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안녕하세요,

 

악명 높은 에어캐나다를 이용해서 1stop 토론토를 거쳐 한국으로 가는 일정을 예약해놨습니다.

 

그런데, 최근 보니, 토론토까지 가는 동일 편명 비행기가 일주일에 네번은 캔슬이 되네요.

 

1. 혹시 캔슬이 되서 토론토 까지 못갈 경우 당일 1stop으로 토론토를 도착하는 대체편 보다 (즉, 총 한국까지 2stop) 차라리 전날 저녁 비행기를 이용해서 토론토로 이동을 하는게 어떨까 싶은데...

 

이렇게 캔슬이 되서 대체편이 공항에서 오버나잇을 해야하는 경우, 에어캐나다 측에서 호텔 바우처를 제공을 하나요?

 

2stop 옵션이 있는데, 굳이 이걸 선택할 경우 왠지 제공을 안할거 같은데, 혹시나 싶어서 경험 있으신 분들께 여쭈어봅니다.

 

2. 또한, 지금이라도 에어캐나다에 전화를 걸어, 지금 상황이 안좋으니, 전날 떠나는 편으로 예약을 변경해달라고 할 경우, 추가 금액을 내야하는건가요?

 

차라리 호텔 하루 묵을 비용을 내서라도 그렇게 하고 싶은데, 캔슬이 되기 전에 바꿔줄지 모르겠네요.

 

하여간 티켓 끊어놓고 이렇게 스트레스 받긴 처음이라서 다음 번에는 에어캐나다는 정말 피해야겠습니다.

6 댓글

KY

2022-06-27 22:09:36

캔슬이 되기전에 미리 변경을 요청하시면 관련 비용이 발생할 경우 에어캐나다가 커버해주지 않습니다. 전화로 스케쥴을 무료로 변경해줄 수 있냐고 물어보세요.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기다려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112358

2022-06-27 22:16:18

답변 감사드립니다.

그럼 티켓가격의 차액을 납부해야할 수도 있겠군요.

전화를 해보고 싶은데, 에어캐나다는 기본이 1시간 이상은 대기라.... 전화하기가 겁나네요.

캔슬이 될 확률이 높은 상황에서 신경이 계속 쓰이는건 어쩔 수 없는것 같습니다.

bn

2022-06-27 22:20:56

자발적으로 전날 비행기 도착하는 비행기로 바꾸시면 호텔 바우처 재공하지 않습니다. 제가 기억하기로 최소한 한 레그라도 타시고 환승지에 도착했는데 문제가 발생해서 다음 비행기를 못 타게 될 때만 호텔바우쳐 줄겁니다. 

112358

2022-06-27 22:22:43

그럼 해당 편이 캔슬이 되서 전날 통보가 되면 당일 저녁에 떠나서 공항에서 overnight을 하겠다고 한 경우에도 바우처는 제공이 되지 않겠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goldie

2022-06-27 22:38:49

두 주 전에 딸아이가 혼자 한국 가는 비행기에 저런 사태가 생겼었습니다.

에어 캐나다.. ㅠㅠ

 

일요일 아침 비행기가 금요일부터 캔슬되고, 결국은 일정이 4번이 바뀌었습니다.

(캔슬 -> 새로운 일정 -> 캔슬...)

저희도 토론토 가는 비행기가 계속 문제였습니다. 토론토에서 서울은 괜찮았는데.

 

결국은 두번 갈아타는 일정으로 한국에 갔는데 (몬트리올 -> 토론토 -> 서울), 텍스트만 오면 머리가 곤두서더군요.

또 캔슬했다는 텍스트인가...

 

집을 출발해서 두번 갈아타는 동안 집안은 비상사태였습니다.

몬트리얼에 내렸는데 이후 비행기 하나가 바뀐다거나 하면, 혼자서 비행기 여행을 처음 해보는 아이에게는 난이도가 너무 높아서요.

캔슬이나 딜레이 생기면 뭘 해야 하는지는 미리 가르쳤지만 맘이 놓이지 않아요.

결국은 서울행 비행기를 탄다는 메세지를 받고서야 비상 해제가 되었습니다.

 

요즘 항공사들 (특히 델타, 에어 캐나다) 너무 심한것 같아요.

사정은 이해는 가지만, 이 두 항공사는 다른 항공사에 비해 유난히 두드러집니다.

어제 델타가 또 한바탕 대량 취소를 하기도 했구요.

 

무탈하게 일정대로 진행되시길 바랍니다.

112358

2022-06-27 22:56:51

안그래도 원래 일정보다 더 빨리 출발해서 몬트리올을 경유하는 노선도 있더라구요.

근데, goldie님께서 했던 걱정처럼 토론토 까지 가는 비행기도 캔슬되는 마당에 몬트리올에서 비행기가 딜레이되거나 캔슬이라도 되버리면, 정말 더 큰일이지 싶어서, 차라리 전날 저녁에 토론토로 가는 일정이 나을 것 같습니다.

신기하게 새벽 오후 비행기는 계속 캔슬인데, 저녁 비행기는 캔슬이 안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오전 비행기 점유 좌석수가 너무 적으니, 한정된 자원 분배 차원에서 일부러 그러는것 같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내일 새벽 비행기도 캔슬이네요. 에휴....

아무튼 고생 많으셨습니다.

목록

Page 1 / 2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7495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60691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81023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99242
  31

[업데이트: 예전 계정 suspended] 공지 및 도움을 구합니다: 마일모아 트위터 (X) 계정 해킹

| 운영자공지 59
  • file
마일모아 2024-04-20 5500
  30

게시판 프로그램 업데이트 완료: 버그나 빠진 부분이 있으면 알려주세요

| 운영자공지 363
마일모아 2023-10-07 7032
  29

오이사만 챙기지 말고, 남이사도 챙깁시다

| 운영자공지 143
마일모아 2019-07-04 27336
  28

공지: 블라인드 기능 적용 안내

| 운영자공지 79
  • file
마일모아 2019-01-04 7837
  27

[업데이트] 서버 재부팅 완료

| 운영자공지 31
마일모아 2024-04-02 1654
  26

게시판이란 무엇인가?

| 운영자공지 288
마일모아 2020-03-08 17889
  25

2024년: 농담 없는 만우절 (April Fools' day) 올 해도 부탁드립니다.

| 운영자공지 101
마일모아 2020-03-30 16323
  24

공지: 정치, 시사글 금지

| 운영자공지 153
마일모아 2020-07-12 15746
  23

** 경고: 멀티 계정 알아서들 삭제하시기 바랍니다 **

| 운영자공지 103
마일모아 2024-02-25 10277
  22

게시판 기능 개선 관련 (업데이트: 12/14)

| 운영자공지 172
마일모아 2017-12-04 5606
  21

제목 좀 자세하게 적어주세요. 글을 읽지 않아도 될 정도로요.

| 운영자공지 70
마일모아 2021-03-10 31386
  20

게시판에서 좋은 답변을 받는 방법 (= 질문을 잘 하는 법)

| 운영자공지 79
마일모아 2018-08-09 80802
  19

[종료] 2024년 게시판 회원 가입 공지 (2/18일 오후 1시 - 2/19일 오후 1시)

| 운영자공지 153
마일모아 2024-02-15 8804
  18

회원정보의 "서명"란은 다른 회원분들에게 알리고 싶은 내용을 적는 곳 (리퍼럴 링크 등등)

| 운영자공지 2
마일모아 2024-02-18 701
  17

이 시간 이후 단톡방 모집, 홍보 금지합니다

| 운영자공지 30
마일모아 2021-06-04 11708
  16

** 중요 공지: 쪽지를 이용한 나눔 / 조언 요청 금지, 적발시 강퇴 **

| 운영자공지 78
마일모아 2023-02-01 12522
  15

이태원 참사: 추모, 논의는 이 글에서만 허용합니다

| 운영자공지 363
마일모아 2022-10-30 19578
  14

사이트 오류가 있었습니다

| 운영자공지 24
마일모아 2023-07-05 3833
  13

세월호 9주기: 중부 시간 자정에 게시판을 4분 16초 동안 닫도록 하겠습니다

| 운영자공지 1
마일모아 2023-04-16 1277
  12

회원 가입 중단 / 공지글 모음

| 운영자공지 31
마일모아 2014-01-14 281753

Board Links

Page Navig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