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도심공항터미널 폐쇄 논란중 [결국 폐쇄]

많은 분들이 기사를 봤을텐데... 닫지 않기를 바랍니다. 많으 마모분들 하는것 처럼, 파르나스나, 파크하얏에 귀국(출국) 전날 머물고, 근처에서 점심먹고 짐없이 버스타고 나가는게 참 편한데 말입니다. 그나저나 32년이나 됐다는데 놀랐네요...

정말 애용하는 곳이었는데, 닫지 않고 유지 되길 바랍니다 ㅠㅠ 

아이고 이런. 미국 출국전 루틴처럼 이용하던곳인데 안타깝네요.

아마 강남에 도심 공항 없어지면, 반발이 좀 심하지 않을까요?

보통 강남에서 일하는 친구들이, 아침에 잠깐 들러서 체크인 하고 출근해서 일보고, 바로 버스타고 나갈 수 가 있거든요.

한국에서 일할때 직장이 아셈빌딩이어서 출장가거나 가족 여행갈때, 아셈에 차세우고 도심공항 터미널 편하게 이용한 기억이 있는데, 이렇게 없어질 위기에 처하다니 ㅠㅠ 없어지지 않으면 좋겠네요

이게 운영하는 도심공항측에서 중단을 하는게 아니고 항공사들이 비용절감과 효율성등을 문제로 안하겠다는 거라고 하네요. 항공사들이 안들어오면 도심공항  존재이유는 없는거구요

기사에 보면 항공사는 법률적으로 비용부담의무가 없어서 도심공항측에서 전액 부담한다고 되어 있습니다. 

네 기사는 읽었고 그 부분도 아는데 저는 도심공항 관계자로부터 들은 내용입니다. 항공사들이 도심공항 임대료 등은 내야하는 걸로 들었고 도심공항 측에서는 항공사가 들어오지 않겠다고 하니 그냥 용도 변경해서 임대할 예정이랍니다. 

옛날 옛적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도 비슷한 서비스가 있어서 요긴하게 사용하곤 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사라졌지만 시민들의 반응은 '할수 없네' 였었죠 TT 이번에도 그럴 듯 합니다.

말씀대로 근처 거주하는 입장에서 보면 유용하게 이용했던 곳인데 이렇게 사라진다면 아쉬울 것 같습니다 

몇년전에도 이서비스가 없어질거라고 하더니 계속 유지가 되었군요. 도심안에있는 좋은 서비스 중 하나였는데...버스 운전하시는 분들 교통체증을 뚫고 스케쥴 맞추시는데.... 엄청 스트레스 받으셨던것도 기억이 나네요.

국내선 체크인은 진작에 중단됐고 국제선 채크인도 코비드 이후로 안 하는 것 같습니다. 얼마전 7월초에 개시한줄 알고 갔다가 1층 판자 쳐놓은 것 보고 멘붕왔던 기억이네요. 다행히 리무진버스가 운행해서 그거 타고 공항 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