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가는 비용이 1750불/월, 들어오는 비용이 1800불이네요...매니저 비용 별도구요, 세입자 나가면 리얼터 비용 또 1~2년에 한번씩 나가구요. 타운하우스더라도 집 내부 고장나면 매니저가 수리비 청구할 텐데 그것도 대략 1년에 집값의 5%~ 정도 잡으면 된다고 하더라구요.(요새는 좀 더 잡아야 할 수도..)나중에 모기지 없는 내 집이 되는 해는 2049년. 이정도면 저라면 팔고 남은 돈 환율 좋을 때 환전해서 한국가서 속편하게 살 것 같아요..

저렇게 캐쉬 플로우가 안 나오는 상황에는 그 동네의 미래가치를 보시고 결정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Appreciation이 어떻게 될거냐를 잘 따져보셔야 하지않을까요? 2019년에 200k에 사셨는데 280k면 집값이 많이 상승하는 동네가 아닐 수도 있을것 같은데요. 핫마켓이 진정되고 있으니 그럴수록 좋은 마켓에 집을 들고 계셔야 덜 떨어지고 빨리 오를 건데 이런부분도 고려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저는 부동산도 주식도 존버하자 주의인데.. 델러웨어는 딱히 집값이 안뛰는 동네아닌가요?
물론 들고 계시면 다달이 원금이 깍이긴 하겠고, 그 동안 목돈 쓰실 일이 없다고는 하셨지만, 저같으면 지금처런 부동산이 hot할때 후딱 팔고 그 돈으로 다른 곳에 투자하겠어요. Bond나 배당주나.. 아니면 CD라도. 왜냐면, 동네가 크게 merit가 없게 느껴져용. 게다가 그 지역으로 안돌아오실거라니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