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본에서 오늘 기차타고 넘어와서 첵인하려는데 기다려야해서 투어하고 들어왔는데 난리도 아닙니다
FC porto 축구팀이 이겼다고 호텔 바로 앞에있는 Cam pal 에서 오늘 오후 2시부터 낼 새벽 2시까지 셀레브레이션한다고 마이크에(성능이 아주 좋으건가봐요..) 노래소리에 인디언들이 내는 괴성같은 소리도 들리고 폭죽에 삐익삐익 불어대는 소리에 아주 미칠것 같아요
창밖으로 내다보아도 보이지는 않는데 소리는 아주아주 크게 들립니다
프론트데스크에가서 말했더니 바꿔줄 방도 없고 바꿔도 똑같다고 합니다
그럴거 같아요
이 동네 전체가 들썩들썩하니까요
동부에서 출발했기에 시차도 있어서 피곤한데.. 오늘 밤 잠은 다 잤네요 ㅠ
이런 환경에서도 코골고 자는 우리 남편은 진정 사람인지.. 괴물인지.. 최강멘탈소유자
게다가 이 호텔 바로 앞에 메트로공사로 뷰도 엉망이고 다 막아놔서 호텔을 코앞에 두고도 돌아다녀야하네요
후기들 보며 호텔 예약하고 설레였는데 모든 환상이 다 깨졌네요.. 에효
핸드폰으로 써서 그런지 사진은 안올라가요
부럽습니다.. 포르토...
요즘 계속 기회만 보고있는 곳에 계시는군요...
날씨는 어떤가여?
사진들 좀 올려 주세여....
스윗으로 업글 받으신걸로 위안을....
날씨는 어제 77도인데 햇볓은 따갑구 그늘에만 들어가면 시원해요 바람도 잘불고 쾌적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꼭 하와이 날씨 같아요
오늘은 비가 오네요
리스본보다 포르투가 너무 예버요 도시전체가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답니다
관광객은 넘쳐납니다
마스크하나도 안쓰고요..
포르투오는 기차에서만 중간중간 다니면서 마스크확인해요
비오는 포르투도 예쁠거 같아서 아침먹고 나가보려고해요
랩탑을 안가져와서 핸드폰으로는 사진이 안올라가네요
제가 잘 할 줄 몰라서그런지도..
스윗은 요청하지도 않았는데 해주었어요
빨리 발권하고 오세요..
포르투에서 먹었던 해산물과(Dom Zeferino) 프란세시냐(cafe santiago da praca) 잊을수가없네요. 꼭 다시가고싶습니다.
안전한여행하세요~
아.. 저도 프란세시냐 먹어봤어요 지나가다가 사진이 넘 먹음직스러워보여서 들어가 먹었습니다
양이 엄청 많아서 다 못먹고 갗이 나온 감튀도 미국 것과는 다르게 맛있더라구요
음식마다 사이드로 나온 감자들도 왤케 맛있는지..
꼭 다시 가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본질과 다른 질문이긴 한데 혹시 추천해주시는 식당 있나요? 담주에 가게 되는데 그냥 "아무데나" 가도 괜찮을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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