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아래와 같은 안내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고객님 안녕하세요!
국민의 건강을 책임지며 행복을 지켜드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입니다.
귀하의 자녀 ㅇㅇㅇ의 생후 9~12개월 영유아 검진기간이 20--.--.--.~20--.--.--. 이나, 코로나 상황에서 한시적으로 검진기관 방문이 어려운 사정을 고려하여 검진기간을 20--.--.--.까지 연장하였습니다, 소중한 자녀의 건강을 영유아건강검진으로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영유아건강검진은 반드시 검진기관에 사전 예약 후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검진대상자 조회하기
https://www.nhis.or.kr/nhis/healthin/retrieveHealthinCheckUpTargetInfants.do
▶홈페이지 확인경로: 대표홈페이지(www.nhis.or.kr)/건강iN/가족건강관리/검진대상조회
▶문의 : 공단 대표번호 1577-1000 (이용시간 09:00~18:00)
국민 입장에서 늘 세심하게 챙겨주는 건보에 고마움을 가지는데,
문뜩 든 생각에, 기간 내에 영유아 검진을 받지 않으면 아동 학대로 간주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지나친 망상 이겠죠?
이거 혹시 건보에 해외 체류중이라고 알려주어야 할까요?
영유아 검진이나 백신 기록이 일정 기간 안올라오면 아동학대 의심으로 우편도 보내고, 집으로도 찾아오신다고 해요. 저희는 우편까지는 받아봤어요^^; 그 이후에 잠시 귀국해서 보건소 갈 일이 있었는데, 그 집이 이 집이냐며 이미 알고 계시더라고요. 해외 체류중이라고 하니까 미국에서 맞은 백신 기록 이메일로 보내달라고 하셔서, 이메일로 보내드렸고 한국 시스템에 업데이트 해두셨더라고요.
해당 기관 보건소에 해외 체류중이라고 미리 고지 해주셔도 좋을 것 같아요. 미리 알고 있으면 아동 학대 의심으로 찾아다니지 않는데, 전혀 정보가 없으니 곧 찾아오시려고 하셨다고 하더라고요.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보건소에 전화를 해봐야겠네요. ㅠ
세심하게 챙겨준다기 보다 요즘 저출산으로 영유아 보조금이 많아지고, 부정수급 문제도 있어서 깐깐하게 체크하나보네요. 예전에는 외국에 있어도 보조금 계속 나오고 가짜로출생신고도 하고 이래저래 허점이 있었다고 들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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