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등록증도 분실하기도 했고 오랜만에 한국와서 만드려고 했더니 이제는 재외국민이라 그냥은 안되고 한국에 주민등록을 옮긴 다음에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가 있다고 합니다.
주민등록을 친정으로 옮기려면 세대주가 도장이랑 신분증을 가져와야 한다고 해서 아버지까지 모시고 갔더니 재외국민 등록을 영사관에 해 놓지 않아서 안된다고 하네요. 그런 절차가 있는지도 몰랐건만...
동사무소에 몇번을 갔다가 허탕치고 거기서 알려준 어디 외교부 무슨과 전화번호를 받아서 전화해서 알게 된 결과입니다.
한가지 방법은 예전에 거주여권을 받은적이 있으니 구청에 가서 여권발급 기록을 떼서 가져가보면 다른 지역서 그걸로 떼 준 사례가 있으니 한 번 가져가 보면 그 곳에서도 해주지 않을까? 이런 취지입니다.
지금 지방에 와 있어서 며칠 뒤 서울 가면 다시 해 볼 생각인데요. 제 주민등록증이 없으면 한국서 아이 여권 갱신도 못하겠지요?
혹시 주민 등록증을 만드시려는 이유가 뭔가요? 아이들 여권 때문인건가요?
아이들 여권은 주민등록증이랑 상관없이 만들 수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여권이 본인증명이 안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주민증록증이나 운전면허정도만 인정하는 경우가 있더군요. 예전엔 여권만으로도 뭐든 증명이 되었던것 같은데...
그리고 재외국민도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을 당연하게 만들수 있게 되어있는데 왜 만드냐고 물으신다면...
암튼 해외에서는 부모 여권만으로 아이들 여권을 만들었으니 여기서도 그래야 하는데 주만등록증 내놓으라고 할까봐 걱정입니다. 요즘은 무조건 주민등록증만 인정하는 분위기인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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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중 한명만 가서 여권만으로 아이 여권 새로 발급받있습니다. 다만 여기서도 주민등록이 안되어있어서 이상하다는 이야기가 나왔고 아이 미국여권하고 제 영주권을 보자고 하더라구요.
여권정보증명서 받으면 여권 신분증으로 사용됩니다. 주민번호 나와서 신분증 100% 됩니다. 영사관, 구청에서 해줍니다.
이미 여권에 생일하고 주민등록번호 뒷자리가 나와있는데 또 이런게 필요하군요. 일단 구청은 무조건 가야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근데 알뜰폰 가입할때도 신분증을 주민증, 운전면허 딱 두가지로 명시해놓았던데 이걸로도 가능할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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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주민번호가 명시되어있지 않는 여권에 해당되는것 같네요. 저는 2020년 이전에 발급받아서 여권에 주민번호 뒷자리가 있어요. 그럼 이게 신분증이 되어야 하는데 안그런것 같아요.
미국에서 제외여권 만들었고 몇년전에 한국에서 제외민중 받았습니다. 왜 안되는지 이해가 가질 읺네요
제가 이해가 안되는게 분명 해외거주로 되어있는데, 왜 재외국민으로는 인정이 안되는지 의문입니다. 단지 그 절차를 밟지 않았기때문에...
시골사람님이 영사관에 재외국민 등록을 해놓지 않았는데 재외국민으로 행정처리가 된다는게 이해가 잘 안가네요; 저는 영사관에 재외처리 해놓은적 없고 한국에서도 행정처리 아무 문제가 없거든요 (주민등록증 재발급도 잘 했어요)
거주여권 만드시면서 주민등록이 말소된것 같네요
이 경우에는 주민등록증 갱신이 어려운 걸로 아는데 윗분들께서는 갱신 하신 것 같으니
잘 처리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제도가 생겼다고 합니다.
근데 단지 현지 영사관에서 재외국민이라고 신고를 안했기때문에 해외거주자라고 나오는데도 그 걸 이용해주지 못하게 한다는거죠.
답답하시겠어요. 행정이 잘 되어있는 듯 하다가도 어느 부분에 hole 이 꼭 존재하더라구요. 결국엔 뺑뺑이 ㅠㅠ
유명 유튜버가 증권계좌 확인(?) 변경(?)차 한국에 방문하였으나 여권으로는 본인증명이 안되어서 결국에는 포기했다며 정말 이해가 안된다고 하던 기억이 나네요. 주민등록증 요구했다고 했어요.
잘 처리하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질문이 있습니다. 거주여권을 만들었다는 의미가 미국여권을 만들었다는 의미인가요? 헤깔리네요.
아 검색을 해보니까 한국여권중에 일반여권과 거주여권이라는 것이 있는 거였네요.
네. 예전에 거주여권이라는게 있었는데 이걸 받으면 한국서 해외거주자라는게 뽀록(?)나는거라 그걸 안받으려고 일부러 여권갱신 시기에 한국에 들어가서 여권을 갱신해오기도 했다고 합니다.
저는 여권 갱신 시기에 도저히 한국에 갈 형편이 아니여서 원칙적으로 거주여권을 받았는데 받고 나니까 그 제도가 없어졌다고 하고 이렇게 귀찮게 되었네요.
예전에 미국에 올때 재외국민신청서를 작성해서 영사관에 제출했습니다. 이후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증을 만들 수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근데 한국에 어느정도 이상 살아야 만들 수 있다고 얼핏 들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만들지는 않았습니다. 한국에서 와서 보니 주민등록이 아예 없더군요. 없다라는 표현보다 주민등록이 특정 주소지에 되어있어 의료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 주민번호가 어디에도속해져있지 않고 국가서버(?) 어딘가에는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의료보험 혜택은 못받습니다. 그렇게 생각한 이유는 한국에 와서 본인인증이 가능한 유심을 만들었는데 만들때 여권으로 본인을 증명했는데 유심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여권 갱신은 미국 영사관에서 하셔도 가능하더라구요. 실제 아이 여권 갱신을 해봤었습니다.
재외국민이 되면 주민등록이 날라가서 아무데도 주소지가 없는 상태가 됩니다. 그렇지만 다시 부모님 댁이든 어디든 주민등록을 다시 하면 됩니다. 저도 지금 그 상태인데 저는 제가 그 절차를 안 밟았다는 이유로 주민등록만 날라가고 아무것도 안되는 상태입니다.
재외국민용 주민등록은 30일 이상 머무를 경우에 필요하면 신청하라는거지 실제로 입국한지 얼마되었는지는 따지지 않는것 같아요.
그리고 몇몇 업자들이 그냥 한국여권만으로도 유심개통은 해 주는데 저는 월 사용료가 저렴한 걸로 개통해서 미국에 가져가려고 하는데 그런 업체들은 주민증, 운전면허 딱 두가지만 명시해 놔서 여권으로는 안되는것 같아요. 물론 거기다가 한국 신용카드나 범용인증서도 있어야하구요.
이중국적인 아이여권은 미국안에서도 계속 해 왔는데 이번에 만료되서 그냥 미국여권으로만 들어왔습니다. 온 김에 여기서 만들려고 했는데 잘 될지 모르겠네요.
이것때문에 살펴보다가 알았는데 2종 운전면허가 살아있거나 만료된지 5년이내이면 과태료 내고 살려서 알뜰폰이나 위에 언급된 금융계좌용으로 쓸 수 있고 해외에서도 인터넷으로 갱신할 수 있더라구요. 저는 운전면허 만료된지 너무 오래되서 다시 시험을 봐야 한다고...ㅠㅠ
(추가) 70세미만 2종면허는 과태료만 내면 만료된지 아무리 오래되었어도 다시 발급해줍니다. 다만 이것역시 재외국민, 주민등록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저는 그래서 이번엔 허탕치고 재발급은 못받았는데요.
그리고 한가지 신기한 것은 만료된 운전면허증이 쓸모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알뜰폰 가입할때 대부분 운전면허의 번호(서울 xxxxx....) 하고 발급일자를 적어넣는데 만료된것도 가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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