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att Regency Santa Clara, CA (사진 없는 간단 후기)

 

이번 주말에 Hyatt Regency Santa Clara 다녀왔습니다.

만료되는 캣1-4 하얏 숙박권이 있는데 주변에 갈곳이 없어서 집에서 20분 걸리는 호텔에서 자고 왔습니다. 예전에 하얏 숙박권 하나 날려먹은 아픈 기억이 있어서 이번에는 만료 마지막날에 기필코 썼습니다.  호텔 바로옆의 California's Great America 를 이틀에 걸쳐 두번 다녀왔습니다

 

체크인 전에 혹시 남은 suite 이 있나 체크해봤는데 공휴일을 낀 주말이라서 그런지 남은게 없어서인지 글로벌리스트라도 뷰업글만 받았습니다. 실제로도 호텔이 북적였고 시간 잘못 맞추면 엘리베이터를 3-4개 보내고 타야하기도 했습니다. 

 

체크인할때 물 몇병줄까 물어봐서 사람수대로 달라고 했고 스낵이 알차게 담긴 구디백을 주어서 아이들이 좋아했습니다. 당일과 다음날 California's Great America 가서 잘 썼습니다. 비지니스 호텔이라서인지 주말에는 라운지를 닫았고 조식뷔페로 주었는데 깔끔한 "미국" 호텔조식이긴한데 돈내고 (어른 $26, 아이 $12) 먹을 가치는 없는것 같습니다. 로비 옆에 Peet's 에서 커피 및 아침식사 가능합니다. 
수영장은 heated pool 로 아침부터 아이들이 핫텁에 옹기종기 모여있더군요. 수영장이 크지는 얺지만 아이들이 놀기에는 괜찮아 보였습니다. 

 

뷰업글 받은 방은 Levi's 스태디엄이 잘 보여서 아이들이 좋아했고 갔던 날 밤에 동네 고등학교 졸업행사가 CGA에서 있어서 불꽃놀이를 했는데 방에서 아주 잘보였습니다. 방에서 그레잇 어메리카 파킹랏도 아주 잘보여서 얼마나 바쁜지 가늠하기 좋았습니다. 

방 컨디션은 청결했고 깔끔한 하얏 리전시 스타일입니다. 큰녀석 말로는 가끔 가는 Hyatt Regency Monterey 보다 방도크고 낫다고 합니다. 동네분들은 어떤지 느끼실수 있을까요?

 

동네분들은 뭐 가실일 없으실거 같고 혹시 Intel 로 출장오시거나 산타클라라 컨벤션 센터 혹은 리바이스 스태디엄에 행사있어서 오시면 좋은 위치 같습니다. 호텔에서 걸어서 10분안에 CGA 정문 앞에 도착가능합니다. 리바이스 스태디엄도 그 정도 걸리고 컨벤션 센터는 붙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