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 집 단속: 물 잠그기, 워터 히터 끄기

제가 아는 지인은 겨울동안 장기간 집을 비울때는 

Water는 이걸로 잠그고 (추가: 파이프네 남아 있는 물을 모두 빼내시고 )

https://www.lowes.com/pd/Orbit-Water-Shut-Off-Curb-Key/3131069?cm_mmc=shp-_-c-_-prd-_-plb-_-ggl-_-LIA_PLB_207_Pumps-Water-Irrigation-_-3131069-_-local-_-0-_-0&ds_rl=1286981&gclid=CjwKCAjwquWVBhBrEiwAt1Kmwg6kJs5SlaWA-WiJu0h-5W2eSa_y6tl-wgb3SJMA5arv-1-l9F7ENRoC5DIQAvD_BwE&gclsrc=aw.ds

전기도 main circuit breaker 도 off 시키고 여행다녀오신 다고 합니다.

전기를 off 시키면 더운지역에서는 에어컨이 작동안하기 때문에 이건 좀 무리라고 보는데요. 전기는 필요없는 플러그만 뽑아주고 water는 집안에 있는 메인 control하는것이 있을텐데 그걸 잠그고, water heater는 대개 vacation모드가 있는데요 그걸로 설정하고 여행 갑니다. 

전기 off는 안하는게 좋지 않을까요? 겨울이나 여름이나 냉난방은 약하게라도 틀어 놓는게 좋을 거구요. 요즘은 security 같은 것도 wifi를 쓰는게 많아서 집 안 wifi가 작동 안하면 문제 될 것도 많을 것 같아요.

전기 off 하면, 다른분이 언급하신 HVAC 관련 말고도

냉장고 완전 텅텅 비워놓고 가지 않는 이상,

보관했던 냉동 제품들 다 녹을텐데요

쯤 이해가 안되는 방식입니다....겨울에 히터 않나오면 동파가능성생깁니다. 워터히터가 전기면 터져서 나중에 수리비장난아니고요.

냉장고물건 다 날라가고, 집에 불이 쯤 들어오는게 도난가능성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집에 카메라있으면 볼수 있는데 그것도 안될꺼고..wifi도 조절할수 있는거 전부 안되고요....

전 워터히터만 휴가모드로 바꾸고, 불은 자동으로 밤에 들어왔다 꺼지게 하고 갑니다. ...히터나 에어콘은 온도를 휴가에 맞게 설정하고요...(깜박함 wifi로 다시 조절..)...

저도 해본적은 없지만, 제 설명해드린 방법은 주로 썸머 하우스만 쓰시는 분이 집에 있은 main water valve만 잠그는 것이 아니라 도로에서 집으로 오는 물을 차단한 후에 파이프에 있는 물까지 빼내서 동파가능성은 없다고 합니다. (오해가 있을 수 있어서 원래 댓글도 이 부분을 추가했습니다)

전제 조건이.  일반 휴가가는 집이 아니네요....물을 어찌 빼나는 궁금하네요....시골사는분들이 장기로 비울때 한다고 들은거 같긴 합니다...

겨울에 한달 정도 비우신다면 해볼만 할 듯해여.

파이프 물을 빼는 방법은 어렵지 않은 듯해요.

Shut off the main water valve. ...

Drain pipes of water. ...

Force the water out. ...

Drain appliances. ...

Extra Protection: Pour anti-freeze into all sink and bathtub drains. ...

저도 이게 궁금하더라고요.... 스모크 알람 베터리도 신경쓰이고.... 물이 제일 신경쓰이는데 메인 벨브만 잠그면 스프링쿨러 같은것도 꺼지나요

보통 메인 뒤에 스프링클러가 연결되어있기때문에

메인끄면 스프링클러도 같이 꺼집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작동시간이되서 작동이 되더라도 물이 안나오는거죠 

저희는 물은 꼭 잠그고 갑니다. 십여년전에 2박 3일 비웠는데 2층 화장실 씽크에서 아주 가늘게 물이 새고 있었나봐요. 집에 오니 1층 천장 페인트가 찢어진 듯 보이고 1층 바닥에는 물이 흥건했습니다. 5x7정도 면적에 퍼들이 생겼어요.  보험회사를 불렀더니 물이 샌지 오래되어 화장실 전체를 리모델링하라고 하더라구요. 업자 선정해서 1층 천장 뜯고 말리고 조이스트에 방수페인트 바르고 천장까지 잘 했는데 화장실은 다 안 끝내고 이 업자가 튀었..ㅡㅡ; 뭐 근데 돈을 다 주진 않은 상태라 돈은 손해난 건 없었지만 불편함과 시간까지 따지면 손해였습니다. 3주면 된다더니 5주 끌다가 사라졌어요. 

그 이후로 물은 꼭 지하실 메인에서 잠그고 에어컨은 82 히터는 63, 토스터기나 에어프라이어등 발열되는 가전은 플러그 빼고가요. 워터히터는 온도를 제일 낮게 해두고 갑니다. 씽크배수구 다 닫고, 물주머니 만들어서 샤워 배수구에 올려 놓고 가요. 혹시 배관 통해서 벌레 올라올까봐요. 

물주머니는 어떻게 만드시나요? 혹시 팁 있으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그냥 비닐봉지나 짚락에 물 담아요. 팁이랄것도 없어 초큼 부끄럽네요ㅎㅎ. 하수구 다 가릴만큼, 그리고 좀 빵빵하게 해서 둡니다. 어디선가 봤는데 벌레가 물주머니에 비친 자기 모습을 보고 도망간대나 뭐래나 그렇다네요. 

예전에 한국 재래시장에서 생선 파시는 분들이 비닐봉지에 물을 넣어서 매달아 놓고는 했었죠. 파리들 쫓기 위해서...

예전에 한국을 2주 다녀왔더니..케이블 연결부위가 한뼘즘 까맣게 탄적이 있었습니다.

케이블 가이 불러서 확인을 했더니 케이블은 문제가 없는데, 집안 그라운딩 문제라고 전기 확인해보래서 했더니,

집밖에서 그라운딩이 잘못되서 콘에디슨이 고쳤습니다.

그라운딩이 나갈곳을 찾다가 케이블로 간건데 케이블은 약하니까 탄거였습니다.

다시 생각하면 아찔했던거지요

운이 좋아서 그만하게 끝났지만, 더 비웠으면 불날수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뒤로는 케이블도 다 빼놓습니다.

Water Heater의 방식에 따라 대응방법이 달라질텐데요.. 댁에 계신 워터히터 방식이 어떤 것인지 좀 구체적으로 진술해 주셔야 다른 분들이 좀 더 잘 도와드릴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장 일반적인 방식인, Tank가 가스로 데워지는 Water Heater를 가지고 계시다면, 전기와는 아무런 관계가 없을텐데요. 그냥 집으로 들어오는 Main Water Valve만 잠그셔도 나쁘지는 않을 것 같슴다. 물론, 가스는 파일롯 불이 항상 켜져 있으니 이것까지 끄시면 가스도 미세하게나마 절약을 할 수 있긴 할 겁니다만, 다시 파일롯 불을 다시 켜는게 쉽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히터의 온도를 최대한 낮은 온도로 해놓고 가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여담 입니다만 제 지인이 한국에서 모발 이식하고 애지중지 케어 하고 있다가

워터 히터에 불 붙이다가 개스가 좀 샌 상태에서 이그나잇 하다가 펑 하고 터지며 그 비싼 모발 다 태워 버렸음다

앜.. ㅠㅠ 그 소듕한 모발을..

전 집에 일단 

- Smart Switch

- Camera

- Wifi Water Leak Detector를 설치 했습니다.

따론 물/전기/게스는 turn off 하지 않습니다.

집의 안전을 위해서 Samrt Swtich로 집 앞쪽에서 잘 보이는 곳의 불은 타이머를 마쳐서 자동으커 켜고 끄게 해노았고

Wifi Water leaking detector를 물이 셀만한 곳에 설치 문제 있으면 App으로 알려주게 설정

그리고 마지막으로 Camera에서 어떤 이벤트가 있을시 알림을 받게 해놨습니다.

그리고 집에 문에 번호 키를 해놔서 비상시에 주변 지인이 들어와서 볼수 있게 해놨습니다.

또는 비상시에 그라지를 app으로 오픈 할수 있게 해놔서 필요 시에는 app을 그라지를 열어 줄수도 있습니다. (아마존 같은 배달에 사용 가능)

저도 요즘은 이렇게 합니다.

단지 등을 하나만 하지 않고 이거저거 타이머를 해놓던가 가끔 앱으로 켯다 끕니다.

이삼주 동안 같은 불만 켜지만 뻔한거 같아서..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전열기구는 가능한건 다 전기 뽑습니다.

에어컨은 안켜고..덥다고 문제가 되지는 않을테니..보일러는 대충 45~50도정도로 맞춥니다.

워터히터는 휴가모드..

티비도..(케이블 사건 이후로.. 케이블 가이 말이 몬스터 파워센터가 티비 살렸다고 하더라구요. 몬스터는 워런티로 교환을 받았습니다)

전 다른건 신경안쓰이는데 잔디를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회사에 맏기자니 몇주만 해주지는 않더라구요.. -.- 다들 잔디는 어떻게 하시나요?

이번에 3주 한국에 다녀왔습니다. 가기전에 평소 깎던거보다 조금 더 짧게 깎았음에도 갔다오니 잔디가 꽤 자라있었습니다. 오자마자 큰 일 했습니다. 휴가는 2주만 가야 하나봅니다 ㅎㅎ 오래 비우시는 분들은 어찌 하시는지 저도 궁금합니다. 

저도  이게 가장 궁금한 점이였는데,  결국엔 잔디때문에 물이고, 전기고, 못 끄구요.  잔디는 그냥 맡겨요.

제가 작년에 unexpected 하게  집을 3개월 비워야 해서,  고민을 했었습니다만

아무것도 특별히 해놓고 간건 없었습니다.   

잔디는 스프링클러와 잔디 깍아 주시는 분이 잘 관리해 주시구요  --;
 

워러히터는 vacation 모드 가 있습니다. 그거 해놓고 가시면  개스가 좀 절약 될거에요.

그리고  집안은  ecobee가 있어서 자동으로 vacation 모드로 해놨구요.

집안 등은 전부 caseta로 셋업을 해놔서, vacation mode로 profile 만들어서 적당히 on off 하게 만들어 놨구요.

우편물은 한달 이상 홀드가 안되어서, 결론은 주위에 아는 분께  하우스시팅을 부탁드렸습니다.

밤새 답변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제가 사는 곳이 콘도라고 더운 지역이라 저 정도만 신경으로 가려구요

더운지역이면 에어컨 80도정도에 맞춰넣고 가세요. 사람이 들락하지않아서 에어컨이 계속돌지는 않을거에요.

우편물도 우체국 가서 한달이내면 홀드해 달라고 할수 있어요. 정하는 날짜에 Resume해달라고 할수도 있고 그냥 집에 돌아와서 도착하고 우체국 가서 찾으면서 내일부터 Resume해달라고 해도 되요.

저도 이제 물을 잠그고 갈려고 했는데... 집안에 아무리 찾아도  shut off valve 가 없네요 .. ㅠ.ㅠ (타운하우스 앞집에 물어봐도 없다고 하네요 자기 유닛도)

그래서 어제 미터에서 물을 잠구려고 했는데 힘을 아무리 줘도 안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