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ture X 로 하와이 렌트카 하는데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아마도 케바케일거 같지만 제 경험 공유해드립니다. 

4월 부활주일낀 주에 호노눌루 다녀왔습니다, 

계획하신 여행일이 언제인지 모르지만 제가 방문한 때만 해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Hertz president's circle로 티어 받으시면 공항에 내려서 길 건너 윗층에 위치한 Hertz 사무실이 아니라 주차장 안으로 들어가시면 보이는 전용 창구에서 차를 픽업합니다 (사인이 보이니깐 사인 따라 가시면 주차장 안에 위치한 전용 오피스 찾을 수 있으세요)

이게 대박인게...

밖에 위치한 오피스는 정말 줄을 한시간 이상 서야 할거 같았는데요.. 주차장 안에 위치한 멤버전용 창구는 바로 프리패스입니다. 

오랜시간 비행기에서 시달리고 여기서 줄을 또 한시간 서서 차 픽업하시면 정말 힘드실 거에요..100불 값어치 한다고 봅니다...^^

그리고 저는 일반 스탠다드로 예약했는데 Benz GLC300으로 업그레이드 시켜 주었습니다. 

와우.. 벤츠까지 업그레이드 해줄수 있군요. 전 8월 말에 가는데 아마도 개학한 후이니까 사람이 아주 많을것 같지는 않아요. 그럼 크레딧 여기다 안쓰고 헐츠를 경험해보는것도 좋아보이네요!. 헐츠 처음 쓰는건데 등록만 한 걸로도 오피스 건너띄고 주차장으로 들어갈수 있을까요?

저도 처음이었는데요 벤처X로 티어 받고 그냥 가니깐.. 문제 없이 되더라구요..^^

정말 벤처X는 완소카드에요...

정말 꿀팁이네요! 이번달에 저도 하와이 허츠 PC 후기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감사합니다! 

HNL 공항 허츠가 작년까지는 PC여도 키오스크에서 차를 assign 받는 방식이였는데, 새로 렌탈카 파킹랏 건물 오픈하면서 다른 공항처럼 PC랏에서 원하는 차를 선택하고 가져가는 방식으로 바뀌었습니다. 

다만 시간대에 따라서 랏에서 선택 가능한 차 중에 suv가 없을 수도 있어요. 지난주 수요일 오후 2시 반쯤에는 PC랏과 골드맴버랏 통털어 임의 선탹 가능한 suv가 한대도 없었습니다.

꼭 suv나 미니밴을 하셔야 하면 미리 예약하시는게 좋습니다. 

+1 PC 나 Gold,Five star 랏에 있는 차가 복불복이라 꼭 필요한 차종이 없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고민되네요 ... 비싸게 주고 렌트했다가 업그레이드도 안해주면 어쩔수 없이 가서 또 업그레이드 해야되는데.. 

작년에 HNL 키오스크에서 크라이슬러 300받아 짐 넣느라 고생했던 경험이 있었어서, 이번에는 아예 small suv 예약했고 업글 없이 Nissan Rouge assign 받았습니다. -.- 내심 좀 더 좋은거 주면 좋겠다 했는데, 얄짤 없었어요. 저희는 그래도 4인 가족이라 아쉬운대로 괜찮았는데, 카시트 있고 5인이면 뒷자석과 짐 넣는공간이 좀 좁을수도 있겠습니다. 

호놀룰루 공항에 한적한 시간 도착예정이시면 그냥 PC로 도박 해보시고요. 바쁜시간대에 도착하시는거면 큰 suv로 예약 하시는게.. 여행중간 자동차 이동이 많으실거 같으면 오히려 더 나을거 같습니다. 아니면 원하는 차가 나올때까지 조금 오래 기다릴 계획을 하시던지요.

혹시 카시트 갖고 가시는게 아니고 허츠에서 빌리는거면, 굳이 골드멤버 오피스 키오스크 가서 직원이랑 얘기 하지 마시고, 골드멤버 오피스 옆편 캐비넷에서 원하시는 카시트 빼가셔서 설치 하신 뒤, 면허증 체크하는 출구에서 직원에게 말하시면 됩니다;; 전 괜히 또 골드맴버 오피스 직원에게 물어본답시고 줄섰다가 30분 가량 낭비했어요. 

마우이 공항 허츠 직원들은 체계적으로 잘 알려주고, 일처리가 능숙한데 비해, 호놀룰루 공항은 최근 변경되서 그런지, 손발이 맞지않는 느낌이였습니다. 

주말 2시쯤 도착인데.. 아마 바쁜시간이겠죠 ㅠㅠ 헐츠가 다른데보다 거의 30~40% 더 비싸네요 헐츠로 도박하던지 아예 싼 렌터카로 갈건지 걱정이네요. 카시트 팁 감사합니다

Hertz 에서 골드랏에 아무거나 가져가라고할때 제가 예약한건 세단인데 그 랏에 suv가 있다면 그거 가져가면 예약한 가격이 바뀌게 되나요?

안 바뀌더라고요.  근데 저희는 차종이 마냥 좋아서 안으로 살피지 않고 타고 다녔는데..다니다보니 담배냄세가 너무 나는거에요. 그래도 귀찮아서 안바꾸고 다녔다가 리턴했더니 스토킹 fee를 $400차지한다고 해서 구구절절 이메일로 상황을 설명하고 웨이브 받았습니다. 냄새나는거 잘 캐취해야 할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