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지역에 영끌해서 하나 사려고 잡아놓았는데요..
클로징이 생각보다 너무 비싸네요.. 흙흙 ㅜㅜ
lender's title insurance 하고 owner's title insurance는 보통 하는게 맞나요?
그리고 prepaid interest 라는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처음 구매하려다 보니 어려운점이 참 많네요..
lender's title insurance 는 안하면 모기지 절대 안나옵니다. 무조건 하셔야 하고요, owner's title insurance 는 옵션인데 사기치는 몇몇 케이스로 워낙에 겁을 줘서 보통 하게 되어 있습니다.
저도 owner's title insurance가 3천불이 넘어서 웬만하면 안하려고했는데 제 리얼터가 겁줘서 했네요.
이거 한다고 리얼터한테 콩고물 떨어지는건 없을건데 매사 보수적으로 접근하는 성향때문인지 웬만하면 하라고 하더라고요.
집 가격이 비싸지면 loan cost 도 좀 오르는 경향이 있는데 대략 1밀 안밖 빌리는 트렌젝션 치고는 loan cost 가 좀 과도해보이네요.
일단 A 항목이 천몇백불이나 있으면 lender credit 이라도 좀 달라고 해보시죠.
그리고 어프레이절이 엄청 비싸 보이는데 이게 캘리포니아가 다 이런가요? 보통 제가 하우스 살 때 보면 싸면 400불, 비싸도 700불 정도 했었습니다.
Appraisal rush fee 붙었나봐요.. 러쉬 fee 붙으면 이정도 하더라구요.
pre-paid interest는 모기지 락 한 날부터 클로징까지 이자내는걸꺼에요.
저는 크게 특이한점은 안보이는데... 요즘같은 마켓에 클로징 제때 해주는 렌더라면 고 할만한것같아요.
원래 (특히 미국에서) 집사는 것은 사는 사람이 독박쓰는 과정입니다. 위에 것들은 다 작은 부스러기라서 지나칠 수 도 있지만, 그래도 구지 보면...
(그전에 seller credit이 뭐냐에 따라 이것이 밑에 것들 포함할 수도 있습니다.)
Lender's title insurance : Lender가 자기가 파는 집의 주인이라는 것을 책임져야 하므로 limited가 아니라 광범위하게 요구하고 당근 seller pay
owner's title ins : 필요 없다고 봅니다. lender의 책임을 광범위하게 해서 lender가 커버하게 해야합니다.
Home owner's ins : 당근 파는 사람이 파는 물건을 보증하는 것이니 seller pay.
Property tax/interest/HOA등등 어느날 부터 어느날까지 생각해서 계산한 것이지 요구해서 확인.
이넘들 (realtor agent, title회사, 융자 회사 agent, inspector, 다 buyer 돈 빼먹는 같은 편입니다.)은 이런 질문 나오면 다 그런거다, 거의 다 그렇게 한다, 관행이다, 등등이라고 말하는 데, 미국법에 그렇게 해야하는 것은 없습니다. 다 계약서에 합리적으로 넣을 수 있고, 계산도 자주 틀립니다. 사인 할때마다 틀린거 최소 한개 이상은 발견합니다.
하지만 저 같으면 Agent없이 집을 사거나 Fixed-price agent를 써서 3% buyer agent fee를 제일 먼저 빼겠습니다.
Appraisal fee와 lender origination fee가 좀 센게 아닌가 싶네요.
저는 lender origination fee는 안냈어요.
감정비용은 600불 정도 낸 것 같고요.
나머지는 아마 기계적으로 계산되는 (어떤 렌더가 하든 거의 바뀌지 않을) 금액들일거에요.
위에 말씀드린 두가지 비용에대해 좀 깎아달라고 해보세요. 아니면 렌더 크레딧을 좀 달라고 해보시거나..
답변 감사드립니다. 말씀하신 몇몇 항목들은 네고를 해봐야겠어요. 혹시 HOA certi fee도 일반적인 금액인가요? 얼마안하기는 하는데 왠지 내용도 모른채 그냥 뜯기는거 같아서요 ㅎㅎ
저는 HOA가 없는집이라 여기에 대해서는 모르겠어요. 다른 분들이 답변해주시면 좋겠네요.
저는 USBANK랑 Better에서 론 estimate 받아봤는데 둘다 수수료 같은거 안 쎘어요. 그리고 저도 베이에이리어예요.
참고로 USBANK는 체킹어카운트 있다고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1000불 크레딧 준다고하더라고요.
최종적으로는 아멕스 6000불 오퍼 때문에 Better랑 했어요.
아무리 베이지역이라지만 너무 비싼 것 같네요. Wire transfer fee, e-doc fee까지 차지하다니.. 진짜 영혼까지 탈탈 털어먹겠다는 심보네요. 보통 지네끼리 짜고 치는 판이라 그 동네 타이틀 회사에서 청구하는 비용은 비슷할 거 같은데 그래도 바꿀 수 있다면 다른 타이틀 회사를 찾아보거나 좀 더 강하게 너무 자잘한 피가 많다고 할 거 같아요.
Lender origination fee도 좀 높으편인 것 같은데 크레딧 줄 수 있나 물어볼 거 같고 저희는 어프레이절 $600 냈는데 그것도 비싸다 생각했는데 천불이 넘다니...ㅜㅜ 이것도 베이 지역이라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다른 저렴한 어프레이절 있나 렌더에게 물어보셔도 될 것 같아요
에스크로 어카운트 꼭 오픈해야 하시나요? 경우에 따라, 에스크로 어카운트 없이 모기지 받으실 수도 있거든요. 1년에 한번 tax 전체 금액을 county office에 직접 낼 수 있도록 관리만 잘 하시면, 구지 택스 금액만큼 공짜로 에스크로에 빌려줄 필요는 없을 듯요. 보여주신 클로징 코스트 금액에서도 5개월치 택스 pre-paid 줄이실 수도 있구요. 렌더랑 한번 얘기해보세요. 음... 그런데 캘리는 어떤 지 모르겠네요.
작년 9월 산호세 점보론 US Bank 클로징 13,000정도 냈는데요. 잘 보니 저 안에 프로펄티 텍스와 HOA 인슈어런스가 들어가 있네요. 저희는 셋 다 없어서 차이가 생긴듯 합니다. 그리고 기본 피가 조금씩 다 높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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