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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여행기]
베트남 여행기 - 2. Six Senses Ninh Van Bay (가는 길, 호텔 전경, 빌라, 스파 등)

더블샷 | 2022.07.12 18:58:38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안녕하세요.

 

재빠르게 2편으로 돌아왔습니다. (1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9356737) 식스센스 닌반베이 일정을 이번 편에서 끝내고 싶은데 사진이 너무 많아서 또 쪼개기를 해야될 수도 있겠네요. 마모님, 게시판 용량 잡아먹어서 죄송합니다.

 

식스센스 닌반베이는 몰디브나 보라보라처럼 섬에 있는 건 아니지만 접근성이 뛰어난 호텔은 아니에요. 공항에서 차로 1시간, 그리고 배로 20분을 들어가야 호텔에 갈 수 있어요. 성인 2인 편도에 Shared van and shared boat 는 128불, Private car and shared boat 는 278불, Private car and private boat 는 382불이에요. 저희는 당연히 shared van and shared boat 로 예약했고 호텔 들어가는 배편만 다른 한 팀과 같이 타고 나머지는 저희만 탔어요. 몰디브/보라보라에 비하면 싼 편이지만 추가로 드는 비용이 생기니 부담스럽긴 했네요. 

 

호텔에서 제공하는 교통편을 예약하면 깜란 공항에 호텔 직원이 마중을 나와요. 공항에서부터 호텔 방까지 짐을 옮겨주니 편하긴 했어요. 차를 타고 한 시간 정도 달리면 식스센스 선착장에 도착해요. 방이 몇 개 있어서 같이 가는 다른 팀들 있으면 거기서 기다리다가 배 타고 호텔로 들어가는 시스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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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에 도착하면 전담 GEM (Guest Experience Maker, aka 버틀러) 가 체크인을 해주고 숙박이 끝날 때까지 그 GEM 을 통해서 식당, 버기, 스파 등도 예약할 수 있어요. 아이가 전담 GEM 을 너무 좋아해서 보라색 옷 입은 사람만 보면 뛰어가서 확인하더라고요. 부담스럽게 하지도 않고 일처리도 깔끔하게 잘해서 팁도 두둑히 주고 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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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인을 하고 GEM 이 버기로 호텔 구경을 시켜줘요. 식당들 위치도 알려주고 스파는 어디에 있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며 뭐하는 곳인지 설명해줘요. 다른 후기를 보니 요청하면 다른 타입의 빌라도 보여주는 것 같았는데 저흰 아이 때문에 패스했어요. 저희가 묵은 Beachfront Pool Villa (BPV) 를 제외하면 5-10분 정도 계단을 오르락내리락 해야된다고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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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타입을 간단히 말씀드리자면 포인트로 예약할 수 있는 기본 빌라는 Hill Top Pool Villa, 그리고 Beachfront Pool Villa, Rock Pool Villa, Water Pool Villa 순으로 가격이 높아져요. 저희도 힐탑 풀빌라로 예약했다가 미리 업그레이드 했어요. 비용은 하루에 68불이에요. 업글을 미리 하길 잘한 게 저희가 묵을 때 비치 빌라는 풀북이었는데 아이가 있는 집들은 대부분 비치 빌라로 예약을 하는 것 같았어요. 

 

그럼 저희가 묵은 빌라를 보여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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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층으로 되어 있고 1층에 침실, 화장실, 풀이 있고 2층은 리빙룸이에요. 2층은 창문이 없는 구조라 저녁엔 벌레가 많을 것 같아서 자주 가지는 않았어요. 호텔 후기를 보면 bathroom 이 마음에 든다는 얘기가 많았는데 저희도 그랬어요. 나무로 만든 욕조도 예뻤고 옷걸이도 분위기 있고 아날로그적인 감성이 좋았어요. 

 

인원수대로 자전거도 빌라 앞에 준비해줘요. 센스있게 아이 자리도 뒷자리에 만들어줬네요. 덕분에 20년만에 자전거를 타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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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나 모기가 많다는 후기도 있었는데 빌라 안에서는 모기를 전혀 못 봤고 파리나 다른 벌레들 시체는 종종 목격했네요. 방역을 꽤나 잘하는 것 같았어요. 예약할 때 제일 걱정했던 부분이었는데 다행히도 모기 한 방 안 물리고 잘 지냈네요. 

 

그래도 혹시 몰라 턴다운 때 침대에 모기장을 설치해줘요. 저흰 소파 공간을 아이가 잘 수 있게 만들었는데 거기도 모기장을 설치해줬어요. 그리고 아이가 떨어지지 않게 나무가드를 못으로 뚝딱뚝딱 박아줬어요. 하이체어도 제공해주는데 식스센스 분위기랑 잘 맞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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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을 지나서 조금만 나가면 바로 바닷가에요. 고운 모래가 아니라서 모래놀이는 하루만 하고 못했지만 그래도 바닷가 바로 앞이라 파도소리도 잘 들리고 너무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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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 스페셜 오퍼로 마사지 135분 (바디+얼굴) 을 120불에 받을 수 있었어요. 식스센스 스파가 유명하다고 하는데 생각해보니 그 옛날 에티하드 아파트 타기 전에 에티하드 라운지에서 받았던 마사지를 식스센스에서 운영했네요. (참고: UAE & 몰디브 후기 - 4. Etihad First Class Apart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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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 받기 전 사우나도 30분 할 수 있어요. 사우나 후 샤워하고 쉬고 있으니 데리러 와줬어요. 마사지는 너무너무 좋았어요. 초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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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용량이 애매하게 남아서 호텔 메인풀 근처 화장실 사진도 첨부해요. 하늘을 보면서 볼 일을 볼 수 있는 멋진 화장실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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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먹방 사진이 남아서 한 편 더 추가해야겠네요. 그럼 다음 편 (https://www.milemoa.com/bbs/board/9397544) 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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