주행하시는데 풀탱크로 200마일은 절대 정상 범위가 아닙니다.
주유소 문제일 확율은 적을 것 같구요,
브레이크가 고착되었을 수도 있고
미션이 림프모드로 들어가 있을 수도 있고
센서들 이상으로 연료 과다 소비가 될 수도 있고...
그런데 2019년식이면 운행 중 실시간 연비가 표시가 될텐데요.
정속 주행 시 어떻게 나오나요?
실시간 연비도 28 25 20 이런씩으로 왔다 갔다 하는게 지극히 정상입니다.
평평한 고속도로에서 악셀을 눌렀다 떼었다 하지 마시고 지긋이 밟으시고 정속 주행 (60~65mph)로 가시면서 실시간 연비를 체크해 보시지요. 20~28 이렇게 급격하게 숫자들이 변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실시간 연비 말고 누적연비도 나올텐데요, 한번 주행 시작 전에 reset 하시고, 회사에 도착 후 누적연비가 어떻게 나오는지 확인하는 방법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아래에 다른 분이 말씀하신 만땅 채우고, 주행 후, 다시 만땅 채워서 들어간 기름의 양과 주행거리로 계산하는 방법이랑 결과가 크게 다르게 나오지 않아야 합니다.
저는 소렌토인데
예전에는 풀로 채우면 410마일 정도 간다고 메세지가 나오다가
최근에는 390마일 정도로 계속 나오네요
날씨탓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로칼에서 신경쓰면 갤런당 25마일 정도나오고 신경 안쓰면 21마일 정도 나오네요
하이웨이에서는 제 실력으로는 32가 한계입니다
겨울에는 연비가 15~30%정도 낮게 나옵니다.
봄되고 여름되면 원래대로 돌아올 겁니다.
풀탱크 채우면 몇 갤런 들어가나요? mpg로 몇 나오는지 정확하게 계산해 보세요. 풀로 채우고 마일 확인 후 다음 주유소 갈 때 그 동안 달린 거리/들어가는 기름 계산하면 정확한 mpg가 나옵니다. 공기압도 차에 붙어 있는 만큼 되는지 확인해 보시구요.
혹시 차량 외부에 공기저항 증가시킬만한 것 장착하신 것은 없나요?
이를테면 자전거 랙 등등요.
실시간 마일리지 게이지를 활용해보시는 것이 감을 잡기에 좋으실 듯 합니다.
연료 컷오프가 안되면 내리막길에서 엑셀 페달을 떼었을 때 연비가 max로 안갈 수 있거든요.
이전에 비해서 로컬 운전 비율이 높아졌다던지, 이전에 비해서 급가속이 많아졌든지 하면 차이가 꽤 많이 날 수 있습니다.
내리막길에서 max 실시간 연비 확인하는팁 감사합니다.
전 한동안 제가 스포츠 모드로 타고 다녔나 착각했었는데 갑자기 연비가 왜 이런지 도저히 이유를 모르겠네요.
저도 궁금해서 검색한번 해보니 이런 페이지가 있네요.
https://www.firestonecompleteautocare.com/blog/maintenance/reasons-for-bad-gas-mileage/
2만 마일이면 새차인데..., 위에 다른 분들이 이야기 하신 내용들과, 위에 링크에 정리된 내용들 이외에 주유소도 한번 바꿔보세요. (설마 밤에 누가 조금씩퍼 가지고 가기야 하겠습니까. )
스포티지로 풀탱크에 200마일이면 문제
있는 거 같은데요. 엔진체크 사인에 불 들어오진
않나요? 인젝터에 문제가 있으면 출력이 떨어져서
연비도 낮게 나올 수 있을 거 같습니다.
차에대해 잘 모르는데 혹시 마후라(?) 문제일수도 있겠네요.
예전에 타던 차가 갑자기 기름 소모량이 눈에 띄게 늘어서 정비소에 갔다가 발견하고 수리한 적 있어요.
혹시 차에 실려있는 짐들이 많은거 일수도 있지요.
겨울이고 AWD로 주로 셋팅해서 highway아닌 city 위주로 달리면 많으면 100마일 차이정도는 나는 것 같아요. 최근 mpg history 를 바탕으로 max 갈수 있는 마일이 나오니까요. 그래도 full gas로 총 200마일이면 너무 적네요. 300 초반은 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최신 차라 마일리지를 측정하는 장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그런 장치 달린 차를 몰아보질 않아서 어떤 원리로 측정하고, 또 얼마나 정확한지 모르겠습니다만 채워서 200 마일이면 꽤 낮은 것 같긴하네요. 저는 '만땅' 넣을 때 거리를 리셋해서 다음 번에 만땅 넣을 때 기름양하고 달린 거리를 비교해서 대충 마일리지를 측정하는데, 2008년도 우리집 밴이 동네만 다니면서 갤론당 16-18마일이 조금 정도 거든요. (고속도로 달리면 25마일 정도 나오는 것 같고요) 원인이 무엇인지 저도 궁금하네요. 그게 무엇이든 큰 기계적 결함이 아니길 바랍니다.
우선 정확한 회사-집 거리가 궁금하네요. 표현하신 20마일 정도가 실제로는 25마일이면 열흘간 (2주) 출퇴근시 100마일 차이가 납니다. 윗분들 말씀대로 차에 잡다한 짐 많으시면 덜어내시고 정확한 mpg를 측정해보세요.
high oil price 덕분에 출퇴근 비용에 민감한 요즘이 아닌가 싶어요. 출퇴근 하시는 분들은 그 비용이 저점 기준 2배 들어가실듯요.
타이어 공기압이 혹시 너무 낮지 않은가요?
Fuel injector나 fuel filter를 확인해 보세요. 가솔린을 끌어와 한번 거르고 보슬비처럼 적당량을 뿌려주는 부품들로 문제발생시 연비저하의 주된 원인 중 둘로 꼽힙니다.
엔진에서 흡입압축폭발배기 4행정을 위해 배합을 하는 원료를 크게 두가지로 나누어 보면 가솔린과 공기인데, 위 두 부위가 아니면 Air filter도 한번 확인을 해보시는것을 권해드립니다.
엇...저의 애마도 2018 스포티지인데....연비가..너무 낮게 나와서..무슨 문제있나 했었는데...같은 문제를 가지신 분이 계시군요.....
답변 주신 분들 정말 감사합니다. 타이어 공기압, 주유소 변경, 트렁크 비우기 등 해보고 안되면 마후라나 fuel injector랑 filter 쪽으로 가능성을 열어 두고 딜러샾에 가서 물어 봐야 겠습니다. 그리고 작년 겨울 보다 이번 겨울이 훨씬 추워서 영향을 많이 미친거 같기도 해서 날이 좀 따뜻해 지면 나아지길 기대해 봐야 겠습니다.
O2 센서 이상일 수도 있습니다. 체크엔진 안들어와도 연비가 갑자기 그렇게 떨어지면 한번 교환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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