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하게 같은 여정으로 6월 21일에 예약을 했습니다. 근데 제건 달라스 출발시각이 10시 45분으로 환승 시간이 10분 더 짧습니다. 제가 해보고 정확한 후기 공유해드리겠습니다. ㅎ 혹시 제 전에 같은 일정 해보신 분 없으신가요?

첫 구간이 정시 출발, 정시 도착이라면 라운지에서 후다닥 커피도 한 잔 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만, 요즘엔 모든 여정이 항상 불안하다 보셔야 할 것 같아요.

선택지가 있으시다면 가능하면 달라스-인천 대한항공 여정이 가능한 날로 예약을 잡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처닝님 정말 오랜만에 게시판에서 뵙네요. 저도 어제 너무 고생을 한 터라 (저보다 더 어린 아이 둘과 함께하는 여행이라 하시니 더더욱) 마일모아님 조언대로 대체항공편을 미리 찾아보시는 게 어떨까 싶어요. 

결과적으로는 해피앤딩이었지만 너무너무 마음졸이며 다녀서 다시는 하고 싶지 않은 경험이네요. 더구나 아이들이 어리면 같이 짐들고 뛰어줄 수도 없는데... 

다른 터미널이라 할지라도 1시간 20분이면 터미널마다 이동하기 충분한 시간입니다. 터미널끼리 연결하는 skylink (train)이 있어요 

약 7개월 전에 공항을 이용했을 때는 1시간 20분이면 충분히 가능했습니다. 딱히 딜레이 되지 않는다면 스카이트레인이 있어서 10-20분이면 모든 공항으로 이동 가능해서 센튜리온 라운지도 썼는데 국제선이라고 하더라고 시큐리티 첵을 하지 않으니 가능할 것 같아요.

DFW가 국내선-국제선 환승이 아마 미국 어느공항보다도 seamless할겁니다. 별다른 시큐리티 체크도 없고 각 터미널이 비슷한 수준으로 동그랗게 분산되어 있어서 가장 먼곳 터미널도 15분정도면 이동하는데 충분하죠. 

첫비행기만 제시간에 도착하면 진짜 커피한잔 하고도 남을 시간입니다. 저는 이것때문에라도 미국-한국갈때 댈러스 공항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위에 여러분들 말씀대로 달라스공항은 시큐리티 구역 밖으로 나가질 않기 때문에 정말 시간이 별로 안듦니다. 한번은 첫 비행기가 연착되어서 한국행 비행기 출발시간 40분도 안남기고 도착했는데 게이트 닫기 전에 나름 여유있게 들어갔습니다. 첫 비행기만 연착하지 않는다면 충분한 시간인데 그건 아무도 모르는거니까요.

애기들 데리고 아침 6:40 비행기라니;; 아빠는 위대합니다! ㅋㅋ 좋은 여행 되세요. 

오전 6시대 출발은 일단 전날 밤에 도착해서 하루 묵고 오전에 출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전날 밤에 제대로 오기만 하고 날씨/정비 이슈만 안 생기면 정시운항하는 편입니다.

최근 1주 비행만 봐도 전부 정시도착 혹은 조착이네요

저 같은 경우 그 스카이라인이 생각 보다 빠르지 않고 터미널 위치에 따라 다르겠지만 터미널 사이 거리가 꽤 긴거리라. 1시간안에는 환승하기 빠듯할수도 있겠구나 였습니다. 수하물이 환승 못하는 문제를 반대여정에서 겪어서, 이때 수하물 바코드로 홈페이지에 트렉킹할수 있습니다 (ua는 앱으로 가능한데, AA는 앱에 이 기능도 없었고, 직원도 서류만 발급하고 이런 안내를 안해서, 혹시하고 웹으로 홈페이지 가니 있었습니다). 어느 항공편에 실리는지 언제 실렸는지 정도 나옵니다. 

레처님 저와 같은 비행기에 비슷한 느낌으로 시간이 촉박하시네요 ^^

저도 내일 DEN-DFW-ICN인데, 그간 잦은 비행기 일정 변경으로 환승시간이 1시간5분으로 되었습니다 ㅋㅋㅋ 뭐 새벽비행기라 정말 재수없는 기체결함이나 기장이 늦잠자거나 그런거 아니면 정시 언저리에 가겠지 하는 마음으로 ㅠㅠ 다행인건 DFW출도착 편이 전부 Terminal D로 배정된건데, 뭐라도 하나 삐끗하면 대참사가 ㄷㄷㄷ

내일 양 옆구리에 아이둘 뛰고 게이트로 전력질주 하는분 보이면 레쳐님으로 알고 있겠습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