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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샌프란쪽 Bay area에 살고 있습니다.
제 막둥이 여동생이 이제 대학교 2학년이 되는데 이번 가을부터 한 학기동안 뉴욕에 교환학생으로 오게 되었어요.
Union Square쪽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데 기숙사가 안되서 어퍼 이스트쪽에 머무를 곳을 구했습니다.
해외에서 혼자 있는 게 처음인 아이라 신나하는 것도 있지만 시국이 시국인만큼 저는 걱정반 기대반이네요.
계속적인 Hate Crime도 발생하는데 하필 지금.. 하면서도, 잘 해내겠지 하는 기대도 하고 있어요.
학교에서 집까지 매일 지하철이나 버스를 혼자 타야하는데 잘 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되고요..
그래서 마일모아에 뉴욕에 거주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신 것 같아서 조언을 부탁드리려고 합니다.
피해야할 곳이라든지, 여자 아이 혼자 있을 때 조심해야 할 것 등등 아낌없이 나눠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같은 미국에 있어도 끝과 끝이라 급한 일이 있어도 바로 도와주러 갈 수도 없고 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다.
+ 혹시 추천해주실 교회가 있으면 부탁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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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댓글
재마이
2022-08-04 22:15:53
어여쁜 동생이 큰 도시에 간다니 좀 걱정이 많이 되실 거 같습니다.
다행인 것은, 뉴욕이 이렇게 외지인이 학교 다니기엔 가장 안전한 도시란 것이죠. 다른 도시에 비해 경찰이 아주 많습니다.
어차피 맨하탄에서는 차가 교통수단이 아니라 정말 돈 먹는 짐이라서.. 보통 다 지하철을 애용합니다. 대학교 2학년이면 전혀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Hate Crime 도 없다곤 못하겟지만 그렇게 위험하진 않습니다. 어차피 외국 혈통이 많고 백인도 유럽에서 온 사람들도 많습니다. 당연히 동양인도 길거리에 최소 10~20%는 되 보입니다. 솔직히 외지인이 살기엔 서울보단 맨하탄이 안전하다고 생각합니다.
뭐 밤에 센트럴 파크 가면 위험하다 그정도 외엔 별 조언 드릴 것도 없을 것 같지만, 로컬 분들의 많은 조언들을 기대해봅니다.
HellototheWorld
2022-08-04 22:51:38
아, 이렇게 말씀해주시니 마음이 한결 낫습니다.. 건너 건너 들었을 때 아직 지하철과 버스는 아직 안전하지 않아 한인들은 많이 피한다는 얘기를 들었는데 이제는 많이 괜찮은가봐요! 정말 감사합니다:)
우찌모을겨
2022-08-04 23:02:27
원래 밖에서 보면 그렇게 보입니다..
한국도 미국에서보면 먼가 불안하고 문제가 많아보이구요..
뉴욕 원래 안전합니다.
오래 살았지만 운이 좋은건지 Hate crime한번 없었구요..
아 학생때는 좀 싸우기는 했지요..지나가는 흑형들이 아시안 놀리는 소리 했다고 쫓아가서는..ㅋㅋ
들으시는것보다 뉴욕이 안전합니다..오히려 다른 동네보다도요..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경찰도 많고..길에 사람 많아서요.
늦은 밤이나 우범지대등만 피하면..(이건 서울도 마찬가지일듯요)
HellototheWorld
2022-08-04 23:12:55
아! 그렇군요. 제가 정말 계속 그런 뉴스만 찾아봐서 그런가, 막내 여동생이라 그런가 걱정이 태산같았는데 사시는 분들의 말씀을 들으니 정말 마음이 좋아졌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우찌모을겨
2022-08-04 23:18:13
제게는 어린 조카뻘인데..(ㅠㅠ)
지하철 버스 기차 다 타고 댕깁니다...
마스크들 많이 안쓰고 다니기는 하는데..아시안들은 마스크 많이 쓰고
그외에도 쓰는 사람들 꽤 되요.
HellototheWorld
2022-08-05 02:37:15
네, 그것도 약간 걱정이네요.. 여러모로 좋은 조언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높은음자리
2022-08-05 00:28:29
밤늦게 지하철 타지 않기 (ex. 11:30pm 이후)
길에서 수상하게 서있는사람들은 피해서 걷기 (말걸어도 무시하기, 빨리 걷기)
길에서 말걸어도 빨리 무시하고 지나가기.
어퍼 이스트라고 하셨으니 왠만하면 지하철 한두 정거장 넘어가시면 이스트 할렘이니까요.. 더 가지 마시고 (특히나 혼자, 늦은시간에)
지하철에서 꼭 마스크 쓰시고 (친구들이 많이 걸리더라고요) 손 세정제 들고 다니시면 되겠습니다.
만약 뉴스쿨이라면 도움필요하실때 연락주세요 (졸업생입니다)
HellototheWorld
2022-08-05 02:37:50
다 노트에 적어서 동생에게 주려고 합니다! 진심어린 조언 감사드려요:) 동생은 NYU는 아니고 쿠퍼유니언입니다!
우찌모을겨
2022-08-05 17:10:05
어우..좋은 학교 가네요
소녀시대
2022-08-05 00:44:53
1. 해지면 혼자 돌아다니지 않기 (바쁜곳 아닌이상)
2. 페퍼 스프레이 필수
3. 친구들이랑 나가서 놀때 공짜술 조심하기 (약탐)
4. 걸어다닐때 정신놓고 폰보고 다니지 말기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채감)
5. 밤에 우버/리프트 탈때도 정신 바짝( 얼마전에 리프트타고 계획된 범죄가 있었어요)
뉴욕은 사람이 많아서 또라이들도 많은것 같아요. 어리버리해 보이면 안되요 ㅋㅋ UES 도 어디냐에 따라 좀 외진데가 많아서 좀 더 조심해야 할거에요~
그리고 대학교 2학년이면 성인이라 그렇게 걱정 많이 하지 않으셔도 될듯요~ 제가 아는 대학교 2학년들은 뉴욕서 아주 잘살고 있슴당.
HellototheWorld
2022-08-05 02:38:26
진심어린 조언들 정말 감사드려요! 목록을 적어줘야 겠어요:) 막내는 늘 아기같아 과잉보호를 하게 되네요! 감사합니다!
시츄
2022-08-05 10:14:16
공짜 술 관련해서 하나 더 추가 하자면, 자기가 산 술도 어디다 두고 자리떠났다가 다시 와서 마시면 안됩니다. (약탐) 자기 술은 들고다녀야해요
HellototheWorld
2022-08-05 20:50:42
오 그것도 정말 좋은 조언이네요! 생각치도 못했는데.. 감사합니다:)
추억의라면
2022-08-05 04:37:34
쪽지 드렸어요!! 확인 부탁드려요
study
2022-08-05 06:16:41
교회는 온누리교회 지부가 뉴욕에 있어요. In2예배라고 대학-청년부 예배가 있는데 규모도 크고 가장 확실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대학교 2학년이시면, 여러 분께서 말씀하시는 기본 수칙들만 지키시면 안전할 겁니다.
HellototheWorld
2022-08-05 20:51:09
네! 제가 다 메모로 남겨 전해주려구요:) 감사드려요!!
서울
2022-08-05 06:43:00
마음이 이해가됩니다.
HellototheWorld
2022-08-05 20:51:31
주책맞은 언니라고 할까 걱정했는데 이해해주셔서 감사해요:)
세운전자상가
2022-08-05 08:21:24
미국에 살지 않으면서 총기 걱정하는 사람처럼, 저도 뉴욕은 안 가봤는데 가끔 보는 뉴스 보면 무서워요. Sucker punch라고 찾아보시면, 후디 입고 다니는 남자가 다가오면 무조건 피할 듯 합니다. 9살짜리 애도 때렸다는 기사도 있어요...
HellototheWorld
2022-08-05 20:52:16
그러게 말이예요. 편견없이 살려고 하지만 동생에게 말해줄 때는 특정 인종을 먼저 조심시켜야 하네요. 잘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착하게살자
2022-08-05 13:02:41
동생분이 좋은 시간 보내기 바래요. 교회는 메트로 폴리탄 연합감리교회 추천드려요. 150E 62 Street 에 위치하네요
HellototheWorld
2022-08-05 20:52:34
네, 추천 감사합니다:) 좋은 교회가 많이 있는 것 같아 마음이 놓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