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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어머니께서 미국에 있는 남동생과 조카 둘을 돌보려 다음 주 화요일 급히 동생 가족과 함께 출국하게 되었습니다. 

 

오랜만에 동생이 가족들과 함께 한국에 귀국했다가 올케가(죄송합니다.. 수정하다 지워진 걸 몰랐어요 ㅠㅠ) 예전부터 이상함을 느꼈던 부분에 대해서 검사를 받게 되었고 암이 확진되어 한국에 남아 암치료를 받은 후 미국으로 돌아가기로 하였습니다. 

 

동생이 직장 생활을 하면서 애 둘을 홀로 돌보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둘째는 정신지체가 있습니다) 친정 어머니께서 함께 가시기로 하였습니다. 

 

ESTA의 경우는 3개월 최장 체류 가능하며 한국에 돌아온 후 3개월이 지난 후에 미국을 가는 것이 안전하다고 알고 있는데.. 비자의 경우도 이러한 문제가 있을지요? 

 

어머니께서 B1/B2 비자는 가지고 계신 상태이시고 아직 꽤 긴 시간 유효합니다.. 

 

다음 주에 가셔서 약 5개월 계시다가 12월 말 아이들 겨울 방학 때 나오셨다가 3-4주 후인 23년 초에 다시 들어가신다고 해도 미국 입국이나 6개월 체류 기간을 받는데에 문제가 없을지요? 

 

또한 공식적인 답변을 확인받으려면 이런 사안은 미대사관에 묻는 것이 안전할까요..아니면 재미 한국 대사관에 묻는 것이 나을까요? 

 

저희 가족 모두 황망한 상황에 정신이 없어 스스로 알아보지 못하고 마모에 질문 올려 죄송합니다.. ㅠㅠ 

7 댓글

bn

2022-07-20 03:14:44

Esta나 관광비자나 대충 입국조건은 비슷합니다. 이 사람이 관광객이며 미국이 아닌 다른 나라를 주거주지로 갖고 있고 미국에 실질적으로 살려고 하면 안된다. 

 

애매하게 정의되어있고 딱히 정해준 룰은 없습니다만 보통의 경우 입국 심사관은 미국 체류 기간이 한국 거주기간보다 길면 red flag로 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한번 6개월하시면 보통 6개월 이상 한국 체류 좀 더 보수적으로는 미국체류 기간의 두배를 한국에서 체류하는 걸 권장하는 변호사들도 있고요. 

 

대사관이나 변호사도 아무도 명확한 답을 주진 않을 꺼에요. 정확한 규정은 must maintain a residence abroad입니다. 

멜라니아

2022-07-20 03:20:05

감사합니다.. ㅠㅠ 애매하고도 어찌 생각하면 명확한 규정이겠네요.. ㅠㅠ 

우리동네ml대장

2022-07-20 17:41:59

누가 암에 걸린건지, 누가 한국에 남는건지, 누가 미국으로 가는건지 글이 좀 헷깔리네요.

 

여튼 질문에만 답변 드리자면 상당히 위험한 플랜인건 맞습니다.

 

입국 거부 당해도 이상할게 없는 케이스이긴 합니다. 보통 미국 체류로 6개월 채웠으면 미니멈 6개월은 오지 말아라 이게 rule of thumb 라더라구요.

 

다만 미국 체류 날자가 2022년에도 캘린더 year로 6개월 미만, 2023년에도 캘린더 year 로 6개월 미만, 그리고 입국 하시는분이 고령인 점 이런 것들이 고려 대상일 듯 합니다.

멜라니아

2022-07-21 02:45:53

감사합니다.. ㅠㅠ 제가 중간에 내용 수정을 하다가 핵심 단어가 날라간 걸 대장님 댓글 읽기 전까지 발견을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말씀대로 .. 22년 6개월 미만 23년 6개월 미만으로 봐줌 좋겠네요.. ㅠㅠ 올케 치료는 10-12개월정도 예상하고 시작할 예정입니다.. ㅠㅠ 

1stwizard

2022-07-21 04:03:57

미국 주치의로부터 치료기간 중 가족의 돌봄이 필요하다는 소견서를 받아서 가족관계증명서와 함께 입국시 보여주면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파출부처럼 불법으로 유상노동한다는 인식이 들지 않게 주의할 필요는 있을거 같습니다. 재입국시 의사에게 치료계획이 반년이 더 소요될 예정이다라는 언급을 부탁하고 반년뒤에는 귀국할거라는 의사를 보인다면 인도적 차원에서 허락되지 않을까 싶네요.

명이

2022-07-21 04:27:18

글이 바뀐 건지 모르겠지만, 맥락상 올케가 암 진단은 한국에서 받으신 것 같습니다. 직접 진단을 하지 않은 미국 주치의가 소견서를 써주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 듯 한데요. 한국 주치의에게 올케의 영문 소견서를 받고 영문 가족관계 증명서와 함께 사정을 설명하는게 더 낫지 않을까 싶은데, 저도 비자에 관해서 문외한이라...;; 암튼 맘 고생이 심하시겠습니다.   

멜라니아

2022-07-21 04:32:33

미국 주치의는 1월에 해당부위에 대한 이상 증상 듣고 검사 후 검사 결과 상 negative니까 1년 후에 봅시다 했고 이번에 암 진단되고 이 사실을 메일로 보냈더니 아 그럼 oncology refer 해줄께.. 만 이야기 된 상태라 ..뭘 써주는 건 어려울 것 같습니다.. ㅠㅠ 

 

한국에서라도 해당 서류를 받아둬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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