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자녀를 동반하고 한국에 6월 30일 입국 할 예정으로 항공권 발권 까지 다 마쳤는데 2주전쯤 저만 코로나에 걸려서 2-3일 정도 앓고, 10일 정도 자가격리를 하여서 지금은 아무 증상 없이 완치 되었습니다. 최근에 집에서 self test (antigen kit) 로 검사 해 본 결과는 음성이 나오는데요, 어제 혹시나 해서 PCR 검사를 해보니 역시 양성으로 나옵니다
완치후에도 3개월 까지는 defective viral dna 가 검출 되어서 PCR 이나 NAAT 검사에서 계속 양성이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 그렇다면 어렵게 기회를 만든 한국 방문을 취소해야 할까요 ? 아직6월 30일 까지 2주 정도 남아 있기는 한데 출국전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비행기 탑승을 못할것 같고 (대한항공), 다행이 이때 음성이 나오더라도 한국에 들어가서 하는 검사에서 양성이 나오면 꼼짝 없이 7일간 (?) 격리를 해야 할것 같아서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중 입니다.
저와 자녀들 모두 미국 시민권자 이기 때문에 회복자 양성 테스트 면제 요건에도 해당 되지 않는것 같아서 쉽게 결정을 못 내리겠네요.
혹시 제가 생각 하고 있지 못한 방법이 있을까요 ? 한국 입국후 양성이 되는 경우 외국인도 자가 격리 (부모님댁) 가능 한가요 아니면 시설에 비용을 내고 강제 격리 되는건가요 ?
24시간 이내 RAT검사도 인정해 주니, 월그린에서 RAT를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집에서 셀프테스트로 음성 나오면, 가서도 RAT음성이 나올것 같네요.
아, 다시 읽어 보니, 한국에서 PCR양성이 나오는것 때문에 그러시군요.
다른분께 패스해야 겠습니다.
의견 감사합니다. RAT 라면 월그린등에서 하는 항원 (antigen) 검사를 말씀 하시는거죠 ? 그런데 제가 사는 지역의 월그린에서는 PCR 과 Rapid NAAT 만 하고 전문가(?)용 항원검사를 하는곳은 나오지가 않네요.....
일단 항원검사로 입국을 해서 한국 입국후에 하는 PCR 검사를 최대 늦추어 (입국 후 3일 이내 실시), 첫째날과 둘째날 필요한 일들을 해결 하고 3일째 검사 받는것 까지도 생각 하고 있습니다만, 이건 정말 운에 따르는거라... 한국가서 (10일 일정) 격리만 하다고 올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저도 예전에 비슷한 일이 있었는데요. 동네 municipality 보건소에 가시면 자가격리 14일 지났고 양성이 나와도 여행해도 괜찮다는 허가서 만들어줄거에요. 저는 그거 들고 입국한적이있어요.
감사합니다. 그런데 제가 알기로는 이것은 한국 국민에게만 해당 되는것으로 파악 하고 있는데요.... 저는 미국 여권으로 입국 하는것이라 해당이 안될듯 합니다. 제가 이곳 미국 의사에게 문의 해 봤는데 양성 결과를 몇주전에 받은것은 기록에 있는데 이걸로 여행 허가 증명서 같은걸 만들어 줄수 있는지는 모르겠다고 하더군요. 아마 한국에서만 요구하는 서류라 미국의 대부분 의료 기관에서는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는듯 합니다.
Rapid antigen test로 네거티브 받으셔서 입국하면 되지 않을까요?
한국 들어가서 양성 나와도 예전에 걸렸다고 하면 대충 넘어가나 봅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305739
여기 보니까 pcr 검사 하라고 하긴 하지만 전에 양성나온 적 있다고 설명하면 그냥 넘어가나 보더군요. 해당 보건소에 물어보셔야 할 듯 합니다
일러주신 예도 moey 님의 국적이 명시되있지 않던데 아마도 한국국적이신걸로 이해했습니다.
한국도착후 pcr검사 안하면 어떻게되나요?
특히 이런경우 pcr양성 이라도 감염시킬 위험은 적은거 같은데요.
여러 분들 의견 감사드립니다.
일단 권유 하신대로, 출발 1일전에 항원검사 (Rapid Antigen Test) 하는 곳을 찾아서 그 결과를 가지고 뱅기 탑승하고 한국 들어가서는 운좋게 PCR 검사에서 음성이 그때쯤에 나오던지 아니면 양성이 나올경우 한달 전에 걸려서 양성이 나온 결과지를 보여주고 정상참작(?) 이 되는지 한번 부딪혀 봐야 겠네요. 다른 뾰족한 방법이 없는것 같습닏. 입국 할때쯤 되면 감염된 시점부터 한달인데 그때 까지 PCR 이 양성으로 나오지 않기를 바랄 뿐 입니다.
저희 아이가 5월에 코로나 걸렸었고요. 6월 입국전에는 NAAT 해서 음성나왔지만, 한국 입국후 pcr에서는 양성이 나왔습니다. 보건소에 양성 결과지 보냈더니 단순재검출자로 처리되었습니다.
만약 한국내 신분증이 있으면 내국인으로 검사 받고 문제없이 처리할 수 있습니다. 외국인이어도 절차는 동일하고 단지 검사 때 비용만 청구됩니다.
현실적으로 확진 한달후에 양성 나올 가능성은 아주 희박한거 아닌가요? 나오는 경우도 있다고는 하는데,, 그래도 전파력이 거의없을 완치된사람을 격리하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전 5/3 입국해서 5/4 코로나 검사 받았는데요, 검사 결과 자체를 통보받지 못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돌아다니는 것에 대한 제제나 관리도 전혀 없었구요.
한국도 이제는 코로니에 빡빡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혹시 모르니 돌아가실때 코로나에 걸리셨던 검사지를 기져기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보시면 양성 검사 받고 10일 이상 40일 이내에는 음성확인서 없이 입국 가능합니다. 대신 양성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비국 여권의 경우 거소증 있으시면 가능합니다.
원글님은 단기방문 외국인으로 해당되지 않는거 같습니다.
장기체류외국인 (거소증 소지자)의 경우 한국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 후에 외국 출장 다녀 오신 분들이 10일에서 40일 이내에 PCR 양성일때 격리 면제 조항이 있습니다. 내국인이 아닌 장기체류/단기체류 외국인은 PCR 양성 나오면 7일 격리가 되어야 합니다 (6/11일 기준). 한국 도착 다음날 보건소에서 전화와서 PCR 받으라고 합니다. 의사 소견서 (코로나 확진후 5일 격리와 마일드 증상으로 PCR 양성이 나와도 전염 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편지)가 있다고 이야기 했지만, 일단 보건소에서 코로나 "변이" 일지 모르니 PCR 검사 받고...혹시 양성이 나오면의사 소견서 제출해서 보건소에서 검토 한다고 했습니다. 도움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비슷한 경우로 질문글을 올렸는데 바로 다음에 이글을 봤네요.
원글님은 어떻게 하시기로 결정하셨는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한구입국후 검사에서 양성 나오면 7일 격리한다고 하셨는데 시설격리를 말씀하신거죠?
한가지 제가 알게된 사실은 단기방문외국인 코비드 검사는 지정의료기관과 공항검사소만 된다는 사실입니다.
전 관련 규정은 못찾겠네요.
조금 다른 얘기지만, 저와 아들이 1월 중순에 코로나 걸렸었고 4월 초에 입국 해서 pcr검사에서 '미결정'이 나왔어요. 원래 대로라면 다시 검사 받아야 하는 상황이었어요.
보건소랑 통화시 1월에 걸렸었다고 하니 확인할 서류가 있냐고 물어보고, 없다고 하니(남편이 먼저 걸리고 저희는 나중에 걸려서 자가 키트 사진만 있었어요) 재검사 면제에 1주일 후 자가 키트 검사 사진 제출하라고 안내 받았어요. 확진 받은지 두 달이 넘었는데 놀랐어요. 보건소 재량에 많이 달린 것 같아요. 아들은 시민권자였고요.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이 올려 주신 경험과 의견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일단 2주후 한국 입국을 시도해 보고, 저의 경험을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Godiva 님,
한국 입국 잘 하셨나요? 업데잇이 없으셔서 자는글 깨워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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