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아가라 다녀와서 업데이트 해보려 합니다.
스케줄이 변경되어 독립기념일이 아닌 7월 중순에 다녀왔습니다. 호텔은 Embassy Suites by Hilton으로 다녀왔고, 하루는 레브뉴 (US/CAD 폭포뷰) 하루는 숙박권 (City View)으로 숙박하게 되었습니다. 힐튼 등급은 다이아몬드 입니다.
가기전에 체크인을 할 수 있어서 첫날 폭포뷰로 예약을 하고 (28층으로 예약했습니다), 채팅으로 두 숙박을 묶어줄 수 있냐고 물어보니까, 방 타입이 달라서 안된다고 거절당했습니다.
숙박 당일 호텔에 2시쯤 도착하였고, Early Check-in 과 방 묶기를 물어봤지만, 둘다 거절 당했습니다. 칼같이 4시 넘어서 오라고 하더라구요, 또한 방을 묶으려면 다음날 예약된 숙박권 방을 업그레이드 해야하는데, 다음날 오전에 내려와서 업그레이드를 물어보라고 하더라구요, 본인들 시스템 상으로는 같은 방 타입이어도 두가지 예약을 묶는건 안되고, 체크아웃 체크인을 다음날 다시 해야한다며... 말이 안되는것 같았지만 일단 알았다고 하고 나와서 구경을 했습니다.
오후 4시반에 체크인하러 갔더니, 방이 준비가 안됬다며 그 전 숙박객이 Late Check-out을해서 준비가 안됬다고 합니다. 특정 방을 사용하려면 어쩔수 없다며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른방 없냐, 업그레이드는 불가능하냐 했더니, 42층으로 업그레이드 해주겠다해서 받았습니다. President Suites도 물어봤습니다만, 방 자체가 전부 예약이 찼다고 하더라구요. 그 다음날 예약과 관련하여 다시 물어보니, 이 직원은 그나마 다른직원들과 다르게 해결책을 제시해주었는데, 폭포뷰와 시티뷰의 차액만큼을 내고 업그레이드를 해준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이아몬드 베네핏으로 안되냐고 물어봤지만, 하루에 80명도 넘는 다이아가 오는데 본인들은 그런 혜택 제공 안한다고 거절하더라구요 (아무래도 여름 성수기라 그런것 같습니다만...). 그래서 CAD로 75불 + 세금으로 같은 방으로 묶는것으로 하고 이틀 지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경우에도 다음날 아침에 내려가서 카드키를 Refresh 해야하였고, 정말로 체크아웃을 하고 다시 체크인을 하더라구요. 그래서 영수증도 2개를 각각 날짜에 따로 받았습니다.
이방인님의 말씀처럼 저도 호텔 뷰에 크게 신경 쓰는 타입은 아닌데, 이번에는 정말 폭포뷰 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통하여 댓글 달아주신 모든분과, 별도의 글타래로 정보 공유해주신 이글루님께도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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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에 2박3일로 나이아가라를 방문하고자 생각하고 있는데, 호텔과 관련하여 좋은 의견이 있을까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다른 많은 글들을 확인해본 결과, Embassy Suites by Hilton 과 Marriot 두개로 많이 나뉘는 것 같더라구요.
힐튼으로 가게되면 하루는 숙박권 (엉불 숙박권) 사용하고, 하루는 레브뉴로, 매리엇으로 가게되면 이틀을 레브뉴로 갈 계획입니다. 힐튼 포인트가 있어 사용은 가능하지만 1박에 8.8만을 주기는 좀 아쉬워서 레브뉴 생각하고있습니다 (8.8만 포인트 vs. 425 CAD).
힐튼은 엉불로 다이아 티어를 가지고 있고, 매리엇은 아멕스 플랫으로 골드 티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지금 제 생각은 힐튼으로 가면서 아무래도 성수기라 업그레이드 (다이아몬드 혜택)가 되지않을 가능성이 높을 것 같아 첫날을 레브뉴 (혹은 포인트로)로 Falls View 예약을 하고 그 다음날 Standard 방을 숙박권으로 예약해서 붙여달라고 할까 생각중에 있습니다.
매리엇으로 가게되면 리버뷰로 선택해서 가야할 것 같구요 (460 CAD * 2).
금전적으로는 힐튼이 맞는것 같은데, 혹시 다른 의견이 있으실까해서 글 쓰게 되었습니다. 말씀 부탁드립니다.
호텔 뷰를 가지고는 크게 돈쓰고 싶어하지 않는 성격의 일인 입니다. 보통 밖에서 나가 보아도 되니라는 생각에.
나이아가라는 좀 다른데 조금 더 쓰시더라도 Falls view 가능하시면 고층으로 숙박하시면 아 잘했구나 라는 생각을 하시게 될거라 믿습니다.
저는 Falls view 가능하신 옵션에 한표 드립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저는 예전에 한번 가봤었는데, 이번에 한국에서 어른들이 오셔서 모시고 가려다보니 어떤것이 좋을까하여 여쭤보게 되었습니다. 이렇게까지 말씀해주시니 무조건 Falls View가 가능한 옵션으로 해야겠네요
나이아가라는 앰버시 스윗이 뷰가 젤 좋아요. 힐튼도 가깝긴 하지만 엠버시랑은 많이 차이납니다. 엠버시 고층 폴뷰는 다른 곳 안가고 방에서만 폭포를 봐도 될 정도로 뷰가 좋습니다. 부모님 모시고 갔더니 창밖으로 폭포만 계속 보시더라구요. ㅎ 예약은 늘 기본방으로 하고 다이아 혜택으로 고층 폴뷰 받았었습니다. 근데 독립기념일이라면 다를 수도 있겠네요. 무료 업글 안되면 현장에서 고층 뷰 옵션을 따로 파니 돈내고 업글하셔도 됩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제가 말씀드린 힐튼이 엠버시 스윗이었습니다 ㅎㅎ 꼭 Falls View로 예약해야겠네요! 현장에서도 고층 뷰 옵션을 구매할 수도 있다는 팁이 정말 좋네요! 일단은 일반방으로 예약하고 현장에서 필요하면 업그레이드 해야겠습니다 ㅎㅎ
이번 메모리얼 데이 연휴 때 Embassy Suites를 말씀 하신 방식으로 예약 해서 다녀왔습니다. 금요일 - 레베뉴, 토요일 - 무료 숙박권
목요일날 얼리 체크인 메시지 받자 마자 Room지정하고 , 금욜날 로비에서 체크인 하면서 상황 설명하고 혹시 같은 방으로 묶을 수 있냐고 얘기했더니..
저희는 다행히도 지정한 방에 이틀을 묶게 해줘서 캐나다 Fall 원없이 구경했습니다.
폭포도 잘 보이고.. 호텔 바로 앞에 Incline Railway도 있어서 다른 호텔 보다는 여러 모로 편합니다.
그리고 혹시 레베뉴 하실때 가능하면 좀 더 돈 써서 높은 층으로 하시면 지내시기 편합니다. ( 엘레베이터가 부족해서 높은 층에 계실 수록 편하더라구요.)
조식은 옆에 Tower Hotel에 있는 iHop 할인 권을 주는데.. 여기가 또 26층(?) 인가에 있어서 폭포 보면서 식사 하기 좋습니다.
말씀 감사드립니다! 이번에 보니까 가격이 정말 많이 올랐더라구요 ㅎㅎ 아무래도 성수기에 연휴라 더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Falls view 랑 일반 City View 가 가격적으로 차이가 USD로 30불정도 밖에 차이가 나질 않으니 무조건 Falls View로 해야겠네요! 근데 레베뉴 예약할때 View 만 선택할 수 있지 층은 선택 못하는것 같은데, 어떻게 높은층으로 선택하셨는지 혹시 공유 가능하시면 말씀 부탁드립니다 :)
지금 다시 찾아보니까 다른 가격옵션으로 높은 층이 따로있네요! 한번 이것도 고려해봐야겠습니다 :) 말씀 감사드립니다!
참고로 저희는 CDN FALLSVW/2QN/FLR 20-36로 세전 381 CAD 나왔네요. ( 근데 세금이.. :-( )
두 폭포 보는 뷰를 하려다가 혹시라도 제일 끝 방에 걸려서 Canada Fall은 잘 보지도 못할 까봐 일부러 Canada View 를 선택했는데..
체크인 전날 메일/메시지로 Early Checkin할 수 있다고 왔는데.. 층/방을 직접 지정할 수 있었습니다.
( Canada View 선택한 덕분에 불꽃놀이는 한참 걸어나와서 봤습니다. :-( )
좋은 Plan 선택하시고 Early check-in 메시지 왔을 떄 좋은 방 선택하시면 되지 않을 까 싶네요.
혹시 육로로 미국에서 넘어가시는 거면 캐나다 국경 소요 시간 체크하면서 경로 정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저희는 메모리얼 데이 금욜날 저녁에 Rainbow bridge 건더가는데 4시간 넘게 걸렸습니다. 진짜 무지게 다리 건너는줄 알았습니다. :-(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Early Check-In 하면서 방을 선택할 수 있을지는 몰랐네요, 일단은 US/CAD Falls View 로 예약을 했는데 방 설명 상에는 11-26층인가로 되어있는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현장에서 높은 층으로 업그레이드를 요청하려고 하는데 Early Check-In 을 해버리면 업그레이드가 가능한지를 모르겠네요 ㅎㅎ 혹시 위와 같은 상황에 정보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지금 현재는 오전 9-10시쯤 캐나다로 넘어갈꺼라서 얼마나 막히겠어... 하고는 있지만 중간쯤 갔을때 한 3시간 정도 남았을때 확인해보고 ArrivalCAN인가요? App으로 넘어가는 다리 선택하려 합니다 ㅎㅎ 근데, 이게 3시간전에 신청해도 괜찮은지 모르겠어요... ㅎㅎ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코비드 직전에 3년 연속 갔었는데요.
Embassy Suites에만 포인트숙박으로 갔었구요, 모두 10월 중하순(비수기) 였습니다.
첫해만 무료 falls view 업글 받았고 나머지 두번다 추가로 요금을 내라고 하더라구요.
대충 $100/박 이내여서 업글하긴 했지만 free upgrade는 잘 안주는 분위기 였습니다.
뷰는 여기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기 주차비도 거의 $50/박 인데 pickup할때 셔틀타고 한참을 가야 됩니다. 물론 이근처 호텔 주차비가 다 비슷합니다.
아... 그렇군요 ㅎㅎ 그러면 독립기념일 같은 성수기는 거의 업글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윗분들이 말씀해주신대로 Falls view로 예약을 하든, 현장에서 업그레이드를 하든 해야겠네요 ㅎㅎ 저도 원래 호텔 뷰에 그렇게 크게 신경쓰는 타입은 아닌데, 한국에서 오시는 어른들 모시고 가는것이기도 하고 언제 또 가보겠냐는 생각이 있어서 여쭤보게 되었네요 ㅎㅎ 말씀 감사드립니다!
말씀주신 두군데에서 다 자봤는데 View는 Embassy가 더 낫구요. 매리엇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다만 두 호텔다 폭포쪽까지 가시는데 은근 거리가 있어요. 그리고 가족이 많으면 Embassy가 아무래도 다 스윗방이니 조금 더 편안히 묵으실수 있구요.
저도 메모리얼 연휴에 토론토 놀러가면서 나이아가라에서 하루 자고 올라갔었는데 남아도는 IHG 포인트로 20000 포인트에 Holiday Inn에서 묵었습니다. 물론 방 컨디션은 매리엇이나 Embassy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하루 자기에는 나쁘지 않았어요. 게다가 위치가 나름 괜찮아서 언덕 조금만 내려가면 바로 Royal Victoria랑 폭포 나오구요. 또한 IHG Plat 멤버라고 (카드들고 있으면 다 플랫이죠) 호텔옆 Skylon Tower 전망대 입장권을 무료로 주더라구요. 4인가족이 거기 올라가는데 얼추 60불 넘던데 덕분에 Skylon Tower 올라가서 구경 잘하고 왔어요 ㅎㅎ
말씀 감사드립니다 :) 저희는 Skylon Tower에서 밥을 먹으려는 생각이 있었어서, 그러면 그냥 올라갈 수 있다고 한것 같은데 아닌가요? ㅎㅎ 그래서 아무 생각이 없었는데, 하루는 Holiday Inn 으로 가는것도 방법이겠네요! 근데 어른들이 계서서 숙소를 옮기면서 다닐 수 있을지 살짝 걱정이 되긴하네요 ㅎㅎ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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