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가라, 3월

1호군이 어느새 또 성장한게 보이네요! 훈남되어갑니다!!

2, 3호군들은 야구팀에 떨어진 실망감으로부터 괜찮아졌길바래봅니다 ㅠㅠ

큰 애는 이번달 지나면 키도 저를 넘어서 우리집 최장신이 될 것 같습니다. 

큰 애는 작년 보다 실력이 훨씬 나아졌는데도 떨어져서 한동안은 실망을 하더니 지금은 다 잊었습니다. 둘째는 다행히 내년에 또 도전하겠다고 테스트 항목을 꼼꼼하게 적어서 연습하겠다고 하네요.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진속 장소들이 아는 장소들이라 반갑내요 ㅋ 

Donut shop이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너무 달더라고요.

반갑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저 한테도 많이 달아요. 빌즈도넛 뿐만 아니라 여기저기서 사먹은 미국 도넛이 다 그런거 같아요. 저는 커피 없이 도넛만은 한개 넘어 먹긴 힘들더라고요. 

 식구들과 참 즐겁게 사시네요.  항상 따뜻함이 묻어나오는 가족 사진입니다.  

따뜻하게 봐주시는 마음 덕분에 사진이 따뜻해 진 것 같아요. 감사합니다.

즐겁게 살려고 노력하는데 지난 달은 이런저런 일로 중간중간 맥이 좀 풀리는 시간이 있었네요.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사진을 보니 하얏하우스는 콜럼버스에 있는 곳으로 가셨나보네요. 은근 그립네요. :) 사모님이 고생하셨군요. 다행입니다.

예, 콜럼버스로 갔습니다. 어차피 멀리 다니기도 힘들었는데 가까운 곳에 식구 모두 편안하게 여기는 하얏트하우스가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싶었어요. 

위로말씀 감사드립니다. 주변 경험과 달리 고생은 좀 했는데 이제는 다 나았네요. 

엄마 심심할까봐 방문 앞을 지키는 3호 정말 사랑스럽네요. 잘 쾌차하셨기를 바랍니다.

어른들께서 아들 없는 집은 막내가 딸 노릇한다고 하시던데 아마 이런걸 두고 하시는 말씀이었나 봅니다.  주변 보다 심하게 앓긴 했지만 지금은 다 나아서 잘 일상으로 돌아갔습니다. 염려 말씀 감사드려요.

오랬만에 삼형제를 이렇게 만나니 다들 또 훌쩍 컸네요. 여전히 놀라운 세째의 손재주! 피2님 이제 완쾌하신거같아 다행입니다. 후유증 없으시길 바랍니다. 문앞에서 말걸어주고 게임하는 사진...바이얼린 켜주는 아들도 있고.... 장가갈때 너무 섭섭하실거 같아요.

염려 말씀 감사합니다. 처는 잘 회복해서 잘 다닙니다.

막내가 자주 엉뚱한거 만들고 그려서 보여주는데, 식당에서도 그걸 참지 못하고 장난을 쳤네요. 그게 일관되니까 부모로서 뭔가 도와주거나 가르쳐야 하지 않나 하는 부담도 은근히 생기네요. 

이대로 장가가면 정말 너무 섭섭할 것 같긴 한데, 그래서 사춘기가 있는 거 같아요. 요즘 큰 애 보면 종종 정 떨어지는 짓(말)을 하네요. ㅎㅎ

아이들 엄마 아프다고 저렇게 눈물나요.

행복이 따로 있겠습니다.   정말 사진 하나하나마다 사랑이 뭍어나네요.

그런데 팥 넣어 구운 저 빵 정말 맛있었나요?  ㅎㅎ 저도 해보고 싶은...

마지막 도넛 참 뭔가 미국스럽네요.  ㅋㅋ

와니프님이 고생하셨네요.  그 틈에 남편분인 오하이호님도 애들이랑 고생하셨을거고...ㅠㅠ. 

그런 3월이 지나가 다행입니다.

엄마 심정이라 많이 이입하신 것 같네요.

그러게요. 행복이 별건가 싶었어요. 상황이 안좋으니까 정말 별것 아닌 걸로도 즐거울 수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쨌든 말씀대로 그런 3월이 갔네요. 

빵 괜찮았어요^^ 그전엔 디너롤을 썼는데 그것과는 달리 빵의 식감 조절은 힘들지만 간편하고 가볍게 먹을 수 있어서 또 만들려고요.

뭐라 설명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사진으로만 봐도 코 끝이 짠하네요... 사모님 건강 회복하셔서 천만다행입니다.  모두에게 가족의 소중함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생각케 하는 장면이었습니다.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전에 큰 애가 걸렸을 때랑은 다르게 심하게 앓았는데 별다른 휴유증 없이 잘 회복했습니다. 

지난달은 크고 작게 기대했던 혹은 바랐던 여러가지들이 이뤄지지 않은데다 처까지 앓아서 고생했는데 덕분에 말슴처럼 가족의 소중함을 배우는 시간이 되었어요. 

둘째가 켜는 바이올린소리를 귀로는 못들어봤지만 글로 들으며 빵터졌네요 ㅎㅎ 3월보다 더 많이 행복한 4월 되세요^^

감사합니다. 더 행복한 4월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마도 상상하시는 그대로 일 겁니다. 이전에 바이올린 연주 소리를 녹음으로 현장에서 들어봤지만 이런 소리가 날 줄은 몰랐어요. 왜 깡깡이라고 했는지를 바로 알겠더라고요. 그래도 학교에서 이런 것도 가르쳐주는것 만으로도 신기하고 고마울 뿐입니다.  

아이들이 엄마를 생각하는 마음이 느껴져서 짠하네요. 잘 이겨내셔서 다행입니다.

타이어 바람 넣는 제품은 어떤 제품을 쓰시는 지 여쭤봐도 될까요? 타이어 psi 체크하시면서 바람을 넣으시는건가요? 저도 가끔 타이어 바람이 빠질때 이런게 있으면 좋겠다 생각해서요.

염려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처도 며칠 고생하다 잘 넘습니다.

타이어 바람 넣는 제품은 'VIAIR 85P'라는 모델입니다.  (이전에 한번 거론했는데, https://www.milemoa.com/bbs/board/5489340#comment_5492129 아마존 링크 및 댓글 전후로 다른 분들도 유사 제품을 소개해주셨으니까 구매를 고려하시면 살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컴프레서에는 압력계도 달려 있어서 압력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이전에 찍은 사진 참고로 올립니다.

( https://www.milemoa.com/bbs/board/8944711 )  

아 지난 글에도 있었네요. 사진과 링크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잘 살펴보고 구매하도록 할께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이런 소형은 압력 한계가 있더라고요. 일반 승용차량 (밴이나 SUV 포함)은 대부분 사용가능하겠지만, 혹시 모르니까 사용 가능한 타이어 크기도 확인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네 주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능한 타이어 크기도 꼭 확인해야 겠네요.

아 팥빵 먹고 싶어요. 제가 사는 곳에 뚜레쥬르가 있는데 넘 비싸요. ㅠㅠ

미국에서 투레쥬르라니 신기하긴 합니다만 가격이 비싸다면 그야말로 그림의 떡이겠네요. 제과점 맛에 떨어질진 모르지만 만들어 먹는 것도 아쉬운대로 괜찬더라고요. 얼린 디너롤을 해동해서 살짝 발효시켜 만들면 더 그럴 듯 해지긴 하더라고요.

아니고 코로나로 고생 많으셨네요. 잘 회복하셨다니 다행입니다.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변 분들 보단 조금 심하게 고생했는데 후유증 없이 잘 나아습니다.

P2님께서 고생 많으셨겠어요. 그래도 무사히 쾌차하셔서 다행입니다. 미국은 이제 모두 끝난 분위기지만, 저희 가족은 아직 아무도 걸리지 않아서 항상 마음 졸이며 지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오하이오님댁은 자가격리 중에도 가족의 사랑이 느껴지네요. 가족원 누군가의 고통과 외로움을 함께 아파해주고 느껴주는 끈끈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오하이오님 동네 명물도너츠 도전하러 가봐야겠습니다!

처가 조금 고생을 했습니다. 살면서 겪은 가장 심한 독감 같았다고 하네요. 그래도 예전에 앓던 분들에 비하면 약과였죠. 

아이도 아직 어린데, 모두 겪지 않고 지나서 정말 다행입니다. 아마 이대로 조금만 더 지나면 잘 끝날 것 같은데요. 

빌즈 도넛이 유명하긴 한데 입에 맞을 지는 자신 없네요. 제 첫 인상은 '왜 유명하지' 하긴 했거든요.

아마도 콜럼버스 벅아이 도넛도 그렇고, 60 여년 동안 지역을 지키며 이웃들에겐 많은 추억을 안겨줘서 그런가 같아요.

그 사이에 저희에게도 이 집과 여러 추억이 생겼네요. 야튼 지역 명물은 확실 합니다^^ 

와이프분 쾌차하셔서 정말 다행이에요! 엄마 아프다고 방 앞에서 엄마랑 함께하는 3호라니... 제 마음이 다 뭉클해집니다 ㅎㅎ 

콜럼버스~ P2가 엄청 좋아하는 동네인데 ㅎㅎ 반갑네요 :)! 

예, 별일 없을 거라고 믿긴 했습니다만 생각보다 심하게 앓아서 조금 걱정은 되던데 잘 나았어요.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이들이 제일 심심했죠. 특히 막내가요. ㅎㅎ. 아직 엄마 살 대고 만지고 싶어 하는 아이라서 

이런 일도 있었더라고요. 

저흰 이제 콜럼버스만 가도 복잡하다 느껴요. 주차도 힘들어서. 그래도 공연장에 전시장에 한국 식당과 식료품점이 많아서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