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들어 질문글만 부쩍올리네요. ㅠ 정보들을 올리고싶은데 제 삶이 요즘 정신없이 변화하고 있어서 질문만 하고 다닙니다.ㅎㅎ
다름이아니라 p2가 지금 벤쿠버에서 클래식 음악캠프를 가르치고있는데, 벤쿠버 심포니 오케스트라 오퍼가 들어와서 상당히 고민중입니다. 시카고 오케스트라 및 현 직장에는 사바티컬을 넣으면 될것 같고, 새로운 오케스트라에서 일해보는걸 좋아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고있습니다. 이외에도 벤쿠버 모 대학 비올라 교수나 강사 오퍼도 여러군데 받아서..; 굉장히 끌려하는모습입니다. 저도 급하게 캐나다 벤쿠버에 있는 레깅스계의 샤넬이라불리는 회사와 면접진행중인데 잘 흘러가는듯해 갑자기 캐나다에 가게될지도모르는 상황입니다.
다만 문제가 영주권인데 저흰아직 시민권이없고 영주권자로 2년정도 되어서 시민권 신청할수있는 시간도 좀남은상태입니다. 리엔트리 퍼밋을 신청해도 좀 걱정되어 찾아보다가 워싱턴주 포인트 로버츠라는 곳이 벤쿠버에서 차로 40분 거리던데... 여기살면서 nexxus 로 출퇴근하는게 가능한 일일까여? 래딧이나 인터넷엔 생각보다 하시는분들이많은거같아서;
그리고 이렇게 왔다갔다해도 주 거주지(밤에 퇴근후 자러오니까..?)가 미국 워싱턴주면, 영주권에 문제생기진않는건가요?
저희 이민 변호사님이랑도 이야기중인데 혹시 저희랑 비슷한 생각해보신분들 있나 궁금해서 올려봅니다.
어떤의견이든 좋은 정보가될것같습니다.
제 친구가 미국인인데, 캐나다 여자랑 결혼해서 직장은 미국쪽 워싱턴주 밸링햄 시내,사는데는 캐나다쪽 국경 바로 넘어서 화이트락이라고 오분 거리입니다. 실제로 출퇴근 총 30분 걸린다고 들었구요, 국경에서도 넥서스 있어서 시간 걸린적이 없다고 했어요.
신분 문제만 해결 되시면 충분히 가능합니다
그렇군요~~ 가능한일이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사실 캐나다 노동비자는 어떻게되는지모르겠지만 미국영주권을 날리기엔 좀 아까워서..미국에 살면서 출퇴근하는 방식으로 생각하고있습니다. 정보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미국에서 사시면서 NEXUS 이용 캐나다가서 일하시는건 캐나다 work permit 문제만 해결되면 미국 영주권 유지하시는데는 큰 부담을 없을것 같습니다. 물론 세금문제가 조금 복잡하긴 하시겠지만 이건 회계사님들이 해결해주실수 있는 문제일것 같구요. 제 본가가 밴쿠버라 포인트 로버츠는 예전에 골프치러 몇번 가봤었는데 아주 작은곳이에요. 렌트하실만한 property들이 자주 나오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물론 자리만 있다면 이곳이 제일 좋긴하겠죠.
위의 항고매님께서 써주신 워싱턴주 벨링햄이 국경넘어서 코스코가 첫번째로 나오는 그나마 큰 도시인데 거기서 사시면서 밴쿠버 시내 출퇴근은 너무 멀것 같구요.. UBC는 서쪽 끝이라 더 멀긴하겠네요 ㅠ Blaine, WA 같은곳에 렌트하실만한곳이 나온다면 여기도 국경 바로앞이라 괜찮을거에요. Peach Arch 보더 넘으면 바로 White Rock이고 Douglas 보더 넘으면 바로 Surrey니까요.
그렇군요! 사실 운전은 1시간 정도라면 시카고에서도 외곽에 콘서트 나갈때 자주해서 큰 문제는 안될거같아거 영주권도있고하니 차라리 미국사며 출퇴근이 마음편할꺼같아(벤쿠버 렌트비도 그렇구..벤쿠버에서 작은 아파트 렌트비나 워싱턴주 끝쪽 싱글하우스 작은가격이나 비슷해서;) 알아보고 있습니다. 생각보다 그렇게 어려운건아닌가보군요!! 정보감사드립니다.
Points Roberts 는 정말 아무것도 없고, 넘사벽 시골 입니다.
위에서 몇분이 올리신것처럼 Bellingham 이나 Blaine 옵션 보셔야 해요.
오그렇군요;;; 시골이라는점을 간과하였네요. 가까워서 서버브같은느낌인가했습니다.
다른건 모르겠지만 미국 시민권 받으실때 미국에 거주 총 5년인가 계산하여 신청하니 나중에 미국 시민권 신청하실거면 미국에 거주하며 캐나다로 일하러 다니게되면 거주 기준으로 총 5년을 계산하는지 혹은 어떻게 되는지도 알아보세요.
네 저도 이게 궁금하네요. 낮엔 캐나다에서 일하고 밤에는 미국와서 자고 주말에듀 미국에서 쉬면 시간제로 계산하는건지..ㅎㅎ
USCIS will count the day that an applicant departs from the United States and the day he or she returns as days of physical presence within the United States for naturalization purposes. [3]
https://www.uscis.gov/policy-manual/volume-12-part-d-chapter-4#footnotelink-3
캐나다는 이민수속이 상대적으로 덜 어려우니 이참에 캐나다 시민권을 생각하셔도 되겠네요
캐나다 시민이면 미국 사는것도 상당히 편하다고 하네요
저기.... 블레인에서 화이트락 크로스보더 출퇴근 하는거하고 포인트 로버츠에서 UBC나 룰루 레몬 출퇴근 하는건 완전 다른 이야기입니다. 매시 터널이라고... 써리에서 리치몬드 들어가는 터널이 있는데요, 메트로 밴쿠버에서 제일 악명 높은 출퇴근시간 정체구간이 바로 여기입니다. 왕복 2차선 (1+1) 인데 강 아래로 뚫린 터널이라 확장 공사도 못합니다. 시에서 계속 새로 다리 놓는다, 터널 하나 더 뚫는다 말만 많고 정작 십수년째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있지요. 아무 트래픽 없을 때 포인트 로버츠에서 다운타운 밴쿠버까지 45분 걸린다는 구글 맵 보시면 안되고요, 출퇴근 시간에는 1시간 15-30분 잡으셔야 하고, 터널 한중간에서 접촉사고 한번 날 때마다 한시간 추가되시겠습니다. 잘 생각 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좋은정보감사합니다. 구글맵에서 45분보고 가깝네했는데 복병이있군요;;2차선터널이라니 놀랍습니다.
+1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벤쿠버를 가로지르는 fraser river 위쪽으로 대부분의 비지니스가 모여있고, 그 강을 건너야 하냐 마냐가 출퇴근 및 삶의 질을 결정합니다. 더군다나 말씀하시는 두군데 다 위치가 대강 벤쿠버 다운타운쪽일텐데 벤쿠버 사시는 분들도 써리/랭리에서 출퇴근 하기 힘들어하는 통근입니다.
래요님 말씀처럼 길도 그리 크지 않아요. 공사를 해서 조금 나아지기는 했지만 1번 고속도로도 왕복 4차선인 구역이 허다합니다
어후..그렇군요 저희가 그런 교통체증을 잘 못견뎌서 아무래도 그냥 벤쿠버에 이사가고 미국을 자주 방문해야겠군여..
코로나때 캐나다 국경 닫지 않았었나요?
만약 어떤 상황이 생길수 있으니 염두하셔야할거 같아요.
문제는 지금 blaine에서 넥서스 받으려면 최소 1년..;
Canada오가면서 국경통과하는거 자주 하시면 엑셀 같은데 다 그때그때 정리해두셔야 나중에 시민권 신청때 편합니다.
엄청귀찮아져요. 전 원래 캐나다 영주권자 그러다 미국영주권받고 둘다 가지고 있다가 캐나다 포기한 케이스입니다. 세금 문제가 생각보다 복잡해요.
아그렇군요 역시나..흑흑.. 인생은 타이밍인데 좋은기회가 미극시민권전에 들어와서..고민좀해봐야겠군여 좋은팁감사드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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