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 (한국국적, 한국여권, 미국 영주권자) 와 3명의 자녀 (12살, 10살, 7살, 모두 한/미 복수국적, 하지만 미국 여권으로 여행)
다음 주 6월 9일 한국행 탑승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주 부터 남편과 큰아이가 경미한 증세를 보여서 기다리다가, 어제 5월 31일 부로 Rapid NAAT test 를 통해 두 명 모두 양성확진을 받았습니다. 또한 오늘 6월 1일 아내/둘째/셋째가 같은 검사를 했더니, 아내가 양성 확진이고, 다행히 둘째/셋째 아이는 음성이네요. 6월 9일 오후 2시경 하와이 항공을 통해 출발할 예정이지만, 어떤 옵션을 준비해야 할 지 모르겠네요.
질문입니다.
1. 코비드 검사 결과 때문에 탑승을 못하게 되면 온전히 탑승객이 재 발급 및 추가되는 비용을 부담하게 되는 건가요?
2. 이렇게 탑승을 못하게 될 경우를 위해 보험 같은 것을 준비할 수 있나요? 참고로 티켓팅은 아멕스 플랫으로 일부 MR을 활용한 레비뉴 발급니다.
3. 정보를 찾다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보았는데, 경험하셨거나 아시는 분의 조언을 듣고 싶습니다. 가족중에 예전에 코비드 결과가 꽤 오랜 기간 양성으로 나온 적이 있었어요.
해외입국자 '음성확인서' 제출관련 FAQ (5.23 시행)을 보면, 다음의 항목이 있는데 미국에서 "확진일 로 부터 10일 경과 40일 이내" (한국으로 출발일 기준) 이면 그 기준에 적합한, 즉 10일 전 양성확인서를 보여주고 한국행 탑승가능한가요?
13. "음성 확인서" 제출 제외 대상은?
...
- 확진일*로 부터 10일 경과 40일 이내 (한국으로 출발일 기준)인 내국인
- 국내 확진일로 부터 10일 경과 40일 이내 (한국으로 출발일 기준)인 장기체류외국인
...
지금 어떻게 준비를 해야할 지 막막해서 두서없이 질문 드려봅니다.
10일전까지는 병원에서 완치 되었다는 확인서를 받는것이 방법일텐데 지금은 힘들겠네요. PCR보다는 항원검사가 덜 민감하니 가능성은 있지만 요행을 바라기엔 좀 촉박한 일정입니다.
6월 8일 항원검사 하시면 높은 확율로 음성이 나올것 같습니다만. 양성일 경우 코로나에 의한 비행기표 변경은 아마도 무료로 알고 있는데 이를 노리심이 어떠실까요?
큰 리스크는 다른 자제분들이 아직 음성이라 여행 직전에 양성이 뜨는게 아닐까 싶네요..
1. 변경은 무료지만 차액 내야합니다. 아마 차액이 상당할거라 생각됩니다.
3. 네 10일 지나면 됩니다. 양성확인서로 증명가능한데 (미국 항공사일경우)체크인 카운터 직원의 우기기 스킬에는 답이 없다는점만 감안하면 될 것같습니다.
자세한 정보 감사합니다. 아... 체크인시 규정을 이해못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군요.. 최대한 음성결과를 받아내는 데 집중해야 겠네요.
아이들이 미국여권으로 여행한다면 입국조건이 단기체류외국인이기 때문에 10일 이전 양성결과로 면제되지 않을것같습니다
아 그렇겠군여. 가족관계 증명서가 한국구적을 증명해 줄 수 있을지... 아무튼 머리가 복잡해 집니다.
출발 직전에 항원검사로 하시면 음성 나오실 확률이 높을 것 같네요. 근데 문제는 도착해서 바로 당일이나 다음날 보건소 가셔서 PCR을 하셔야 하는데, 그러면 양성 나오실 것 같은데.. 그러면 바로 격리 입니다
한국에서의 일정이 조금 여유가 있어서 그렇게만 되도 좋을 둣 싶네요, 지금 상황으로선. 답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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