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tz + Lancaster Hilton Garden Inn

늘상 눈팅만 하다가 조촐한 후기 올려봅니다.

간만의 휴식을 위해서 와이프와 함께 펜실베니아에 있는 랭커스터에 다녀왔습니다.

근처에 아미쉬 마을이 있어 관광객들도 많이 찾아오고

Sight & Sight라는 극장이 있어서 성경을 바탕으로한 뮤지컬 공연을 볼 수가 있습니다.

종교적인 내용이긴 하지만 공연의 질이나 스케일만 생각해도 충분히 재미나게 감상할 수 있습니다.

1. Hertz rental, 2박 3일

평소에 차가 필요 없는 환경이라

가끔 나들이 할때만 차를 렌트를 합니다.

다만 제가 가진 보험이 따로 없기에 보험료가 다소 지출이 되네요.

- Hertz UK를 이용할까도 생각을 해봤지만

이래저래 걸리기도하고 기왕이면 마음편하게 다녀오고 싶어서

Amex premium rental protection + Hertz LIS로 보험을 처리했습니다.

- Amex rental protecion coverage를 확인해봤는데

어떤 카드를 사용하는 가에 따라서 혜택이 조금씩 다르더군요. (보유 카드 따라 결정되는지/ 결제 카드 따라 결정되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plat으로 결제 했는데 gold카드의 경우 medical expense (첨부 파일에서 마지막 항목) 항목이 없더군요.

Amex rental insurance 사용하실 분들은 본인 카드를 참고하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다시 확인해보니 아래 나온 사항들은 amex premium insurance가 아니라 plat에 기본으로 딸려오는 benefit이네요.

혼동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 UA카드로 Amex insurance를 대신할까도 생각했다가

아무래도 4시간 grace period를 사용해야 할거 같아서 plat으로 결제 했는데

rent비용에는 grace period가 적용된 반면 LIS는 하루분이 더 부과가 되었더군요.

grace period가 보험에는 적용이 안되는 거 같습니다.

- 마지막으로 예약할 적에 보니 지점에 따라서 gold #1 benefit이 적용이 안되는 지점들이 있더군요. (예를들어 self kiosk만 있는 지점)

예약 과정에서는 그런말이 안나오고 마지막에 예약 한 후에 warning메세지로 뜨더라구요. "Gold benefit is not available in this store"

2. Hilton garden inn lancaster

힐튼 가든으로 한 건 딱 두가지 이유,

- Hyatt diamond challenge

- Hilton gold를 이용한 조식 해결

아우토반님이 올려주신 mvp할인으로 나름 싼 가격으로 예약했습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534016

그런데 조식은 굉장히 별로 였구요

방은 넓긴한데,  공간에 비해서 내용물이 다소 부실하고 가구도 오래된 감이 있어서 휑한 느낌을 지울수 없었습니다.

다음번엔 그냥 다른 호텔을 이용해볼까 생각해봅니다.

흠..써놓고보니 뭔가 획기적으로 마일/포인트를 잘 썼다는 내용은 아니지만

그래도  2 level upgrade로 프리우스도 몰아보고 (2박 3일 몰고 20불 기름 값 들었으면 싼걸까요;;)

간만에 기분전환도 해서 나름 보람있는 여행이었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