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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랜 만에 스프링 블랙에 여행와서 후기 남겨 봅니다. 마모님들도 많이 가시는 클리아워처럼 왔어요.
1. 항공 - 팬대믹때 캔슬한 델타 크레딧으로 저렴하지 않게(?) 뉴욕-탬파, 올랜도-뉴욕 600불대에 티켓팅했어요. 봄 방학이라 다들 플로리다에 왔더군요. (만석이었다는)
2. 호텔 - 많이들 가시는 힐튼이 머물고 있습니다. 다이아 티어로 걸프뷰 업그래이드가 다 예요. 리모델링해서 로비랑 공용시설 깨끗하네요. 수영장은 꽉 차서 아침에 안가면 웨잇리스트 넣어야 해요. 하지만 위치는 정말 좋아요.
3.렌탈카 - 내셔널 에머랄드 티어로 10마일 달린 포드 SUV escape를 올랜도에 drop off하는 걸로 $460불 정도에 일주일 빌렸습니다.
봄 방학이고 관광지라 보니 모든 게 비싸긴 하지만 모래사장도 깨끗하고 물도 얕으면서 깨끗하고 날씨까지 너무 좋네요.
4월 말까지 Sand Festival 중이에요. 밤에 파이어 웍하고 한창 축제 분위기예요.
하루 st. Pete beach 하고 더 내려가서 longboat key를 다녀왔어요. Longboat key는 좀 다른 분위기 인데 좀 더 한가한 비치 타운들이고 로컬들이 클리어비치 보단 더 많은 거 같았어요. 유색인종은 찾아보기 힘들고요.
John's Pass라는 곳은 보드웍을 따라 상점들 워터 스포츠 샾 들 수산시장 작게 있는 흥미로운 곳이에요. 그 옆으로 연결된 비치도 물 놀이 하고 낚시하는 사람 많아요. 오랜만에 돌고래 구경도 했어요.
클리어 비치 쪽은 처음이었는데 캐리비안 섬 느낌도 나면서 물도 좋고 모래도 곱고 하얗고 이 정도면 휴가지로 훌륭하다고 생각해요.
내일은 올랜도 디주니 월드 갑니다. 추운데 있다 이런 곳에 오니 휴가가 더 값지네요! 모두들 편안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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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댓글
Jester
2022-04-19 00:58:07
작년에 갔다 왔는데 또 가고 싶어지게 만드는 사진들이네요. 감사합니다:)
하얀민들레
2022-04-19 20:19:05
끝없는 비치를 보니 이 곳이 미국인가 싶더라고요.
dasomie
2022-04-19 15:51:06
항공요금이 ... 1인당 600불이면 ... 많이 비싸네요.
하얀민들레
2022-04-19 20:20:16
봄방학에다 비행기도 많이 오르고 이 게 최선이었어요 ㅜㅜ
에덴의동쪽
2022-04-19 17:25:33
작년 딱 이맘 때 사라소타에서 놀다가 클리어워터 갔었는데 비슷하게 느끼셨네요.
사라소타 쪽은 백인들 고급휴양지 느낌. 클리어워터는 훨씬 더 발달한 관광지 느낌 당연히 유색인종도 많고.
작년에는 코로나 한창이어서 한적한 사라소타가 더 좋았었는데 코로나 끝나면 클리어워터가 할게 더 많을 것 같더라고요.
하얀민들레
2022-04-19 20:21:46
담 번애는 마코아일랜드, 포트 마이어 쪽 함 가 보려고 합니다. 이 쪽 주변에서 리타이어 해도 되겠어요~
BBS
2022-04-19 18:26:17
Seafood 좋아하시면 올랜도 Universal 쪽에 Hot N Juicy crawfish 를 추천드립니다.
가실때 생김또는 김밥용 김 (소금간 X), 을 꼭 챙겨가시고, 흰밥 추가하셔서 양념에 비벼서 김 싸드세요.
Sauce 는 Medium 에 Hot n Juicy 맛으로 주문하시고.
하얀민들레
2022-04-19 20:24:15
음식점 추천 너무 감사해요. 씨푸드 넘 좋아 해서 mr.Mrs.crabs 갔었는데 말씀하신 곳에 가 보겠습니다. 이런 곳 넘 좋아해요.
하얀민들레
2022-04-20 05:57:42
BBS님 오늘 저녁 당장 가서 먹고 왔어요! 김은 없어서 못 가져 갔지만 시키신 대로 주문하니 정~말 맛있었어요!!!!
덕분에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BBS
2022-04-20 07:21:23
맛있었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엔 사라소타 가시게 되면 알려주세요 맛있는 월남쌀국수집을 소개해드릴께요
성게
2022-04-20 08:29:32
앗 저 다담주에 사라소타 가는데 혹시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
BBS
2022-04-20 20:21:36
Pho cali 입니다
성게
2022-04-20 20:54:40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