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Union Square area overnight street parking

저라면 샌프란 <-> 요세미티 왕복을 하루만에. 그것도 임신한 부인분과 18개월 아기와 함께는 절대로 안갈 것 같습니다.

그냥 이틀 일정으로 잡으시고 하루는 요세미티 공원 안의 Yosemite Lodge에서 주무시는게 어떨까요... 여기 공원안의 숙소답지 않게 정말 깨끗하고 좋아요. 랏지에서 일어나서 아침 상쾌한 바람 받으며 lower yosemite falls까지 한적할 때 한책하면 그만한게 없습니다. 

6시 이후에 많이들 파킹하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호텔근처였고요... 그런데 아침 몇시까지인지는 모르겠네요... 작년 가을에 스트릿 파킹 6시 이후에 한 3시간 정도 한 것 같네요...  

저는 그때, 호텔 파킹랏이 아니라 근처에 있는 2십몇불 하는 곳을 이용했었습니다. 

스트리트 파킹 되는 곳이 있긴 합니다만 잘 보고 하세요. 제 친구가 파킹했다가 street 청소하는 시간에 걸려서 (주로 새벽 00시부터 3시까지) 토잉되었었답니다.

그리고 길도 막힐 수도 있고 해서 너무 무리해서 다녀오시지 말고 샌프란만 4일동안 보셔도 충분하실 것 같아요. 부인께서 조금 걷는게 괜찮으시면 근처의 미어우즈가 나을 것 같습니다.

여쭤 보길 정말 잘했습니다.

개골님의 저 강한 붉은 큰 글씨... 잘 알겠습니다. 무리 안하는게 좋겠습니다.

그러면 차선으로.. 4시간 가서 자고 다음날 아침/낮 적당히 온다로 변경을 해보겠습니다.

Yosemite Lodge.. 좀 비싸네요? 그 근방에서 힐튼이나 SPG 로 해결할 방법이 있을가요?

일단 샌프란 지역에서 4일만 계실거기 때문에 요세미티에 가는걸 추천해야할지 말지... 이것부터 선뜻 추천드리기 어렵네요.

만약 가신다고 하면 1박 2일로 가보시길 추천드리며, Yosemite Lodge at the Falls가 요세미티 안에 있는 모든 숙박 시설중에서는 개인적으로는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곳(Ahwahnee, Wawona, Curry Village)은 일단 너무 좁아요. 물론 요세미티 바깥에 보면 크고 좋고 싼 랏지들도 많이 있는데.... 시간도 별로 없고 하시니 요세미티 중심부에 똬악~ 하고 있는 요세미리 랏지가 여러모로 편리하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이것저것 이동하고 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4시간은 너무나 비현실적입니다. 운전자 혼자서 최대한 속도 뽑으면서 달릴때 가능한 수치입니다. 18개월 아기가 있고, 임신중인 와이프도 있으시다면, 적어도 편도 6-7시간 걸립니다. 그리고 또 이렇게 여유있게 가야 가족들의 건강 및 여행의 최적지수도 올라갑니다. 절대 무리하지 마세요.   

힘들긴 하지만 요세미티 당일 여행은 많이들 하는 편입니다.. (특히 부모님들 모시고..) 하지만 역시 하루 정도 숙박하시는게 좋긴 합니다만 가격이 영 부담스럽긴 하지요..

유니언 스퀘어 주차장은, 힐튼 앞에 Union Square Garage가 있는데 overnight에 34불정도 합니다. in-and-out은 안되구요.. 밤에 스트릿 파킹 무료긴 하지만, 자리 찾기 (특히 힐튼근처는 대부분 빨간색) 많이 힘들구요.. 힐튼 서쪽으로는 좀 위험한 지역이라서 그리 추천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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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 파킹랏은 꼭 미니어춰 인듯 귀엽던데요... ㅎㅎ 

하여간 마모내에서는 맘이 따뜻한 분들이 많으신것 같아요.... ^^

3년 동안 샌프란 다운타운에 스트릿 파킹한 경험에 의하면요, 평일 밤에는 Polk st. 선상(Stockton st. 에서부터 Montgomery st 까지 세블럭 정도)이 그나마 자리가 한 두 스팟 있습니다. 거기에 명품 매장들이 즐비해서 다른 길 보다는 조금 덜 위험합니다. 하지만 자리 찾으실려면 정말 많은 노력하셔야 할 겁니다.  주변 오버나잇 유료 주차장 중 제일 싼 곳은  1228 Pine st. 인데요. 하룻밤에 단돈(!) 20불입니다. 근데 한 10-15분 걸으서야 하는 단점이 있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킹랏은 mission & 5th street 파킹랏입니다

http://www.fifthandmission.com/prices.htm

유니언스퀘어보다 약간 더 싸고요, 오페럴 보다는 아주 약간 비싸지만 상대적으로 자리도 널널합니다. 지난달까지만 해도 블루밍 카드만 있으면 1-2시간은 무료로 해줬는데 3월부터 없어져서 안타까워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기에 늘 파킹해요. 나름 안전한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여기 바로 옆 스트릿에 무료 스트릿 파킹이 저녁 및 주말에 자리가 좀 있습니다. 저같으면 그냥 파킹랏에 넣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