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할 것 없는 Lifemiles 발권 후기

100,000번째 글 당선 축하드립니다. 짝짝짝.

엇, 제가 아니라 탈리스커 님이 10만글 이셨던거 아니었나요??

ㅋㅋ 제가 보기에는 님이...!

그렇네요? 이상하네요 분명히 어제는 탈리스커 님 글이 10만번째 글이었던거 같은데... 지금 보니까 제글이네요? 오류인지 뭔지 모르겠습니다 ㅎㅎ

라이프마일 결제시 쓰라는 PIN은 카드 비번이 아니라 라이프마일 계정만들때 생성하는 핀넘버더라고요. 저도 이것때문에 첫 발권시 어려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 그런거였나요!? 그런데 왜 비자로 결제할땐 안되던 번호를 그대로 쳤는데 아멕스로는 된 건지... 알수는 없지만 발권은 끝났으니 ㅎㅎ

발권 축하드려요~~~ 혹시 질문 하나 드려도 될까요? Lifemile은 한국 서치를 어떻게 하나요? To에 LAX를 넣고 From에 South Korea, Incheon, Republic of Korea, ICN 다 넣어봐도 안나와서 지역 서치를 해도 아시아 자체가 안나와요ㅜㅜ 제가 뭘 잘못하고 있는지 도움 부탁드립니다(꾸벅)

Lifemiles.com에서 검색해야 되는거 아닌가요?

답글 감사합니다. 정말 초보티 팍팍냈네요;; 창피를 무릅쓰고 질문이 더 있는데요.. 내년 4월 3명 LAX-ICN발권이 라이프마일로 하니 210,000 마일로 아주 착해서 MR을 트랜스퍼해서 예약을 하려고 합니다. 혹시 주의사항 있을까요? 마모에는 마일 차감률이 더 높은 United나 ANA 발권을 더 선호하시는 것 같은데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첫 발권이라 두근두근하네요ㅎ

1. 라이프마일은 보통 카드포인트 트렌스퍼 보다는 종종 하는 세일 이벤트때 구입하시는게 좋습니다. 140-150%보너스때  구입하면 대략 마일당 1.3센트 언저리 정도에 구매 가능해요. 물론 목돈이 묶인다는 단점도 있지만 식구수가 많으면 여행 한두번에 다 쓰고 그럽니다;;

2. MR은 사용 방법에 따라 훨 훨 높은 가치로 뽑아 쓰는게 가능합니다. ANA가 대표적이고요. 다만 라이프마일은 마일 적립 엑티비티가 없으면 1년?후엔가 expire되는데요, 이런 경우에 카드 포인트에서 최소 트랜스퍼 단위인 1000마일을 옮겨 유효기간 연장하는 용도로 하시면 좋습니다. 시티카드 같은데서 트랜스퍼시 추가 30% 보너스 적립등의 프로모가 있을때 TYP를 옮기는 것도 좋고요.

3. ANA 발권을 선호하는 이유는 이콘이 아닌 비즈 왕복이 9만 5천마일에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MR 95k) 다른 마일리지 프로그램에서 미국-한국 거리 비즈 편도를 대략 6-8만 마일 요구하는데 이 정도면 너무 굿딜이죠. 

4. https://www.milemoa.com/bbs/board/4556543

@edta450 님의 포스팅과 댓글에 라이프마일 발권시 유의해야할 큰 주의사항은 대부분 나와있습니다. 

1. 이건 딱히 생각안해봤는데 고려해봐야겠군요.. 카드 하나 열어서 스펜딩도 딱 채우고 발권도 딱 하고!!

2. 저도 애매하게 500마일 남고 이래서 버리고 그랬는데 차라리 조금씩이라도 트랜스퍼해서 살려뒀으면 지금쯤 2500마일은 안날렸을 건데 아쉽군요 ㅋㅋ

이미 다른분들께서 답변 달아주셨네요! Physi 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ANA 비즈나 기타 등등으로 발권하면 마일당 가치를 높게 뽑아먹을 수 있지만, 또한 필요한 상황에 필요한 표를 발권할 수 있는 거 또한 저에게는 가치가 상당하기 때문에 전 이콘으로 갔습니다! 요즘은 ANA 예약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인거 같더라고요 ㅠㅠ 대기 걸어놨지만 연락이 없...

다들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 ANA 비즈니스는 3명 자리 나기가 어려울것 같고 이콘은 한명당 유할 500불 내기가 아까워서 라이프마일로 발권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무식해서 용감한 도전을 응원해주세요!ㅎㅎㅎ

화이팅입니다! 처음이 어렵지 하다보면 또 괜찮더라고요 ㅎㅎ

큰맘먹고 드디어 라이프마일로 포인트를 옮겼는데 처음부터 막혔어요ㅠㅠ 아기가 2021년 2월 생이라 내년 4월 발권이면 두살이 되서 티켓이 필요한데 생년월일 넣는 란에 2020년까지밖에 옵션이 없어요 엉엉 저는 이제 어찌하면 좋나요ㅠㅠㅠㅠㅠ 발권 첫단계에서 막혀버려서 막막합니다 흑

https://www.flyertalk.com/forum/34301955-post4.html

임의로 틀린 Birthday 정보를 입력하고, booking 완료 후 나중에 전화로 정보를 수정하는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저라면 Year만 틀리게 (2021년 대신 2020년 집어넣고) 넣고 예약을 진행, booking 완료되면 24시간 안에 lifemiles 상담원과 통화를 하여 수정하는 방법을 쓰겠습니다.

Physi님 빠른 답변 너무 감사해요~ 대기시간 길거 대비하고 아비앙카에 전화했는데 바로 연결되서 깜짝 놀랐습니다. 말씀하신 방법 가능여부를 물었는데 그냥 자기가 예약을 넣어주겠다고 해서 그렇게 진행하였습니다(75불 차지 붙인건 함정ㅜㅜ). 그러나 친절하고 빠르게 잘 도와주셨습니다. 예약은 했고 빌링팀에서 연락 주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완료되면 업데이트 하도록 하겠습니다! 

75불 차지가 전화로 booking 해주는 비용인가요? 

원래 lifemiles에서 star alliance partner 발권 하면 $25/person 붙이는데, 이걸 얘기한게 아닌지 궁금하네요. 나중에 자세한 수수료 breakdown 부탁드리겠습니다. 

뭘 잘못 눌렀는지 길게 썼던 후기가 없어졌네요ㅜㅜ

간단하게 말씀드리자면 빌링팀에서 한시간 후에 연락 왔을땐 온라인으로 보이던 수수료만 차지하시고 다른 비용은 차지하지 않으셨습니다. 왜 상담원이 말해준 토탈금액과 달라졌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추가비용 없어서 굿! 

시스템에 문제는 있었지만 걱정했던 고객 서비스는 상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아마도 기대치가 낮아서였던 걸까요?ㅎ 추가로 MR-라이프마일 트랜스퍼도 3시간 만에 완료 되었습니다~ 

Physi님과 Soundscape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후기 감사드립니다. :) 

LM 발권 후기들 중에 상담원이랑 통화나 이메일로 일 마무리 짓는 경우에 대한 DP가 그럭저럭 있는데, 이런 발권시 상담원이 따로 charge하는 수수료에 대해서는 아직 들어본적이 없었습니다. 경험상 LM 상담원이랑 대화 나눌때 꼭 star alliance partner 발권에 $25 fee를 강조해서 말했고요. 아마 3분이라 $25x3=$75로 계산되었을텐데, 상담원이 이걸 얘기 했던게, 잘못 전달된게 아닌가 싶어요. 사실 파트너 발권 fee는 온라인에서 발권해도 똑같이 붙거든요. 

이 돈은 24시간 이내 취소해도 돌려받지 못하고, 심지어 비행기 운항사에서 항공편을 취소해서... 리펀을 받을때도 못돌려 받는다 합니다;; (이런경우 소송식으로 끝까지 가면 리펀드 가능하겠지만, 그럴만큼 또 엄청 큰돈은 못되서요. 아마 대부분이 이 fee는 손절하시는듯 보여요) 참고하세요~

후에 필요하신 분이 계실지 몰라 정보를 남겨놓습니다.
24시간이내 마일리지와 현금 모두 전액 리펀을 거부할 경우 Department of Transportation(아래의 링크)에 클레임을 하시면 조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https://airconsumer.dot.gov/escomplaint/ConsumerForm.cfm

한번은 마일리지만 돌려주고 수수료는 못 받아서 클레임을 걸어서 처리받은 적 있고요, 또 다른 한번은 24시간 이내이지만 날이 달라져서 캔슬피 200불 차지한다는것 클레임해서 처리받은 적 있습니다. 다만 시간은 오래 걸려서 잊고 지내다 보니 아비앙카의 메일과 함께 리펀 금액이 들어왔습니다. 

혹시 lifemiles 에서 JFK-ICN 구간 보이시는분들 있으실까요? 저번주만해도 lifemiles 에 자리 꽤 많았고 Asiana 랑 United 사이트에도 비수기에는 자리가 꽤많이 남아 있는걸로 보이는데 혹시 Lifemiles 에서 더이상 아사니아나 부킹 불가능해졋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 다른 dp 있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저도 내년 초에 IAD나 JFK출발 지난 주까지만 해도 여럿 보였는데 이제는 하나도 안 보여요! United, ANA, Asiana조합 가능했는데 이젠 3-4월로 넘어가도 안 보여서 궁금해하던 참이었어요.

1번 PIN같은 경우에는 라이프마일 계정에서 설정이 가능합니다! Account에서 쭉 내리면 pin을 아무때나 바꿀수 있어요!

정보 감사합니다! 또 하나 배워가네요.

저도 궁금한게 있습니다. Lifemiles로 ICN-JFK를 10월 입국, 1월 출국으로 1명 알아보는데, UA에선 괜찮은 날짜에 아시아나 직항이 보이지만 lifemiles에선 10월엔 표가 전혀 안나오네요. 이런 경우는 전화해도 상담원이 해줄 수 있는게 없겠죠?

UA 웹사이트에 ghost availability 문제는 예전부터 있어왔어서요, 다른 스얼 웹사이트 통해 cross-check 되지 않는 경우엔 ghost였을 가능성이 크다고 봅니다.

아 UA에선 보이지만 다른 스얼에서 안보이는게 ghost군요. 전 반대인줄 알았어요. 왜냐면 UA에서 보이는 아시아나 직항표는 문제된 적이 없지 않나요? 그냥 궁금해서 묻습니다.

ghost availability는 실제 발권 불가능한 인벤토리가 뜨는걸 통칭하는거라서, 항공동맹 불문 어느 항공사 웹페이지에서나 발생 할 수 있는데, 유독 심한곳이 몇몇 있습니다. 뭐 요즘도 피해사례가 올라오는 델타 웹상에서의 대한항공 어워드도 ghost로 봐야겠고요. 

https://www.milemoa.com/bbs/board/5100008#comment_5100249 처럼 UA도 이런 경우가 많아서 이미 소지한 마일로 발권시도 하는게 아니라면 UR transfer전에 cross-check이 필요한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