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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불꽃남자 입니다.
최근 결혼을하게되어 주거지관련 크나큰 고민을 하고있는데, 마모인분들의 의견을 여쭙고자 글 남깁니다.
현재 달라스 거주중 이구, 세이빙에 있는 돈 + 한국에 있는돈을 합쳐서 집을 구매해야겠다 라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환율 폭등에 금리 상승, 하우징 수요 증가 등 여러가지 악재가 겹쳤네요.
한국에 있는 돈을 지금 달러로 바꾸자니 환율이 너무 높아 손해가 이만 저만이 아니고, 금리는 상승한 시점에
하우징 수요는 이전 코로나때보다는 덜 한 것 같네요.
코로나 때보다는 하우징 수요가 하락한 관계로 요즘 시장은 더 이상 셀러만의 시장은 아니라고 생각이 됩니다. (리스팅 프라이스 대비 웃돈주는 문화도 많이 사라진 것 같구요..)
이에 하기와 같은 고민이 됩니다...
1. 한국돈을 조금 가져와 다운페이먼트에 보태 집을 구매한다. 높은 금리 이지만 금리는 추후 금리 감소시 재융자 검토.
-환율로 인한 손실은 장기적인 집값 상승으로 본다면 또이또이 이지 않을까 생각..
2. 아파트에 계속 거주한다.
- 아파트렌트로 나가는 돈이 버리는 돈이라고 밖에 판단이 되지 않습니다...
집을 사던지 아니면 아파트에 계속 살면서 시장추이를 지켜보던지 두가지중 한가지 일텐데... 너무 고민이 되네요.
제가 거주하는 달라스는 이주인들이 많고, 대기업들의 유입으로 집값은 오르면 올랐지 더 떨어지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도 들구요...
인생에서 가장 비싼 물건을 구입하려고 생각을 하다보니 너무나 많은 고민이 됩니다.
이제는 제 몸만이 아닌 다른 사람도 책임을 져야한다는 생각에 더 신중해지고, 마음도 조금 무겁네요...
아마 지금 시점엔,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마모인들이 많이 계실 것 같습니다.
마모인들의 지혜롭고 현명한 의견이 더해진다면 더 합리적인 아웃풋이 나오지 않을까 하여 글 남깁니다...
아직도 코로나, 그 이외 추가적인 질병 및 전쟁으로 물가 폭등과 시끄러운 세상을 함께 살고있는 마모인들께 힘내시라는 말씀과 화이팅 하자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들 힘냅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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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댓글
자린고비
2022-06-28 01:45:01
저 같은 경우는 집 알아보는 것을 50% 정도는 포기한 상황인데요... 집을 사느냐 렌트를 사느냐는 한 가지 질문을 던져보았어요
'월 렌트 x 12 > 집 샀을때 내는 이자 (원금 별도) + 재산세' 일 경우에 집을 산다라고 생각을 했어요. 그렇게 하니까 월 렌트와, 이자, 재산세가 모두 known variable이기 때문에 얼마짜리 집을 사면 되겠다라는 숫자가 생겨서... (금리가 올라가서 그 숫자가 점점 내려가고 있쥬 ㅠㅠ)
그거 기준으로 집을 보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금리가 예정된 수순으로 올라갈 경우 약 20% 정도는 집값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오는 목돈의 경우는 최대한 down payment로 하려고 전략을 바꾸고 있어요... 예전에는 S&P500이 연 평균 8퍼가 올라간다고 하니, 최소한으로 다운을 하고 나머지는 투자를 하려고 생각했었는데요... 이게 앞으로 시장이 회복하는데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돈의 가치는 줄어들고 돈이 돈을 벌어오지 못하는 상황이 꽤나 생길 것 같아서 다운페이를 늘리자고 생각을 바꾸고 있습니다...
후시딘
2022-06-28 01:56:00
집값이 떨어져도 20%까지 보는 이유가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자린고비
2022-06-28 04:34:45
굉장히 무식한 방법으로 계산했는데요, 저희동네 집 거래 가격 추이를 보다가 코로나 이전에도 집값은 계속 조금씩 올랐기 때문에, 코로나 이전의 상승률이 지속되었을 경우 얼마일까를 extrapolate 해서 계산을 해봤더니 현재 거래되는 가격에서 20-30%정도 떨어져야 되더라고요. 그래서 연준에서 이 자산의 거품을 빼려고 지속적으로 시도하면, 코로나가 없었을 경우를 가정해서 extrapolation되는 수준으로 예상한 것입니다... 매우 과학적, 수학적이지 않지요 ㅎㅎ
사과
2022-06-29 19:48:55
아파트에 1년만 더 거주하며, 다가올 좋은 시기에 좋은 조건으로 집살날을 기다린다.
지금은 환율이건 금리건 좋지 않아요.
실거주이지만 고점에 물리는게 열에 아홉이예요.
잠시 집사고싶은 마음을 접고, 관망하며 다가올 좋은 기회를 기다리심은 어떠실런지
제제군
2022-06-29 19:55:10
정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 달라스 거주중인데 2018 년에 집을 샀습니다 .그때도 이미 집값 많이 올랐다고 아직 사면 안된다고 주변에서 많이 말렸는데 실 거주 목적이라 구매하였습니다 .이미 지금 시세는 80%정도 올라서 그때 사지 않았다면 지금 역시 구매 하지 못하였을거 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