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안한 국물 드시려면 순대국으로 유명한 '장터순대' 추천합니다. 여행 즐겁게 하세요... 

Ippudo 좋고요. 매운 중국음식 좋아하시면 hunan impression 추천드리고요. 개인적으로 요 동네는 타이 음식보다는 베트남 음식이 괜찮은 듯 합니다. 어느 동네에서 오시는 지는 모르나 한국 치킨집이 없는 동네라면 bbq치킨 쿠퍼티노에 있습니다. 조금 가격이 쎄지만 대호 갈비찜도 맛있고.

또 뭐가 있나...

한국식 짜장 드시기 원하시면 엘카미노에 있는 또봉이 치킨 추천합니다

닭만 팔지는 않아요 ^^

청담 맛있던데요. 갈비탕 갈비찜 먹었는데 양도 푸짐했습니다.

 올라간다는 표현이 LA 쪽에서 오신다는 표현이시라면 한국식 식당은 안타깝게도 추천해 드릴 게 없네요.

이푸도가 바가 있어서 혼자 가시기 괜찬으실 거예요.

Falafel 좋아하시면 Falafel drive in 추천해 드려요 Falafel sandwich와 바나나 셰이크 콤보 시키시면 됩니다. 이푸도에서 멀지 않은 곳에 Falafel stop이라고 이스라엘 스타일 식당도 괜찬은데 여기는 오더 난이도가 좀 있고("반찬" 이름들 아실 정도로) 약간 덜 불량식품 스러워서 스트리트 푸드 느낌이 덜 합니다. 둘 다 싯다운 식당이 아니어서 혼자 가시기 전혀 부담 없으실 거예요.

남가주도 월남 커뮤니티가 크고 맛집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산호세 쪽이 낫다고 생각하는데요. 산호세가 면적이 넓어서 월남 식당에 가시려면 꽤 시간이 걸릴 수도 있습니다. 101과 Story, Tully, Capitol 만나는 근처에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LA 한타처럼 맛없는 집이 살아 남을 수 없는 구조여서 10년 이상 버틴 집 아무데나 가셔도 다 맛집인데 한국 사람 입맛과 안 맞을 수는 있습니다.

산호세 다운타운에 Dac Phuc 이라는 월남 집은 튀긴 쌀국수 위에 고기와 야채 소스를 올려주는 메뉴가 있는데 추천드리기가 살짝 조심스러운 게 이거 한번 맛보시면 나중에 여기 가려고 괜히 산호세 다시 올 핑계를 찾으실 수 있다는 거 주의하셔야 합니다.

타이는 Krung Thai가 정석인데 식당 구조가 1인 손님에게 불편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식사와 함께 맥주 한 잔 어떤가요 - https://www.steinsbeergarden.com/menus/#beer

버짓 알려 주시면 더 적절한 장소추천이 가능할듯요. 예를 들어 per diem meal이면 좋은곳 가셔야죠^^

혼자서 출장가서 밥 먹을 때는 최대한 양이 적으면서 비싼 음식을 먹습니다. 그런면에서 스시집 검색하셔서 평점 좋고 비싼 곳 아무데나 가셔도 됩니다. 스테이크 집 혼자가서 먹어도 괜찮습니다(..) 출장갔을 때 그렇게 해봤습니다. 참고로 산호세도 넓은데 이푸도 얘기 하시는 것 보니 쿠퍼티노 근처인 것 같네요. 정말 옐프/구글맵 켜놓고 평점 좋은 레스토랑 대충 가셔도 괜찮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딱히 인상 깊게 반드시 가야 한다라는 음식점도 없는 것 같고요. 알렉산더 스테이크하우스가 근처에 있는데 버짓이 넘겠네요. 그 다음으로 검색되는 곳은 LB Steak가 있고 먹을만 합니다. 타이 음식 좋아하시면 아마 Must be Thai가 검색될텐데 역시나 괜찮고요.

아참 혼자서 드시는 것이 불편하시면 그냥 도어대시 등으로 배달해서 드세요. 저는 출장가서 거의 그렇게 했습니다.

저는 남가주에서 북가주로 오래간만에 가면..돈 없는 학생시절에 먹었던 추억의 음식점들이 주로 떠올라서 찾아가는데요. Pizza my heart, Ike's sandwiches, La Victoria taqueria(오렌지소스), Falafel STOP, Super Duper burger 먹고옵니다. 

Dish Dash랑 Gochi 추천합니다.

매운 음식, 인도 음식 좋아하세요?

그럼 여기도 추천드려요.

Anjappar Chettinad

(408) 243-5500

https://goo.gl/maps/HtfbBRaTReMMayRs8

역시 이럴줄 알았습니다. 단 4일에 이것들을 다 먹어볼 수는 없고 메모해놨다가 올때마다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들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