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이상 한국에 있는 동안 USPS 우편물 배송 홀드 할 수 있는 방법 있을까요?

몇번 경험 해봤는데 담당 우체국에서 베케이션 홀드 해줍니다. AD같은건 다 뺀 우편물을 우체국 가면 줍니다. 메일함에다 쪽지 적어놔도 되고 안해놔도 나중에 미어터지면 알아서 그렇게 해놓더라구요

저는 예전에 온라인으로 약 3주 기간 홀드 신청 해놓고 갔는데 우체부가 그냥 계속 배달하다가 꽉 차니까 이전 우편물을 다 바깥에 꺼내 버리고 새 걸로 채워놓는 기함할 일을 겪은 적이 있습니다. 바깥에 꺼내진 우편물은 아파트 건물 청소부가 다 버렸구요... 6년 전 얘기네요.

헐..그런 경우도 있군요.. 저는 첨에 두번은 안되면 어쩔수 없지 하는 심정으로 그냥 갔는데 친절히 잘 모아뒀더라구요. 그다음 부턴 쪽지 남기니 잘 챙겨주시더군요.

와....읽는 제가 다 황당한데...소서노님은 정말 너무 황당하셨겠어요. 이런건 정말 어디에 하소연을 해야할까요.

진짜 말도 못하게 황당했어요 ㅋㅋㅋ 게다가 그때 OPT 카드가 우편으로 오길 기다리고 있었는데 (졸업 후 잠깐 미국 내 다른 학교로 워크샵 들으러 다녀온 거였음) 다행히 그게 도착한 날짜가 제가 집에 돌아온 날짜 근처라 우편함에 얌전히 있는걸 찾을 수 있었죠... 만약 날짜가 안 맞아서 그 OPT 카드가 쓰레기 신세가 되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하면 지금도 등골이 서늘해요.

Hold 신청이 제대로 안된 것 같습니다.
제대로 되면 우체국에 보관을 해야 되거든요.

우체국쪽에서 실수가 있었던 것 같아요.

저도 이런 경험이 몇번 있었는데 특히 온라인으로 신청하신 분들이 전달 안되는 사례가 있었어요. 폼은 캐리어나 우체국에 드랍라면 정확히 전달되는데 온라인에서 하셨다는데 못받은거죠. 에러인지는 모르지만 ????.. 이런일도 있습니다

저도 소서노님과 비슷하게 아파트 살떄 집 문 앞에다가 던져놓고 가더라구요 ㅠㅠ

집 앞에 던져버린 이유가 우편함이 꽉 차서 던진건가요?

네.  아마존에서 온 조그만 것들 + 메일 꽉 차니깐 그렇게 하더라구요 

저희 우편배달부는 굉장히 부주의하고 무성의한 편이라 그렇게 세심하게는 안해줄거 같습니다..ㅠㅠ지난 1년간 관찰해 본 결과 그렇더라고요. 

홀드 서비스는 배달부가 하는게ㅜ아니고 우체국에서 배달부에게 우편물을 전달 하지를 않는것으로 알고 있어요. 우체국 사이트나 담당 우체국 방문하셔 여쭤보세요. 

메니저가 캐리어에게 홀드 요청서를 줄 뿐  캐리어가 다 관리합니다..어떤곳은 clerk이 따로 빼서 따로 주는 곳도 있다고 들었는데 극히 드물어요..홀드를 캐리어가 관리하는게 시간과 인력면에서 정확하고 빠르거든요. 

저는 예전에 30일 지나니까 큰 USPS 플라스틱 Box에 메일 다 모아서 문앞에 놓더라고요. 이웃에 Box Keep해달라고 부탁하고 두번째 30일 예약한적은 있습니다. 잘 해결되시기를 바랍니다

포워딩 말씀하신 것이 지인의 집으로 우편물을 일시적으로 보내시는 것이고 내 주소를 옮기는 건 아니니,,암튼 저는 그렇게 했어요,

또다른 방법은 UPS Mailbox 같은 우체국 아닌 다른 업체의 서비스에 대해 알아보시고 우편물 장기 보관이 가능하신지 물어 보시는 방법도 있을거 같아요..

그래도 지인에게 부탁하는게 제일 낫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지인에게 부탁한다는 게 지인의 주소로 옮겨놓는단 얘기지요??

예 맞습니다

혹시 캐리어와 친하시거나 안면이 있으신가요? 있으면 그냥 재량(원칙은 30일 1번만 가능..2번 연속은 안해줍니다)으로 해 줄수 있지만 아니라면 카드에 상품권이나 조그만 마음을 담으셔서 꼭 레귤러 캐리어(No Substitle-RCA)에 주시면서 부탁을 하세요..홀드 카드 2장을 한달단위로  쓰시고 somersby님 마음이지만 1st class만 홀드해달라고 하시길 추천드려요.. 일주일마다 들어가는 신문, box holder 까지 2달이면 양이 어마어마 할거예요..받으시고 나서 처리하시기도 힘드시구요..이게 전화를 해서 management에 하시면 당근 안된다고 할겁니다. 정말 까다로운 캐리어 아니면 해줍니다. 이웃한테 아쉬운 부탁을 하시는 것보다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 

이웃에부탁한다는게, 이웃 주소로 잠깐 돌려서 우편물을 받는다는건가요? 제가 사실 이미 한국에 와버렸고, 이미 30일 홀드는 expiration date이 다가오고 있어서....어떻게 해야 할지 곤란하네요. 친구한테 부탁을 하면 들어줄 수는 있을것 같긴 합니다.

첫번째 홀드를 온라인으로 하셨나요 아님 홀드폼을 작성해서 하셨나요? 한번 최대 30일까지니 끝나는 날짜 며칠 전에 첫번째 홀드가 끝나는 날짜 다음날로 웹사이트 들어가셔서 다시 홀드 요청해 보시길 바래요..제가 내일 메니저에게 물어보고 가능한지 알려 드릴게요. 제가 보기엔 가능할건데 확인하고 알려 드리겠습니다.

저는 우편물이 많아서 우체국에 보관하고 있다는 쪽지만 우편함에 있는 걸 보고, 안심하고 우체국을 갔는데.. 우체국에서는 없다고 하더라고요. 우편배달부도 기억 안난다고 하고.ㅡㅡ; 결국 무슨 우편물인지도 모르고 한 달치를 그냥 못 받은 적이 있네요.ㅠㅠ

제경우는, 해당우체국 창구에 가서 30일 넘게 해외체류할 거라고 얘기하면 우체국장이나 수퍼바이저 권한으로 홀드기간을 처음부터 길게 잡아 주더라구요. 
지금까지 여러번 해봤는데 그때마다 문제 없었구요. 이게 동네마다 팔러시가 다른 건지는 모르겠지만 ...

다음부턴 우체국에 방문을 해야겠어요;;ㅠㅠ

Hold 후에 배달을 해달라고 하면 흰색 박스에 넣어서 배달을 해주는데요.
그리고 다시 30일 hold를 신청하면 또 30일 뒤에 배달을 해줍니다.

Pick up으로 신청하면 30일 지나고 반송한다고 메일이 오고 시간 좀 더 지나면 반송되어 버리더라고요.

옆 집 사람 혹은 가까운 거리에 사는 친지에게 30일 이후에 배송된 것 좀 보관해달라고 하시면 가장 좋긴 합니다.

우체국에 전화해서 30일 이후에 연장이 가능했다고 하는 사람도 보긴 했습니다.

한국인데, 우체국에 전화를 해야 하는걸까요...?ㅠㅠ 아 복잡하네요 한국 오기 전에 우체국에 방문해 볼걸.

흰색박스에 넣어 배달을 해주면 우편물이 많은 만큼 아마 집 앞에 놔두겠죠? 그럼 그걸 친구에게 치워달라고 해야겠네요

원글님. 혹시 우체통 스타일이 어떤건가요? 동네에서 함께쓰는 커뮤니티 박스? 그런데 거기 아랫쪽에 박스 넣을수있는 라커가 있는건지?

집앞에 있는 개인우체통이라도 종류가 여러가지 이지요.  일반적인 것과 보안을 유지해 손이 안들어가는 것들 등등........

거기에 따라서 홀드한 우편물을 어디에 갖다두는지 결정되고 흰색박스는 미국지역이 다 이용하는것이 아니고 로컬따라 틀립니다.

확실하셨던 방법은 유료인 premium forwarding 으로 지인에게 하는것이지만  이사할때 신청하는 forwarding 서비스에도 비슷한 옵션이 있습니다.

그림에서 temporary 클릭후 날짜를 지정해주면 그 기간동안 포워딩 되고 끝나면 다시 배달을 시작해 줍니다. 

중요한건 끝났을때  배달원에게 알려주시거나 우체국에 연락하여 한번더 끝났다고 확인 시켜주시면 좋습니다.

시작날짜를 폼 작성일이 아니라 원글님이 원래 처음 지정하신 날짜로하면 현재 보관되어 있는 우편물도  포워딩 합니다.

이제 편지를 받아주시는 가족이나 지인분 주소만 얻으시면 되겟네요. 

위에 댓글 써주신분들 중에 하소연 하시고 불만을 토로하시는 분이 몇분 계시는데  우체국 근무자의 개인차가 커서 발생하는 실수와 잘못이라 

제가 어덯게 변명을 할수 없겠네요.

하지만 답글에 반박해볼 경우도 있지만 좋은 쪽으로 그냥 넘어가려합니다.

꽉찬 우체통을 대부분 우체부들이 싫어합니다. 손을 다치기도 하지요(이해가 안가시겠지만 )

일주일에 한번은 체크해주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