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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8시간 경유 시내 여행기

별사냥 | 2022.06.15 14:36:52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유나이티드 마일로 발권한 이번주 미국 동부 출발 aer lingus 로 런던 8시간 경유 아시아나로 인천에 들어가는 여정 이었습니다.

짐 을 런던에서 찿아서 다시 부쳐야 한다고 안내 받았고 에어 링구스와 아시아나가 같은 2터미널 이라서 런던 시내을 잠깐 다녀올 계획을 세웠습니다.

 

런던 도착후 짐 찿고 출국 하는데는 15분 정도 소요되었고 도착 터미널 안에 있는 짐 보관소에 짐을 15파운드 지불하고 맡긴뒤 히드로 익스프레스 티켓을 구입한 후 런던 시내로 나갔습니다.

티켓 가격은 37파운드였는데 16세 미만은 무료이기 때문에 저와 아들 두사람 운임으로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짐 찿는곳과 짐 보관소 그리고 티켓 예매소가 거의 한 눈에 보이는 거리에 있고 히드로 익스프레스 승차장 까지는 도보 5-7분 거리 였습니다.

 

공항역 출발 패딩턴 역에서 하차하면 힐튼 호텔 입구가 보이는데 호텔로 들어가서 반대편 문으로 나가면 바로 보이는 택시 정류장에서 블랙캡을 타고 웨스트민스터 다리를 목적지로 말합니다.

교통정체가 좀 있었고 구글맵으로 보니 20분 거리였는데 20파운드(애플페이 결제)가 나왔습니다.

혹시 가실거면 Westminster Abbey를 목적지로 하셔도 될거 같아요. 여기서 부터 다리까지 도보 3분거리인데 택시로 5분 걸린거 같아요.

제 가 다리로 가려고 했던건 사진 찍기 제일 좋은곳이라고 들어서 예요.

 

택시 안에서 런던 시내와 신호등이 빨간불이 될때마가 올라가는 택시 미터기를 감상하며 웨스트 민스터 다리에 도착후 빅벤과 런던아이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근처를 걸으면서 사람들 구경후 우버로(17 파운드) 20분 걸려 패딩턴 역까지 가서 열차로 공항에 돌아갑니다.

 

짐 보관소에서 짐을 찿은후 맞은편에 보이는 엘레베이터로 5층으로 이동 하면 출국 카운터가 있습니다.

아시아나 카운터 에서 월그린 에서 받은 NAAT가 Rapid NAAT 이기 때문에 하루전에 받은것만 제출가능 하다는 안내를 받습니다.

한국분 직원은 없었는데 제가 Antigen Test 가 아니라 NAAT 이기 때문에 이틀전것도 가능하다고 했더니 PCR 이 아니고 Rapid  단어가 포함되어 있어서 절대 안된다고 합니다.

혹시나 하고 출발 전날과 출발당일(런던행은 밤 비행기) 아침에 검사를 받았던게 다행이었습니다.

 

출발당일 검사 프린트를 깜빡하고 가져가지 않았는데 이메일로 확인가능 했습니다.

시큐리티 체크에 줄이 상당히 길고 30정도 소요되었습니다.

 

인천 도착후 다음날 서울역 근처가 숙소라서 서울역 임시선별 검사소에서 무료로 PCR 검사를 받았습니다.

런던 시내 나가는걸 많이 고민했었는데 사진으로만 보던 곳을 직접 보고 오니 좋았어요.

 

8시간 경유는시내 보고 커피 한잔 마실 시간적 여유는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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