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들 가셨던 인터컨 파르나스 서울 후기 입니다. (짧은 후기)

글을 쓰려고 사진은 찍어 두었는데, 이제서야 올리게 되었네요. 

후기가 많이 올라와서 쓰지 못한 호텔 후기들도 있는데, 언제 한번 날 잡아서 정리하면 좋겠군요.. 

 

자 그럼 짧은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한국에 3년? 만에 들어와서 IHG 숙박권 2장을 털기에 가장 마성비가 좋다는 인터컨 파르나스 '주말'을 노려봤습니다. 

처음에 한달전에 봤을 때는 금요일만 3.5만 정도라.. 주말은 정말 어렵구나 해서, 일단 한장을 질러 놓고 기다려봤습니다. 

(집요하게;;) 2주 전쯤에 보다보니 토요일 방도 3.5로 떨어지길레 올타구나하고 남은 숙박권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체크인중에 연박이 안보인다해서 체크인 시간이 좀 걸렸습니다. 나중에는 영어 이름으로 찾았구요. ㅜㅜ 

주말은 객실이 많이 차서 업그레이드는 어렵다 하셨고, 2시 late check out은 해주셨습니다. 

- 방 도착 후에 불편한 건 없는지, 늦어져서 죄송하다는 전화가 한 번 더 왔습니다. (작은 배려에 감동 받는 바오밥입니다. ++++)

+ 라운지 음료 쿠폰 2장 받았습니다. 

 

파킹 : 인터컨 주차장이 넉넉해서 좋았습니다. 큰 불편은 없더라구요. 

로비 : 로비 앞에 꽃으로 장식된 벽이 있는데 줄을 서서 사진을 찍더군요. 인스타감성이 충만한 곳인가 봅니다. 저는 역시 안찍고..

룸 : 리모델링하고 좋아졌다는 이야기는 많이 들었는데, 방이 확실히 깔끔하더라구요! 

 

 

 

 

 

룸 컨디션은 다른 분들이 좋은 사진 많이 올려주셔서 스킵하겠습니다. 저는 매우 만족 했습니다. :)

한국에서 머물렀던 호텔들 중에는 신라호텔>인터컨파르나스서울>송도쉐라톤>>남산하얏.... 순으로 나열할 수 있겠네요. 

 

코엑스 몰 안에 맛있는 음식점이 많아서 선택지가 많겠지만, 저처럼 사람 너무 많고 시끄러운 곳 싫으시면, 

현대백화점 지하 1층에 있는 <와인웍스> 살짝 추천해봅니다. 

처음 가본 곳인데 생각보다 괜찮았고, 숙소에서 멀리가기 싫은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ㅎㅎㅎ 

기본적으로 와인 파는 곳인데, 안쪽으로 다이닝이 있습니다. 예약하고 가시면 (더 조용한 자리로 주니까) 좋구요.

(가끔 이벤트로 쉐프가 와서 tasting menu를 코스로 해주는 행사도 하는 것 같습니다.) 

- 와인은 가격이 딱 백화점 지하에서 파는 정도입니다.

- 추천 드리는 이유는 소모임(4인) 하기 좋고, 음식이 맛있습니다!! (나오는 족족 먹어버렸더니, 사진이 다 없네요 ㅠㅠ)

   - 주로 메인디쉬들이 괜찮습니다. 

   - 단, 음식이 조금 늦게 나옵니다. 

      - 치츠 플래터 같은건 시키지 마세요;; 가성비가 많이 떨어집니다. (내돈)

 

(첫번째 음식이라 사진이 있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라운지에서 마신 맥주와 칵테일로 마무리 하겠습니다. 요즘에 다시 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밤에 Jazz공연을 하니 좋더라구요. 

한잔만 하고 가기에 아쉬워서, 칵테일도 한잔 - 

 

 

다른 후기로 또 찾아 뵙겠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