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6월 말에 아이들을 데리고 한국 여행을 계획중인데요. 애들 여권 만료일이 얼마 안남은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미국 여권은 10월 말, 한국 여권은 11월 초가 만료일입니다. 여행 기간은 6월말 출국, 8월말 귀국 (미국기준) 입니다. 

질문은 크게 두가지인데요. 

 

 

1. 미국 여권 발생 신청시, 구 여권을 저희가 킵 하고, 남은 유효기간동안 사용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지금 빨리 새 여권을 신청하여 발급 받는것이 가장 깔끔하겠지만, 요즘 여권 프로세스가 expedite을 해도 어떤분들은 한달내에 나온다는데, 또 운나쁘면 오래 걸릴수도 있다고 해서 그게 가장 걱정되는 부분입니다. 만약 지금 여권을 제출해야하고, 이걸 사용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새 여권이 제시간에 발급 못받는다면, 출국을 못할 가능성도 생기는 것인가요? 

 

 

2. 웹상에 찾아보니 여권 만료일이 6개월이 남아있어야 여행이 “가능”하다는 정보가 있는데, 

저희가 새 여권을 발급 안받았을 시, 미국에서 출국이 불가능할수 있다는 이야기인가요? 

 

또다른 구글에 따르면, 이 6개월 규정은 자국 (home country)에 들어갈 때에는 예외인데, 자국 입국시에는 여권 만료일과 상관 없이 입국을 할수 있다고 나옵니다.  

 

미국에서 출입국시는 미국여권, 한국 출입국시에는 한국여권이라는 국룰에 따라, 한국을 들어갈때 한국 여권으로 입국하는 것은 전혀 문제가 없어보이고, 한국 여권은 한국에서 업데이트 하면 될터이구요. 8월에 미국에 다시 입국시에도, 미국 여권이 유효하기 때문에, 입국시에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따라서 주요 질문은 과연 6월에 출국할때, 출국이 거부 될 가능성이 있겠냐. 라고 정리될수 있울탠데요. 혹시 경험 있으신 분 있으실까요?  

 

 

미리미리 했으면 모든걸 좋았겠지만, 상황이 이렇게 되어버렸으니 어쩔수 없다 생각하구요. 

혹시 경험 있으시거나, 답변 주실수 있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27 댓글

bn

2022-04-20 01:57:18

미국은 출국심사가 대부분의 경우 없어서 출국이 거절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봅니다. 

바다

2022-04-20 05:14:49

제친구가 유럽가는 비행기 못타고 돌아왔어요. 여권 6개월 안남아서요

bn

2022-04-20 05:42:23

그건 유럽 나라의 규정 때문에 그런 거 아닌가요? 한국 여권으로 한국 입국하는 건 기간 규정 상관 없고 미국 나가는 것도 미국여권 기간 때문에 체크인 안시키는 건 조금 이상한 일일 것 같습니다만. 
 

물론 규정을 심하게 잘못 이해하는 항공사 직원 만나면 귀찮아질 수도 있겠습니다만...

바다

2022-04-20 17:50:58

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친구가 가족들이랑 프랑스 가는데 공항갔다가 여권 유효기간때문에 출국 못하고 직원이 비행기표 다시 예약하게 해주고 친구는 바로 급행 여권만들어서 몇주 후에 나갔어요

ekffu

2022-04-20 23:20:17

프랑스 국적이 있는 사람이 못들어갔다는건가요? 자국으로 들어갈 경우엔 문제 없다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니, 이건 경우가 좀 다른것 같아서요. 

바다

2022-04-21 03:33:14

친구와 가족들 모두 미국 국적이구요, 프랑스 여행가는거였어요.  근데 공항에서 여권이 6개월 안남았다고 되돌려보냈어요

1stwizard

2022-04-20 02:02:04

보통 6개월 조건은 타국을 방문할때 요구되는건데 이중국적자이므로 문제없을거 같습니다.

복부인

2022-04-20 02:03:39

1. 여권 신청때 구여권 함께 가져갔다가 새여권 나올때 같이 돌려줍니다. 제 아이는 작년 11월에 접수하고 올 2월에 받았습니다. 출국 심사는 없지만 게이트 들어갈때 여권 필요할지 않을까 싶은데요. 급행 옵션 생각해 보세요

ekffu

2022-04-20 02:18:20

@bn님: 한국 방문한지 워낙 오래되서 가물가물 한데, 저희의 주 출국 공항이 디씨 덜레스 공항이었는데요. 거긴 뭔가 기차 타기 전에 여권을 검사하는 과정이 있었거든요. 무슨 목적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이게 덜레스 공항이 특이한 것이었을까요? 또 티케팅 과정이나 등등에서 문제가 될 여지가 있을수도 있지 않을까요? 게이트나 등등에서도 여권등을 체크하기도 하고요 (게이트에선 사실 본인 확인 목적이 큰것 같긴 하지만요)

 

@1stwizard 님 저희가 믿고 있는 구석이 이거인건데.... 괜히 불안불안 한것이...

 

@복부인 님 아.. 구여권 가져가는군요. ㅠ.ㅠ 안가져가고, 그걸 계속 쓸수 있으면 걍 맘편히 신청할터인데.. ㅠ.ㅠ 미국 여권 신청이 처음이라 가져가는지 궁금했어요.. 운나쁘면 급행을 해도 오래 걸릴수도 있다고 그래서 (거기다 저희가 여러번 운나쁜 경우에 걸리는 경우가 있었어서 ㅠ.ㅠ) 되도록 그냥 있는거 쓸수 없을까  하고 있던 차였습니다. 아.. 신청하려면 당장 해야될텐데요.. (흠 근데 그럼 출장이 잦으신분들은 한국처럼 재빨리 발행되는 것도 아니고, 요즘처럼 여권 발행 기간이 unpredictable 할때 어떻게 출장 다니시는걸까요;;) 

bn

2022-04-20 05:50:16

여권 검사가 아니라 보안 검색전에 id 체크 아닐까요? 티케팅때 규정을 잘못 알고 있는 직원이 태클걸기 시작하면 문제될 수도 있다고 봅니다... 근디 국적기 타시는 경우 체크인 때 문제가 될 가능성은 0에 가깝긴 할꺼에요

ekffu

2022-04-20 17:43:26

음. 이번에 처음 보스턴에서 나가는건데, 국적기는 아니긴 해요.... (AA) 그래도 큰 공항인데.. 딴지 걸어도 백업쳐주는 직원이 있겠..죠? 답변 감사드립니다! 

bn

2022-04-20 20:32:49

음... aa면 크게 기대 안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만... 실제 한국 들어가는 항공기는 어디 항공사인가요?

ekffu

2022-04-20 23:23:47

크게 기대 안하시는게 좋다는게, 직원이 헛소리 할수 있을 가능성이 있다는건가요? 실제로 한국 들어가는 항공기도 AA예요(AA 281)

bn

2022-04-20 23:52:40

네.... 운 나쁘면 슈퍼바이져도 거시기해서 거절 당하실 수도 있어요. 

hack

2022-04-20 04:12:38

그냥 다녀오셔도 괜찮습니다.

그리고 새여권 저희는 2월에 한달도 안 되서 받았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나오던데요. 추가로 정말로 급하신 경우는 passport agency에 직접 가셔서 받을 수도 있습니다. 

ekffu

2022-04-20 17:44:21

그냥 가는쪽으로 거의 마음이 기울고 있어요. 저희가 미국 정부 부처와의 악연이 좀 많은지라... 

돈쓰는선비

2022-04-20 17:50:21

3월 부터는 여름 방학때문에 여권 신청이 많아지는 시기라 하시려면 급행으로 빨리하셔야겠어요. 위에 분은 2월에 하셨지만 지난 겨울에 아들 여권 새로 받았을때 꼬박 3개월이 걸렸거든요.

ekffu

2022-04-20 23:24:24

지금 그냥 안할까....;;; 하고 있어요. 양쪽으로 점점 불안해지기는 하는데 -_-;; 

생수통

2022-04-20 22:59:12

글 올려주신 날 passport agency 가서 당일발급 받아왔습니다. 출국준비는 끝났는데 expedite 이 운 나쁘면 5-7주 걸린다는 소리 듣고 마냥 기다릴 수가 없어서요. 뉴욕시티에서 버팔로로 다녀왔습니다. Tri state는 자리가 없다고 해서요. 

ekffu

2022-04-20 23:25:29

보스턴에 passport agency 확인해보니, 여행이 5일 남은 상태에서만 직접 방문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흠... 최악의 경우 빠꾸먹으면 여기가서 바로 받아서 출발하는 방법도...;; 당일에 바로 나오는건가요? 

ekffu

2022-04-20 23:28:51

근데 만약에 이렇게 되어서 비행기표를 바꾸게 되면, 비행기편 차액은 본인이 부담하게 되는건가요? 급 궁금...  

생수통

2022-04-21 03:18:17

여권 받는 날로부터 5일이내에 출발하는 티켓이 있어야 하지만 일단 받고 나서 취소하셔도 문제되는거 같지는 않던데요. 에이전트 분이 왕복여행일정 잡힌 것만 확인하시고 일정취소에 대한 언급은 없으셨어요. 예약 시작은 출국일로부터 14일 이내에서만 조회가 되는것 같아요. 

favor

2022-04-20 04:57:35

4월 1일에 신청했는데... 네~ 구여권 가져갔습니다.
오늘 statues 체크했더니 approved 로 나옵니다. 5-7week 걸린다고 하구요. 

저는 6월초 한국 방문인데 신청했어요. 4월 1일에... 저랑 한달차이로 기간은 비슷하실듯. 
그런데 요즘 모든게 예약제라 .... 은근 신청 예약 자리 찾는것도 쉽지 않더라구요.
저든 예약하고 더 빠른 날짜 떠서 예약후 취소, 예약후 취소를 세번 했습니다. 

한국 여권도 요즘은 영사관 예약해야 하 은행도 예약해서 가야하고... ㅎㅎ 
인터넷 어려우신 어른들은 너무 힘들겠다란 생각을 많이 합니다. 

밤의황제

2022-04-20 22:52:35

저희 애기도 여권 다시 발급 받았는데 3월15일에 서류 제출 하고 일반으로 접수 했습니다. 내일 새 여권 도착 합니다. 5주 정도 걸렸내요.

ekffu

2022-04-20 23:26:53

걍 안하는거로 마음이 기울었는데.. 하아. 계속 고민이..;;

Colorless

2022-04-20 08:38:03

저는 6/1 출국비행인데 여권만료를 늦게 알아서 3월 말에 신청했는데, 오늘에서야 인터뷰했습니다. 직원말로는 빨리 받은 사람들이 급행으로 4주 안에 받았다고해서 .. 기대를 하고 있는데, 못갈까봐.. 걱정이네요. 

 

구여권은 새여권을 먼저 주고, 그 후에 따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전에 먼저 받았던거 같은데.. 아닌가봐요. 구여권에 구멍 뚤려서 와요. 원글님.

ekffu

2022-04-20 17:45:53

헛. 빨리 나오길 같이 기원해드릴께요. 한국 생각하면 딱 그렇더라구요. 구여권 가져가서 구멍뚫어서 돌려주는.. 미국도 마찬가지이군요.. 

목록

Page 1 / 3839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38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612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0970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075
updated 115146

Waldorf Astoria Edinburgh - The Caledonian (월도프 아스토리아 에든버러 - 더 칼레도니안) 긴 후기

| 정보-호텔 14
  • file
greenina 2023-04-25 1847
new 115145

태국 콘래드 코사무이, 밀레니엄 힐튼 방콕 후기

| 후기
  • file
포인트헌터 2024-06-10 19
updated 115144

현대 소나타 (64,000 마일): 딜러에서 하라는거 해야될까요?

| 질문-DIY 26
  • file
삐약이랑꼬야랑 2024-06-08 2004
updated 115143

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66
Globalist 2024-01-02 18896
new 115142

초보자 - 텃밭 전문가분들 가든 호스 선택 도움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1
프로도 2024-06-10 59
updated 115141

Bilt 마스터카드: 친구 추천 가능하신 분들은 이 글에 점을 찍어주세요

| 정보-카드 178
마일모아 2022-03-30 10234
updated 115140

자동차 리스 정보

| 정보-기타 128
  • file
업스테이트 2018-02-24 29409
new 115139

피닉스 공항 경유시간 4시간 30분인데 시내 잠시 나갔다와도 될까요?

| 질문-여행
모모꼬 2024-06-10 65
new 115138

탁구 라켓 비자 리턴 프로텍션 사용 가능 여부 (Venture X, Visa)

| 질문-기타 2
  • file
GoTerps 2024-06-09 359
updated 115137

치과에 대한 오해 (1) - 필링(땜질), 크라운은 얼마나 단단한가

| 정보-기타 66
잔잔하게 2023-02-08 4665
new 115136

2024 아이오닉5 SE Standard 6개월째 타고있는데 점점짧아지는 Range.. 정상일까요

| 질문-기타 14
  • file
나는운이좋았지 2024-06-09 1228
updated 115135

[Lake Tahoe CA] 레이크 타호 2박 3일 가족여행 후기

| 여행기 2
  • file
heesohn 2024-06-09 716
new 115134

일리노이주/시카고 치아 교정관련 조언 및 병원 추천 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6
네사셀잭팟 2024-06-09 249
new 115133

크레딧카드 사인업 관리 정리 Google Sheet

| 자료 1
visa 2024-06-09 425
new 115132

2024년 5월 마우이 여행 후기, 화재 피해지역 라하이나 짧은 정보 (스압)

| 여행기-하와이 14
  • file
미국형 2024-06-09 1316
updated 115131

일본 경유 한국 방문: 일본에서 고가의 시계를 구매한 경우 한국에서 문제가 될까요?

| 질문-여행 1
축행복이 2024-06-09 503
updated 115130

서부 여행 (샌디에고-LA), 주차비에 민감한 1인. 짧은 리뷰 (사진 없음)

| 여행기 2
인슐린 2024-06-09 531
new 115129

알러지약도 듣지 않는 seasonal symptoms 가지고 계시 분 있으신가요? (저의 경우 sore throat), 또 극복하신 경험이 있으신분

| 질문-기타 12
그루터기 2024-06-09 493
updated 115128

리엔트리 퍼밋 신청 이후 3달째 업데이트 x. 그냥 기다리면 될까요?

| 질문-기타 12
NCS 2024-06-03 698
new 115127

실수로 카드 payment due를 3개월 넘겼네요

| 질문-카드 2
moma464 2024-06-09 794
updated 115126

아멕스 플랫 Saks 크레딧 사용 정보 공유

| 정보 81
역전의명수 2022-08-28 9970
updated 115125

이전에 보스의 보스에게 인종차별과 불리 리포트했다고 했던 업데이트 입니다.

| 잡담 42
하성아빠 2024-06-07 6403
updated 115124

옐로우 스톤 여행을 위한 카드 추천 도움 부탁드려요!

| 질문-카드 25
Soandyu 2024-06-07 1238
new 115123

CHASE Business Card 처닝?

| 후기-카드
돌팔매 2024-06-09 129
new 115122

타이어 펑크 - 몇개를 교체해야 하나요? 1개, 2개, 4개 모두?

| 질문-기타 24
Mojito 2024-06-09 896
new 115121

대한항공 마일로 JFK-HNL(or OGG) 마일리지 표가 안보여요 (feature 메리엇 포인트 트랜스퍼)

| 질문-항공 5
  • file
돈쓰는선비 2024-06-09 300
new 115120

미국 딸기랑 블루베리는 역시 이게 최고네요

| 정보-기타 12
  • file
Como 2024-06-09 4837
updated 115119

Marriott Bonvoy --> 대한항공 전환 종료 (전환 신청은 한국 시간으로 6월 16일 마감)

| 정보-항공 48
스티븐스 2024-06-03 6920
new 115118

해외결제수수료 없는 카드로 한국에서 사용할때 문의드려요.

| 질문-기타 3
딸램들1313 2024-06-09 515
updated 115117

언제 사프 다운그레이드하는 게 좋을까요?

| 질문-카드 26
꼬북칩사냥꾼 2024-06-06 25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