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브로커피 1.5-2달치는 흔한것 같구요. AC는 다른집들처럼 창문에 다시면 될거에요. 장봤을때 글고 빨래할때 워크업이 고통스럽긴할텐데 좋은 동네에 살려면 감안할수밖에 없는것 같아요 ㅎㅎ

워크업 5층이라 가구나 짐 많으시면 mover랑 그거때문에 실랑이나 추가금 나올까봐 걱정이네요. 견적받을때 미리 다 discuss 해두세요.

요즘이 아니라 원래 뉴욕 렌트 브로커피가 연렌트에 15프로입니다. 제가 살던 10여년전부터 그랬으니까 오래 됬어요. 캐쉬로 네고 하면 10~12프로로 깍아주기도 해요. 뉴욕에서는 뭐든 허슬허슬이니까요.  저도 5층 uws 프리워크업 빌딩에서 살았는데 계단은 익숙해져요. 건강은 덤. 빨래는...지못지 ㅠㅠ 양말과 속옷이 늘어나는 매직. 빨래 지고 다니실 배낭같은거 사시고요. 그로서리는 조금씩 자주 하시면 생각보다 힘들지 않습니다. 어짜피 밖에서 사드시는 일이 많으실 거예요.  AC 는 창문에 다시면 되는데 사람 불러서 제대로 달으셔요. 그거 밑에받임 드릴로 달아야 하는데 저는 혼자 달으려다가 ????고생하고 포기하고 사람불렀어요. 이사는 잘 모르겠네요. 저는 제가 짐 다 옮겼어서. 

예전에 올라온 글 본것 같아요~ 축하드려요 ^^  짐이 좀 적으시면 제가 무버 추천해드릴수 있어요. 저도 한번 하이어했고 주변 친구들도 하이어했었는데 평이 좋았어요.  지금도 하는지는 잘 몰겠지만 필요하시면 쪽지주세요~ 

UES  워크업 거주중인 1인입니다. 자전거 타는게 취미라서 매일 4층에서 자전거 어깨에 올려서 1층까지 내려갑니다. 빨래방 가는게 제일 귀찮네요. 빌딩안에 없어서요. 

앗 5층 워크업 빌딩에서 4층에 살았던 사람 여기 있습니다. 저희 집도 아무 시설 없었고 4층이지만층고가 높아 출근하면서 뭐 하나라도 집에 두고 나오면 다시 가지러 갔다오느라 아침부터 기운뺐던 기억이 있네요. 무엇보다 동네 빨래방 기본이 double load라 비용이 비싸져서 옷을 더 사서 모았다가 가곤 했는데 그거 짊어지고 다니는 것도 일이니 카트를 꼭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장 볼때도 유용하구요. 저는 코비드로 공실이 많을 때 브로커피 없이 원래 렌트에 30%정도 싼 가격에 이사했었는데 이사 나올때는 다시 렌트가 정확히 두배 오르더군요. 맨하탄은 워낙 1,2년 단위로 이사 다니는 사람이 많지만 또 그만큼 새로운 동네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장점도 있으니까 이사 무사히 마치시고 좋은 추억들 많이 만드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