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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는 언제 내리나요?...ㅠㅠㅠ

도전CNS, 2022-06-10 19:3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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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유가가 내릴 기미가 안보여요.

도대체 기름 생산국 미국에서 이렇게나 올려도 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올라간 기름때문에 인플레 떄문에 요즘 여행은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ㅠㅠㅠ 

65 댓글

재마이

2022-06-10 19:53:20

1년은 이렇게 가지 않을까요? 유가 하락 시나리오

1. 중국 코비드로 전국 봉쇄

2. 스테그레이션에 의한 미국 경제 위기

3. 푸틴 사망으로 인한 전쟁이 끝났어요~

4. 워렌 버핏 전 재산을 세일 가스 회사들에 투입 

 

다 너무 extreme 한 시나리오지요.. 결론적으로 이 고유가 상황에서 세일 가스 회사들이 생산을 재게함으로서 극복하겠지만 1년은 걸릴 듯 합니다.

나드리

2022-06-10 19:55:27

유가, 가스값...담달에 전기회사 계약이 끝나서 갱신해야되는데, 전기료가 세배 올라있네요......요즘 물가는 적응할려면 쯤 걸릴것 같습니다...

포트드소토

2022-06-10 20:15:14

팟케스트에서 들은 건데요... 박정호 교수에 따르면 유가하락이 쉽지는 않다고 하네요.

 

* 미국 - 셰일가스는 미국에 넘치는데, 초기 투자비가 비싸서 캐지 못하고

* 이란과 베네수엘라 - 석유가 넘치는데, 둘다 정치적인 이유로 미국이 막았고

* 러시아 - 전쟁일으켰으니 막았고

* 중동 - 이제 슬슬 증산해볼까 하는데.. 느려 터지고 / 셰일 비슷하게 새로운 투자 인색 문제.

 

전기차를 강제로 사야할 때인가 봅니다. ㅜㅜ

KTH

2022-06-10 20:35:49

셰일가스 회사들 작년에 기름 가격 완전 떨어졌을때 많이 힘들어지거나 없어질꺼라는 얘기를 들은것 같은데 아시는분 계신가요?

Winteriscoming

2022-06-11 03:14:29

현재 대부분 역대급 캐쉬 플로우를 갖고 있고 디비던드나 쉐어바이백으로 에퀴티 리턴중이죠 

참 격세지감이죠 ㅎㅎㅎ2020년 중하반기만해도 US Shale 다 망해나갈꺼라고 난리였는데. 

근데 지금과 같은 고유가가 계속 너무 오래되도 demand destruction 때문에 생산자나 소비자 둘다에게 좋을건 없죠. 

tr

2022-06-11 04:28:47

베네수엘라의 경우는 정치적인 문제도 있지만 질이 좋지 않죠... ;;;

킵샤프

2022-06-13 05:36:58

전기차로 본전 뽑기가 생각보다 쉽지 않아요. 한집 걸러 전기차인것을 보면 2000년대 초의 하이브리드카 열풍이 생각나는 요즘입니다.

https://auto.v.daum.net/v/20220610030329893

전기,가솔린,하이브리드를 떠나서 iOS16 카플레이 fully 적용한 모델 나오면 다시 옮기고 싶더군요;;

 

후로리다박

2022-06-10 20:25:51

요즘 기름 값보면 인플레이션을 실감합니다. 

Texas 레귤러 기준으로, 3.69는 어느 덧 추억이 되버렸구요. 4.19를 지나,  482, 499 ... (스타디움 히어로)를 리마인드 시킬라고 하고 있습니다.

이러다가 5.18, 6.29,... 까지 가면 참 슬플 것 같습니다. 

차도 별로 안큰데, 만땅에 $100불도 나올것 같아요.

쎄쎄쎄

2022-06-10 20:44:16

3.69에서 4.99면 괜찮게 오른 수준인거같아요.. 

저희 동네는 1.99에서 5.30정도로 올랐어오 ㅠ.ㅠ 이게 무슨일인지.. 

포트드소토

2022-06-10 21:06:02

$4불대에서 $7을 향해가는 동네도 있긴 합니다.. ㅎㅎ

버터브레첼

2022-06-11 03:58:56

저희 동네랑 비슷하네요. 작년인가 재작년 제일 낮을때 1.78도 봤고 평소(?)엔 2불대였는데 계속 오르더니 며칠전에 5.4에 넣었네요. 코스코에서도 5가 넘어갔고요. 원래 $4 정도 했던 동네는 아마도 도시일거 같은데 여기는 미드웨스트 시골입니다 ㅠㅠㅋㅋ 엄청난 증가세에요

쎄쎄쎄

2022-06-11 07:54:07

네 저도 시골.. 10년 넘게 살면서 첨보는 가격 ㅠ.ㅠ

삼발이

2022-06-11 04:58:45

3.69 는 아마 좀 오르기 시작 했을때 가격 말씀 하신거 같습니다

쎄쎄쎄

2022-06-11 08:04:12

텍사스는 그나마 산유주(?) 라서 좀 선방하나봐여.. ㅜ 그래도 저기가 저정도면 앞으로도 한참 오를일만 남은듯.. ㅠ

호랑이

2022-06-10 22:25:42

482, 499를 보며 저도 번개같이 제일 위와 아래를 차지하고 있던 슈퍼타자들을 떠올렸는데... 반가워서 댓글 답니다.가끔씩 mame로 아직도 합니다... 88야구 ㅋㅋ

우리동네ml대장

2022-06-10 22:33:31

앗! 옆에서 지나가던 삼촌이 아래 링크 드리면 즐거워하실거같다고 그러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i63jE-_-Rxk

물론 저는 잘 모르는 게임이었읍니다.

캄차카

2022-06-10 23:51:04

택사스 남부는 코로나 막 직격탄을 맞은 2020년 5월에 1.30불까지 떨어졌다가 지금 4.50불 합니다. 3불 올랐네요.

2020년 5월에 기름값이 물값보다 싸다고 중동에 온건갔은 그 느낌을 기억하네요.

랑펠로

2022-06-12 00:36:36

그래도 텍사스는 엄청 싼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네요.. 물론 캘리가 더 비싸긴 하지만, 그래도 이제 차이나는 비율이 줄어든거 같네요.

검은수염

2022-06-10 20:33:33

재택근무도 끝나서 출퇴근 덕분에 기름값 지출도 만만치 않네요...

케어

2022-06-10 20:48:17

아마 일년정도 지나면 또 다른 상황일듯 하기는 합니다.

기름 생산도 영향이 있지만 정유시설도 부족해서 영향을 주고 있다고 하더라고요.

뭐 좀 덜 운전하도록 노력하면서 살아보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러면서 다들 집에 전기차 한대씩 들이면 기름값 떨어지고 전기값 올리겠죠.. ㅋㅋ 

라이트닝

2022-06-10 21:38:00

정유시설 부족은 쉽게 이해가 안되네요.
지금이 코로나 이전보다 기름을 많이 쓰고 있을까요?
아니면 코로나 시기에 정유시설 가동을 멈췄는데, 아직 100% 가동을 하지 않고 있을까요?

정유 회사 입장에서 박리다매로 파는 것보다 비싸게 적게 파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면 그럴 수도 있겠네요.

CaptainCook

2022-06-10 21:52:38

시설자체가 부족하다기 보단 말씀하신데로 가동률문제로 인한 캐파가 원인이라는 얘기 아닐까요?

가동률 혹은 캐파를 올리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적은 돈으로 쉽게 늘릴 수 있는 부분도 있고 아닌 부분도 있을텐데 돈이 많이 드는 선택지의 경제 전망(혹은 수요 전망)+ESG(특히 E?)로 인한 압박이나 규제를 감안하면 정유사에서 굳이 또 무리할 필요가 있을지...

비전문가의 뇌피셜이었습니다.

케어

2022-06-10 21:59:34

네. 말씀하신데로 pandemic 시작되고 시설투자를 미뤘는데, 수요가 예상보다 빨리 돌아왔다고 하네요.

요즘에는 각종 자재난도 심각한 경우들이 많은데 비슷한 경우가 아닌가 싶습니다. 여기저기서 생산량, 생산치들들을 줄여놨는데 다시 올리려니, 공급받는곳도 생산이 줄어있으니 일정이 차래차래로 밀리는거죠.

그런데 조금생산해도 돈은또 잘벌리니 생산 늘리는게 별로 급하지도 않아지고....

땅부자

2022-06-11 02:26:24

다른 주는 모르겠는데 캘리는 원래 겨울 포뮬라에서 여름 포뮬라로 바꾸면서 정유소가 쉬더라구요. 주에서 환경을 위해서그렇게 했다고 하는데 그래서인지 여름에 가스가 더 비쌉니다 

라이트닝

2022-06-11 02:55:37

그렇네요.
여름 시즌에 소비도 많아져서 한참 비쌀 때일 것 같습니다.
그래도 싼 곳이 한국 가격 비슷하니 좀 난감하더군요.

70kg를향해

2022-06-10 21:58:57

이제 여름인데 이정도 기름값에 여러 악재들을 보아하니 몇일 걸리는 문제가 아닐 것으로 판단해서 저번달에 전기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거의 매일 운동겸 볼일 볼겸 쓰고 있는데요 돈 세이브 하고 있는거 같아서 너무 좋습니다. 이제는 가솔린자동차 이외에 다른 방법을 알아보는게 필수가 되어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macgom

2022-06-11 00:18:29

어제 기름을 넣었는데 6.79 였어요. 

기름값이 오른건 큰 문제인데 더 큰문제는 이로 인해 소비자들이 위축된 소비성을 보이고 유가상승으로 인한 모든 물가상승에 그야말로 스테그레이션이죠. 

일단 푸틴이 어떻게 되던 해서 전쟁이 멈춰지는게 가장 시급하지 않나 싶네요. 

카페골목

2022-06-11 04:58:55

기름을 얼마만에 넣으셨길래 그렇게 갑자기...? 기름값이 지난 몇달동안 10센트 정도씩 매주 꾸준히 올랐거든요...

macgom

2022-06-12 00:38:17

ㅋㅋㅋ 제가 글재주가 많이 부족한가봐요. 

I meant 그렇게 낮았던 가격이 올랐다 고 표현한거에요 ^^ 

세운전자상가

2022-06-11 01:38:19

대선 다가오는데 곧 내리지 않을까요? 이대로면 누가나와도 질거 같습니다.

Winteriscoming

2022-06-11 03:18:45

전시도 아닌데 SPR까지 역대급으로 내다 풀고 있는데도 

유가가 안잡히는데 

민주당은 뭐 11월에 끝났다 봅니다. 

랑펠로

2022-06-12 00:38:07

러시아 수입 재개 하는 거 말고는 다른 옵션은 없지 않나요?

Rollie

2022-06-12 00:56:40

그린에너지는 아직 시기상조이니 몇년 기간을 주면서 보조금이나 세금 감면을 게런티 해 줄테니 셰일오일에 투자 하라던지, 증산 여력이 있는 사우디나 UAE에게 다른 오펙 기구들이 충족못시키는 물량은 증산해달라고 딜을 한다던지, 베네수엘라 이란과 협상을 해서 줄건 주고 적당히 수출을 받아주던지.. 바이든 정부가 쉽지는 않지만 할수 있는 옵션들은 좀 있는듯합니다. 그런데 저는 좀 이해가 어려운게 러시아는 이번에 유가덕분에 돈을 많이 벌었다고하던데..대부분 중국이나 인도로 잘 수출하여서요 중국인도 시장만 러시아가 책임지고 수출해도 전세계 원유가 이렇게 까지 오르는게 좀 이해가 안됩니다. (사실상 다른 경제제재는 몰라도 석유관련해서는 실패한 정책인게 맞는듯합니다?)최근 갑작스런 수요폭발로 수요 공급이 적다라는 뉴스와 그래프는 매번 나오는데 코로나가 갑자기 풀린게아니지 않나요? 거기다 이제 WAH을 완전히 하는 직장들도 많이 생겼고..궁금하네요

랑펠로

2022-06-12 01:15:58

세일가스는 바이든 정부이 추구하는 방향과 안맞는걸로 알고 있고, 오펙 기구들도 이미 증산 한계치라고 어디선가 들었어요. 러시아 석유를 중국,인도에서 소비하는 건. 제가 생각해도 전체적인 소비,공급의 양적인면에서는 바뀔게 없을것 텐데. 그래도 가격이 오른다는 건, 러시아,이란 석유를 제외하면 유럽이나 미국으로 소비하는 가스의 양에 비해 모자란다는 뜻 아닐까요.

Rollie

2022-06-12 01:29:17

바이든 정부가 연일 오일업체들에게 더 생산하라고 압박을 주곤있는데, 시설투자 후 기름값 잡히고 친환경한다고 또 압박받으면 힘드니 자사주매입이나 배당하면서 투자를 안하는거죠...이게 강제로 시킬수도없는일이다 보니 어차피 세일에 투자하라고 하는 이상 너무 몰아세울께 아니라 좀 당근을 주면 어떨까해서요, 그리고 오펙은 증산에 한계가 있는게 맞습니다, 그런데 대장인 사우디는 여력이 있는데 이게 나라별로 할당량을 나눠버리니 능력이 안되는 국가들에서 자꾸 미달이 나는거죠, 결국 사우디에게 다른 나라가 생산못한 부분들 가져와서 오펙 할당량을 채워달라고 협상은 할수있을듯합니다. 그래서 7월에 바이든이 가니 안가니 하는듯요 

 

네, 말씀하신데로 수요공급은 원리이겠지만 투기세력에 의해 부풀려지는게 아닌가해서요. 유가 선물거래는 계속 백워데이션인데...이전에 코로나터졌을때 기름은 돈을 주고 넣지만 유가가 마이너스간 갔었던것처럼 그리고 버핏옹말처럼 도박판이라서요 ㅠㅠ

확실히3

2022-06-12 02:11:54

대부분 중국이나 인도로 잘 수출하여서요 중국인도 시장만 러시아가 책임지고 수출해도 전세계 원유가 이렇게 까지 오르는게 좀 이해가 안됩니다. 

저도 이부분이 궁금해서 알아본 결과, 기대 인플레와 연관이 있다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현재 국제적인 제재를 당하는, 러시아산 원유를 약 10-15% 정도의 할인된 가격으로 중국과 인도가 구입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오히려 러시아산 원유는 중국과 인도가 다 가져가고 현재 가장 많은 원유를 생산하는 미국산 석유는 서방권이 가져가면 괜찮지 않을까? 하지만......

지적하신대로 중국과 인도가 요구하는 수요는, 현재의 공급량이 감당해낼수 있지만, 여기서 what if 시나리오가 작동하는 것이죠. What if 러시아 정유시설들이 낙후되어서 공급 못하면? What if 전쟁이 격화되어서 서방이 완전히 러시아산 석유 금지를 100%로 하게 된다면? 

 

이런 식의 자기 만족적인 상상의 생각으로 끝도 없이 나오는 것이, 기대 인플레죠. 파월 의장도 실질 인플레보다 기대 인플레가 더 어렵다고 했는데 이부분인것 같아요. 이런 what if question에 확신을 가지고 대답을 해줄수 있는 곳은 정치권인데 불확실성이 어마무시합니다. 

다른 요인들로는, 탄소중립화 정책/그린에너지 정책/탈석유정책 등도 있고 최근 논란이 많은 인플레로 인한 화폐가치로 인해 현재의 유가 수준이 2008년 금융위기상태 직전의 정도라면 최소한 유가가 200달러까진 가야 정말 문제가 된다 라고 하는 금융권 보고서도 간혹 보입니다. 

 

또한 중동에서 공급량 조절도 하고 있는듯 보이고, 2010년대 테크 회사들이 거대시총 탑10을 차지하기 전까지만 해도 에너지 회사 한두군데가 탑10 안에는 반드시 들어갔는데 현재 엑손 모바일의 시총은 400B정도로 1위인 애플의 20% 정도 수준이죠. 그 말인즉슨 지난 10년동안 저유가 때문에 엄청 고생했는데 이제 이렇게 큰 돈을 벌 10년만에 한번 오는 강세장이 오는데, 여기서 순순히 저유가로 응해준다면.... 그들 입장에선 회사 아니 industry자체가 그냥 문닫아야겠죠. 그러니 이런 저런 핑계대면서 공급량 조절하는 측면도 있어보입니다. 

 

그러니까 아예 이런 상황 자체에 오지 않으려면 석유가 필수가 아닌 discretionary 소비재로 만들어버려야하는데 아직까진 기술력이 거기에 미치진 못하니 그것도 문제고.... 이런 연유로 버핏옹이 에너지주에 투자하는 이유도 있을듯 합니다. 한 20-30년 뒤엔 좀 바뀌어있으려나요? 

 

모르긴 몰라도..... 러시아와 미국이 빅딜을 하고 휴전하면서 러시아산 석유제재 100% 풀어준다고 하면.... 중동과 미국업체에서 때려죽어도 없다던 공급량도 나올 것 같다 (왜? 1달-3달 뒤의 석유가격의 하락이 불보듯 뻔한데 생산량을 최대한 늘이지 않으면 손해니까) 는 것이 저의 뇌피셜입니다. 그렇게 할수가 없어서 문제일뿐이죠 ㅜ (너무 K drama많이 본 1인) 

확실히3

2022-06-12 01:53:22

그러니까요. 전쟁 전에 70-80불 하던 유가가 전쟁 이후 100-120불 유가하는데 자국 원유수입 제재를 당하는 러시아로썬 파는 양이 20-30% 줄어도 받는 돈은 50% 늘어났으니까 그렇다면 비슷한 들어오는 Cash flow는 비슷한 수준이죠. 

 

2020년 러시아산 원유수입국과 %입니다. 

 

https://oec.world/en/profile/bilateral-product/crude-petroleum/reporter/rus#:~:text=In%202020%2C%20Russia%20exported%20%2474.4B%20in%20Crude%20Petroleum.,and%20Poland%20(%244.22B).

 

그런데 with due respect, 지금 우크라이나는 우크라이나대로 악이 받쳐서 싸우고 있고..... 러시아는 자기네들은 자기네들대로 부당한 국제적인 제재로 피해당한다면서 Damage control을 하는 시점인데 이런 치킨게임이 쉽게 끝이 나겠습니까? 동귀어진 식으로 이란 핵문제도 방해 많이 하고, 곡물가격도 방해를 하는 현상황이죠.

 

결국 러시아가 노리는 것은, "우리가 죽더라도 혼자는 절대 곱게는 못 죽겠다. 우리가 망하면 서방 너네들도 고유가 인플레로 인해 다 정권교체되고 망하는 것이야. 너네들 국가부채도 많고 노령층 인구도 많은데 인플레 때문에 80년대처럼 기준금리 20%씩 올릴수 있을성 싶으냐? (그러니 우크라이나를 좀 뜯어말려서 협상장으로 빨리 끌고 나오면 우리도 한번 고려는 해볼께....)" 이런 식인것 같아요. 

 

지난달 세계외교가의 거두인 키신저 장관이 이쯤에서 적당히 끝내는게 좋지 않은가 하는 제안에 우크라이나측이 격한 반대 반응을 보면 알수가 있죠. 러시아는, 대충 뜻을 파악하고 현 전선상태에서 휴전이라면 그만둘 정도의 용의는 있다, 이런 성의 표시는 한걸로 압니다. 아무리 우크라이나가 영웅적인 항전을 펼쳐도 서방의 무기가 없으면 싸울 경제력도 없고.... 그러니 객관적으로 러시아가 조금 우세한 상황인것 같아보이네요. 

 

그러니 정말 안타까울수 밖에 없네요. 부당하게 주권 침해당하고 무고한 국민들이 많이 사망한 우크라이나 손목을 끌고 협상장으로 보낼수도 없고, 그렇다고 이렇게만 있자니 곧 미국에선 유가와 물가 때문에 폭동이 나고 경기침체가 나올것이고, 정말 진퇴양난인것 같습니다. 그런데 어쩌겠어요? 결국 국제정세의 논리는 힘의 논리인데.... 이대로 가면 서방에서 정권교체가 일어나면서 우크라이나에게 무기 보내는 양도 줄이고 정보 퀄리티도 줄이면서 슬슬 압박을 할 가능성이 높아지겠죠. 밑의 댓글에 서술한 서방에서 보내는 정보의 퀄리티가 줄어들면서 (이건 저의 분석) 최근 2달 정도 러시아 장군들의 사망소식이 거의 없었습니다. 여태까지 본 러시아군의 졸전과 아직도 대조국전쟁 수준의 제대 전술을 보면서 굳이 러시아군이 바뀐것 같아보이진 않습니다. 서방 정보기관이 real time 으로 보내는 정보의 질이, 좀 낮아졌다고 볼수 있는 대목입니다. 적의 요인을 정확히 암살하려면 실시간 데이터는 필수죠. 

 

서로 협력하여 잘 먹고 잘 살자고 시작한 글로벌 경제가 어찌하다가 이런 식의 치킨게임-힘의 논리로 온 이런 상황 자체가 너무 안타깝고 아까울 따름입니다. (그리고 인플레 지옥에 녹아버리고 있는 저의 계좌역시도......... ㅠ) 

룩스타우

2022-06-12 01:32:19

대선이 아니라 중간선거... 그리고 역대로 대선이랑 중간선거는 전혀 상관없었죠. (레이건, 클린턴, 오바마 다 중간선거 참패지만 넉넉히 재선)

제이유

2022-06-11 03:24:47

이거 라도....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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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전CNS

2022-06-11 03:30:56

추억의 사탕이네요 

인플레로 사탕 값도 장난이 아니에요...ㅠㅠ

Monica

2022-06-11 04:35:00

Lol..

탈지분유가 1% 달랑?  좀 더 올려도 되겠는데요.

확실히3

2022-06-11 04:49:25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굳이 러시아산 석유 금지를 때릴 필요가 있었는지 아쉽기만 하네요. 굳이 말하자면 현 행정부는 미국의 국익을 위해 그랬을지 모르겠지만 미국내 정유회사들은 절대 그렇게 생각 안 하죠ㅡ 

 

지난 10년간 이런 저런 이유로 수익을 못 봤기에 이번 기회로 크게 먹으려고 공급량 조절하는것 도 보이고 이유는 많죠. 인플레가 높아서 연준이 금리 올리면 수요 감소하니까 공급량 늘릴때쯤 경기둔화오면 roi 가 안 나온다느니.... 친환경 탄소 정책 때문에 안 된다느니.... 세상일에 변명거리 없는 일은 1도 없습니다. 

 

결국은 죽써서 개준꼴만 되는거 아니겠어요. 이럴줄 알았으면 처음부터 러시아산 제재를 하지 않았던게 현명한것이었죠. 

 

현재 전황을 보면 양측 모두 비슷한 전력에서 우위가 없는 상황이고 러시아는 이미 국제적인 제재를 당하여 피해가 속출하는 상황에 유리한 조건도 아니고 굳이 협상장에 나올 이유가 1도 없고 우크라이나는 개전 이후 불리한 조건에서 싸우다가 이제 잘 하면 영토 재탈환 할수도 있다는 헛된 기대감에 김칫국 먼저 마시는 맛에 굳이 협상할 이유도 없죠.

 

전쟁 초반 러시아 장군들이 지휘하다가 10명 정도 죽었는데 근 2달간 전황에선 그런 장군 사망 소식이 없는 것을 보면 미국에서 정보를 주지 않거나 러시아가 전술을 바꾸었다고 봐야하는데 전 아무래도 전자쪽에 쏠립니다 아님 둘다일 가능성도 있죠. 그렇다면 미국이 정보를 주지 않는 이유는? 아무래도 우크라이나 보고 걍 돈바스 내주고 휴전해라고 압박하는 측면도 있겠죠

 

오늘도 대통령이 나와 Xom 을 예시로 투자는 하지 않고 자사주 매입한다면서 계속 그럼 자사주 매입하는것도 세금 매겨야겠다고 위협하는데 굳이 투자하겠습니까? 투자를 하지 않으면 미국내 정유생산량 도 늘어나지 않는 상황에서 답답합니다. 

 

냉정하게 상황을 평가하면 러시아가 잘못했지만 어느선에선 제재도 풀고 러시아산 석유를 수입하는 것이 저유가로 가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그리고 읍소라도 해서 투자를 해달라고 부탁이라도 해야죠. 그래야만 선거도 이기고 Red wave 도 막을수 있을듯 한데... 어려워보입니다. 

 

전형적인 의도는 좋지만 결과는 별로인 현 상황인것 같아보입니다. 하지만 항상 세상은 저의 작은 머리를 뛰어넘는것이기에 또 이런 도전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실마리를 찾을수 있다고 희망적인 생각도 해봅니다

사벌찬

2022-06-11 05:29:59

https://www.usatoday.com/story/money/2022/06/09/costco-new-jersey-gas-price-inflation/7573012001/
 

뉴저지분들 참고하세요. 뉴저지는 (지금도 주마다 다르대요) 멤버쉽 카드 없어도 코스코에서 기름 살수 있었는데 7/4 부터 바뀐다고 하네요. 코스코도 가격 올랐지만 다른 주유소 (특히 고속도로나 맨하탄과 가까운 주유소)에 비하면 엄청 싼편이라줄이 꽤 길었죠..

닉스진

2022-06-12 02:41:28

번외질문인데 이런때 아무것도 못하는 우리 중생들은 gas 살때 무슨 카드 쓰시나요? 오늘 5% citi custom cash라는 카드 오퍼를 받아서 찾아보다가 급질드려봅니다. 

 

확실히3

2022-06-12 05:23:16

5% Gas station cash back이면 괜찮은듯 보이네요. 저 같은 경우는, AMEX Blue Preferred로 supermarket에서 6% cashback 받을수 있는 giftcard를 사서 대응하는 걸로 한번 정도 생각은 해보았으나 이래저래 귀찮아서 3%만 받고 있네요. 

보처

2022-06-12 05:28:26

무조건 미니멈스펜딩 채우는 카드요. 현재는 사프, 며칠안에 바클리 아아비즈로 스위치, 아골 리텐션오퍼 채우고 바로 P4 시티 아아 열어서 채울 예정이에요.

항상고점매수

2022-06-12 05:35:43

여기에 더해서 그로서리에서 개스카드 사서 주유하기...

 

카드로 바로 페이하면 항상 갤런당 10-20센트가 비싸니까요

보처

2022-06-12 05:41:22

아 현찰이 더 싼데 말씀이신가요? 저희 동네는 다 동일한데가 제일 싸서요 ㅡ.ㅡ;;;

항상고점매수

2022-06-12 05:53:00

저희동네는 심하면 20전 차이가 나요 @.@

daddyryu

2022-06-12 06:37:08

citi costco 카드로 4% cashback 받습니다.

hohoajussi

2022-06-13 07:33:29

지금 discover 5%요. 가격이 하도 높으니 5% 할인률이 20cent/gallon (저희동네 코스코/주변 평균 개스가격 차이) 보다 더 커서 코스코개스보다 주변 주유소에서 디스커버로 넣는게 더 싸게 치이네요

꿈꾸는소년

2022-06-13 07:41:58

이번분기는 Hyatt 카드 gas station 5% 로 쓰고 있습니다. 이번분기 5% 오퍼는 물론 모두가 받는 건 아니고 타겟오퍼 입니다. 24시간님 글 링크 입니다:

https://www.milemoa.com/bbs/index.php?&mid=board&search_target=title_content&search_keyword=Hyatt+gas&document_srl=9037435

 

체이스 플렉스/프리덤 새로 어플라이하면 요즘은 그로서리 대신에 gas 5% (첫 1년간) 줍니다. 플렉스 분기 카테고리가 gas 라면 그 분기는 9% 까지 되겠네요. 

IceBerg

2022-06-13 15:25:21

윈담 비즈 사용하는데... 잘 사용하고 있는건지 가끔 스스로 의문은 듭니다 

푸른바다하늘

2022-06-13 07:22:15

정말 유가 넘 비싸네요. ANA에서 아시아나 인천-엘에이 이코노미 왕복 6만 마일에 결제하려는데, 수수료가 449불이나 붙네요. Fuel surcharge (유류할증료)가 365불 ㅜㅜ하아

정혜원

2022-06-13 07:49:23

시골인데 오늘 4.56입니다.

도전CNS

2022-06-13 17:41:02

거기가 전미 최저가 아닐까요?

세운전자상가

2022-06-13 17:56:24

오피넷 기준 한국평균과 aaa기준 미국 평균으로만 따지면 아직 미국이 갤런당 1불정도 쌉니다만, 가장 비싼 서울평균과 켈리평균으로 보면 켈리가 20센트정도 비싸네요. 원래 미국이 대충 한국의 절반가격 정도였죠..

랑펠로

2022-06-16 18:51:43

근데 한국이 기름값이 안 오르는게 더 신기한거 아닌가요? 국제유가가 이렇게 올라갔는데..

아날로그

2022-06-16 19:41:13

아마도 정제비용이랑 운송비가 기름값의 인상분의 대부분을 차지해서 그런게 아닐까요? 아이러니라게 기름 운반하는 화물차 비용이 올라서 기름값이 오르는,,, 아래 링크 보시면 제품에서 원유가 차지하는 비용이 52%정도인데 나머지 비용 정제, 운반비가 많이 올랐나봅니다.

https://www.api.org/oil-and-natural-gas/energy-primers/gas-prices-explained

쌤킴

2022-06-16 19:56:42

[JPM 소비 data by Chase신용카드]

 

•가솔린 가격 급등으로 주유소 신용카드 결제액 급증

=>특히 대중교통이 없고 이동거리가 긴, 상대적으로 경제규모가 작은 내륙 State들 급증

☑️인플레의 피해는 중하위 계층에서 더욱 심각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 2달 이후 부터 유가가 본격 급등하며 소비자들의 주유소 신용카드 결재액도 급증하였고, 반대급부로 주유소를 제외한 신용카드 결재액은 감소

=>결국 유가 급등으로 미국 소비 둔화 관찰됨

photo_2022-06-16_08-53-02.jpg

오늘 아침에 봤던 자료인데요..  가격급등은 오히려 내륙에 많다는군요.. 저는 서부나 동부가 더 심할 걸로 예상했거든요..

단거중독

2022-06-16 20:04:05

위 그림이 4/24 까지의 자료라 최근 한두달의 자료는 반영이 안 된거 같습니다..   네... 최근 저임금 지역의 경우 차량연료비로 출퇴근이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고 들었습니다.

쌤킴

2022-06-16 20:11:07

저두 사실 출퇴근 안하고 재택근무하는 쪽으로 직업을 바꾸고 싶은 마음입니다. ㅠㅠ 

랑펠로

2022-07-19 19:56:41

동서부는 원래도 비싸서 %로 보면 원래 저렴했던 내륙쪽이 더 심하겠죠.

Skyteam

2022-07-03 18:55:38

https://n.news.naver.com/article/215/0001040529?sid=101

 

최악의 경우라지만 380불이라니....ㄷㄷ

도전CNS

2022-11-04 18:58:36

유가는 또 오르고 경기 침체라고 뉴스에 나오고 실제로 생활이 빡빡한데 호텔이며 비행기며 왜 이렇게 비싼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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