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Search
×

환율 $1= 1,350원

노네임, 2022-08-22 10:35:59

조회 수
8841
추천 수
0

(08/28/2022) 오늘 환율이 1,350원을 돌파했답니다.

-------

 

얼마전 환율 관련 불타오른 글이 있어 조심스럽습니다만, 오늘 환율이 1달러당 1,340원을 돌파했다는 기사가 있어 글 올립니다.

 

앞으로 환율 전망이 어떻게 될까요? 환율은 아무도 모른다지만 좀 큰 돈을 옮겨야 되어서 여쭙습니다.

 

환율이 xx가 되면 좋겠다 같은 (불 붙이는) 희망 사항은 사절입니다.

19 댓글

Platinum

2022-08-22 11:17:33

경알못의 의견입니다. 제 생각에는 현재 환율이 오르는 것은 기본적으로 미국 금리 인상에 따른 달러의 가치가 오르기 때문이라 당분간 쉽게 내려가지 않고 내려가도 변동폭이 크지 않을 거 같습니다. 한국만 환율이 오르면 외환 스와프 등으로 해결해 볼 시도라도 할텐데 전세계가 다 같이 오르는 거라 어떻게 방법도 없는거 같더군요.  

football

2022-08-22 11:44:56

이런 이유인지는 모르지만 동남아시아에 미국인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나저나 환율이 안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샌프란

2022-08-22 20:18:44

캐리어가 어딨더라...

1stwizard

2022-08-22 12:13:43

캐나다처럼 달러랑 연동해서 금리를 조정해야 화폐가치가 유지되는데 EU는 국가들간의 합의가 필요하다보니 느려서 대응을 못하고 있고 일본이나 중국은 경기위축 방지한다고 금리를 올리지 않으니 화폐가치가 급락하죠. 한국은 대출 때문에 못 올리는거 같은데 정부가 환율 관리 잘한다고 큰 소리 치니 신뢰도가 더 떨어지는 거 같습니다.

정혜원

2022-08-22 12:53:23

돈을 받으실거면 속쓰리셔도 받으셔야지 딴 방법이 없겠지요

저는 오륙년전 엔이 1500갈거라는 일본 친구들의 꼬드김에 제딴에는 엔화 거액을 현찰로 예치해놓고 있습니다

귀국해서 돈이 궁해서 공항에서 팔백몇십원에 교통비 정도를 찾고 구백몇십원에 은행에서 용돈을 찾았는데 은행 직원이 불쌍하다고 최고환율을 해 주었습니다

뇌피셜인데 미국과 연관된 전쟁만 나지 않는다면 반년 정도 이내에 환율이 좀 안정되지 않을까 합니다

딥러닝

2022-08-22 14:33:58

연말까지는 계속해서 고환율을 유지할거같고요. (미국에서계속 금리올림) 내년부터는 천천히 정상화 되지않을까 싶네요

지구별하숙생

2022-08-22 17:29:40

큰돈이 어느 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조만간 필요한 돈(다운페이 등)이라면 굳이 타이밍을 잡을 필요가 없이 송금하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환율이라는게 예측하기가 어려운 부분이라 1,340원이 꽤 고점으로 보이지만 더 오른다는 가정을 하면 지금이 가장 좋은 시점이죠. 대외적으로도 좋은 지표보다는 나쁜 지표가 더 많이 보이는 시기라 제가 보기엔 당분간은 환율이 내려가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도 예전에 환율이 그다지 좋지 않을때 송금을 했는데 나중에 지나고 보니 나쁘지 않은 시점에 송금했더군요. 환율은 복불복입니다.   

강풍호

2022-08-22 18:00:02

https://namu.news/article/1737585

이런 기사도 있네요. 

우리동네ml대장

2022-08-22 18:06:23

미 연준이 9월 금리인상을 생각보다 강하게 밀어부칠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이번에도 자이언트 스텝의 가능성이 있다고.

한국은 국내 여건상 미국의 금리만큼 따라서 올리기 쉽지 않아 보이구요. 단기 금리 기준으로 이미 미국이 더 높죠. 물론 미국의 기준금리는 하루짜리고 한국의 기준금리는 한 주 짜리라는 작은 차이가 있긴 합니다만. 

 

그래서 1300원대를 상향 돌파 한건데 여기까지는 이미 가격에 다 반영이 돼있다고 하더라구요.

 

결국 연준이 9월 금리 인상을 빅스텝으로 마무리 하고 비둘기파적인 의사록이 나오고 하면 다시 1200원대로 하락할 것 같구요.

정말로 자이언트 스텝 하고 나서 아직도 미국 경제는 강하고 우리는 배고프다 이런식으로 나오면 더 올라갈 수도 있다고 봅니다.

somersby

2022-08-22 19:45:34

옮겨야 되는 시점을 모르겠지만 올 연말 이후로 미루실 수 있는게아니라면 빠르게 송금하시는 게 좋을거 같습니다. 환율은 예측이 어렵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오른다 내린다 말하기 어렵습니다. 그냥 take as given으로 생각하시고 송금하시는게...

urii

2022-08-22 20:00:59

아 저번 글은 결국 댓글 닫혔었군요..;;

어차피 옮겨야 되는 돈이라면 지금 옮긴다에 저도 한표입니다.

달러가 단기간에 싸질만한 개연성있는 이벤트는 미국 인플레이션이 예상보다 '확' 꺾이는 시점이 빨리 와서, 통화정책 강도변화를 내다보는 움직인에 의해 (미국의) 장기금리도 내리고 달러도 꺾이는 건데요. 그렇다면 달러로 옮겨서 재무부채권에 미국 인플레이션에 기술적으로 연동되는 상품(?)에 넣어놓는 것도 개인이 할 수 있는 헷지겠네요. (I bond는 최소 1년은 묶여야 하니 해당없을 수 있고요)

라이트닝

2022-08-22 20:35:28

1년이 묶이긴 하지만 I savings bond 만한 것이 없는 것 같기는 합니다.
인플레이션에 연동되는 TIPS ETF도 올해는 별로 안좋아요.
인플레이션이 온다고 하던 작년이 그나마 괜찮았죠.
그런데, 작년은 주식이 더 괜찮았으니 또 큰 의미는 없군요.

TIPS를 개별 본드로 사는 것은 괜찮을 수 있겠습니다.

채권은 개별 채권과 ETF간의 괴리가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만기까지 보유할 방법이 없는 것이 채권형 ETF의 문제인 것 같아요.

urii

2022-08-23 06:12:34

안그래도 제가 생각을 잘못해서 댓글을 달았길래 아까 줄로 그어놨어요.

달러로 지금 바꿨는데 몇 개월 후 내릴까봐 걱정이라면 그 상황 조건부로 사실 금리는 내리고 treasury 1-3년짜리 가격이 올라있을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바꾼 달러로 해당 자산에 투자해놓으면 달러가 나중에 더 오르던 내리던 위안이 되겠다 싶어요. 달러를 갖고 기다렸다가 나중에 원화로 바꾸려는 사람은 그때까지 TIPS를 들고 있다가 처분하는게 부분이나마 헷징이 된다 할 수 있겠고요. 원화 특정적인 큰 이슈가 터지면 소용이 없는데 원화가 유독 떨어질 이벤트들은 생각이 나도 원화만 단기내에 치솟을 이벤트는 떠오르는 게 없네요.

 

투자시점 기준으로 yield를 원하는 기간 고정시켜 놓고자 할 때는 지적하신대로 ETF/MF의 한계가 아주 큰 것 같고요. 필요할 때 특정 방향으로 움직여주길 기대한다면 싯가에 맞춰 밸런싱하기 용이한 쪽으로 들고 있는게 편하겠죠.

라이트닝

2022-08-23 07:14:35

채권은 보면 볼수록 어려운 것 같습니다.

환율과 결합되면 더 어렵네요.

Skyteam

2022-08-23 06:57:21

환율은 오르면 언젠가 내리고

내리면 언젠가 오른다 생각합니다.

다만 당장 급하면 별 도리가 없죠..

세운전자상가

2022-08-23 11:20:31

비전문가인 제 감으로는 1년내에 급전 필요한 거 아니면 꾹 참으면 내려갈 거 같습니다. 문제는 1년동안 얼마나 오를지인데, 지금 기세로는 1400원은 그냥 넘을 거 같네요.

노네임

2022-08-24 20:49:09

댓글 달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그 사이에 환율은 1345원을 넘었다가 다시 1340정도로 내려왔네요. 말씀해주신대로 지금 환율로 환전하는 것이 마음이 편할 것 같습니다. 

세운전자상가

2022-08-29 09:51:33

Screenshot_20220829-143550_Samsung Internet.jpg

 

달러가 그냥 강세입니다. 원-달러 환율만 아니라, 엔 달러, 유로 달러 환율까지 전부 20년내에 최고치를 기록중이네요.

poooh

2022-08-29 10:41:56

작년 말부터, 달러 우상향 포지션은 집혀 있었구요.

제가 지금 유럽여행중인데, 유로결제를 하는데 이틀전인가는 유로가 1:1이 안되 더군요. (만쉐이!)

 

한국은 전체적인 미달러 강세에 환율을 맞춰야 하는데, 이번정부 초반에 달러 너무 가져다 팔아서 외환보유고 애매 하답니다. 수출업체들 LC 우대율 아주 좋답니다. 아주 잠깐씩 떨어지는 구간들이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오를꺼에요.

외환보유고가 좀 말도 안되게 떨어지는 상황이긴 한데, 지금 한자리씩 하고 있으신 분들이 지난 IMF때에 실무 하고 있으신 분들이라 걱정이 좀 됩니다만, 잘 대처했음 합니다.

 

목록

Page 1 / 3821
Statu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마적단의 기초 | 검색하기 + 질문 글 작성하기

| 정보 33
  • file
ReitnorF 2023-07-16 34709
  공지

게시판의 암묵적인 규칙들 (신규 회원 필독 요망)

| 필독 110
bn 2022-10-30 58657
  공지

리퍼럴 글은 사전동의 필요함 / 50불+ 리퍼럴 링크는 회원정보란으로

| 운영자공지 19
마일모아 2021-02-14 79426
  공지

게시판 필독 및 각종 카드/호텔/항공/은퇴/기타 정보 모음 (Updated on 2024-01-01)

| 정보 180
ReitnorF 2020-06-25 188906
updated 114617

사진 없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후기

| 후기 8
두유 2023-09-05 2707
updated 114616

달라스 새로 생긴 맛집들 추천 부탁 드립니다. (2021 버전)

| 질문-여행 34
큼큼 2021-08-20 5515
new 114615

델타 날짜간 가격차이가 많이 날 경우, 스케줄 체인지로 추가비용없이 예약가능

| 후기-발권-예약 1
도미니 2024-05-19 44
new 114614

한 블락 거리 이사시 어떻게 하는 것이 가장 좋을까요?

| 질문-기타 19
두비둡 2024-05-18 636
new 114613

마우이 그랜드와일레아 방 선택

| 질문-호텔
Eunhye 2024-05-19 42
updated 114612

[05/06/24 레퍼럴도 보너스 오름]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75k (지점은 10K 추가) / 사파이어 리저브 75k Offer

| 정보-카드 184
Alcaraz 2024-04-25 16622
new 114611

의식의 흐름대로 쓰는 후기 (17) - 사진으로 보는 Secrets Tulum Resort (Feat. 툴룸공항 TQO)

| 후기 11
  • file
미스죵 2024-05-18 466
new 114610

어떤 여행 계획 앱 사용하시나요?

| 질문-여행 10
여행지기 2024-05-18 832
updated 114609

City에서 하는 공사로 인한 Damage에 대해 보상 요구해본 경험 있으신분!?

| 질문-기타 11
  • file
일라이 2024-05-11 1062
new 114608

장거리 통근에 알맞는 차 추천 부탁드려요 (편도 100 마일)

| 질문-기타 24
하얀말 2024-05-18 754
new 114607

싱가폴 호텔: 포인트 vs 현금결제?

| 질문-호텔 6
일라이 2024-05-18 197
updated 114606

혹시 Clear 3개월 무료 코드 필요하실까요?

| 정보-기타 90
  • file
낮은마음 2023-11-09 3439
new 114605

혹시 통풍 을 가지고계신분이있으실까요? 약좀알려주세요

| 질문-기타 6
CoffeeCookie 2024-05-18 662
updated 114604

[업데이트: 좌석 잡았습니다] 6월 JAL 일등석 풀릴까요?

| 질문-항공 16
미치마우스 2024-05-12 1513
updated 114603

Hyatt Club Access Award 나눔은 이 글에서 해요.

| 나눔 737
Globalist 2024-01-02 17510
updated 114602

테슬라 모델Y 이자율 0.99%로 대출

| 정보-기타 48
SFObay 2024-05-13 7968
new 114601

델타 프리미엄 설렉트 좌석 어떤가요?

| 질문-항공 16
샬롯가든 2024-05-18 377
updated 114600

장롱면허 탈출 맨하탄 운전강습 후기 및 간단한 질문

| 후기 27
washimi 2024-05-18 843
new 114599

7월 초에 힐튼 리조트에 가는데 엉불 상반기 크레딧은 못 쓰는거 맞죠?

| 후기 1
Shaw 2024-05-18 207
updated 114598

범죄도시 4: 5/2부터 달라스 텍사스 상영!

| 정보-기타 4
  • file
샌안준 2024-04-27 3564
updated 114597

Hilton Aspire Card 리조트크레딧 DP 모음글

| 질문-카드 274
  • file
음악축제 2023-04-04 23812
new 114596

뉴욕 호텔 Kimpton Hotel Theta 어떤가요?

| 질문-호텔 1
msg 2024-05-18 82
updated 114595

EWR에서 타임스퀘어까지 우버 타는게 나을까요?

| 질문-여행 59
나바빠 2024-03-30 3409
updated 114594

IKEA 기프트카드 50불에 10불 보너스 딱 오늘만!

| 정보-기타 25
영원한노메드 2023-11-27 2561
updated 114593

호캉스는 스파르타 훈련입니다

| 잡담 14
1stwizard 2024-05-18 2670
updated 114592

사용해 보고 추천하는 Airalo 데이터 전용 전세계 esim

| 정보-여행 187
블루트레인 2023-07-15 14010
updated 114591

왜 aspire가 엉불인가요?ㅎㅎㅎㅎ

| 질문-기타 8
딸램들1313 2024-05-18 1395
new 114590

혼자 저렴하게 다녀 온 2박 3일 멕시코 푸에르토 바야르타 (Puerto Vallarta) 후기

| 후기 6
  • file
heesohn 2024-05-18 736
new 114589

빌트 카드 홀더 아닐 경우에도 써드파티 카드로 벤모나 페이팔 통해 렌트 낼 수 있나요?

| 질문-카드
마음먹은대로된다 2024-05-18 54
updated 114588

대학선택(편입) 조언부탁드립니다.

| 질문-기타 83
일체유심조 2024-05-15 3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