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데이트
어제 공연은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두번째 앵콜곡은 무려 쇼팽의 영웅 폴로네이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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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전 임윤찬 피아니스트의 반클라이번 우승 소식으로 요즘 K-클래식이 뜨겁죠? 제 소박한 취미 중 하나가 피아노인데요; (물론, 정말 못 칩니다 ㅠㅠ)
모두 잘 아시는 조성진 피아니스트가 올 겨울 캘리포니아에서 리사이틀을 갖습니다. 조성진 피아니스트의 연주 스케줄은 Performances – Seong-Jin Cho (seongjin-cho.com) 웹사이트에 날짜별로 되어있구요, 티켓 예매 링크도 바로가기로 잘 되어 있습니다.
올 겨울 캘리포니아에서는 3번의 연주회가 계획되어 있는데요. 보스턴에서도 한 차례 연주회를 갖네요.
12/8/22: 북캘리 UC 버클리
12/9/22: 남캘리 Soka Performing Arts Center (OC 입니다)
12/11/22: 보스턴 Nec's Jordan Hall
1/8/23: LA 월트 디즈니 홀
제가 참석할 예정인 12/9 OC 연주회 티켓이 오늘부터 예매 윈도우가 오픈 되었습니다. 피아니스트를 가장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좋은 자리는 이미 거의 나갔구요. 저처럼 저~~ 뒷자리에서 보실 분들은 아직 자리가 남아 있습니다.
참고로 피아노 독주회에서 명당은 피아니스트의 현란한 손놀림을 볼 수 있는 중간에서 약간 왼쪽이라는거 다들 아시쥬~?
다들 많이 참석해주셔서 K-클래식을 빛낼 수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절대 홍보글 아니에요;)
감사합니다.
내년 4월에 보스턴 심포니랑도 협연하는 스케쥴 있어요.
12월에도 오는지는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이 티켓은 23일 정오에 오픈하네요
역시 음악의 도시 보스턴답게 자주 방문하네요!
지난 달에 BSO 야외 공연(Tanglewood)에서도 협연 했었습니다. :)
지지난 주 헐리우드 볼에서 연주할 때 갔었는데 참 좋더군요.
디즈니 홀 공연도 한 번 노려봐야겠어요.
헐리웃볼 정말 좋죠! (항상 길이 막혀서 그렇지만 ㅜㅜ) LA의 보물입니다. ㅎㅎ 야외에서 간식도 먹어가면서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저도 헐리웃 볼 꽤 가긴 갔었습니다만,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헐리웃 볼 갈 생각만해도 깝깝합니다. 트래픽에 주차하고 걸어올라가고 끝나면 또 인산인해속으로 걸어내려오고 앞차 빠질때까지 기다려야하는 등 상상만해도 이미 피곤해지더군요. 수일내로 베토벤 9번 교향곡도 하고 내달초에 매년 이맘때면 하는 존 윌리암스 공연도 있지만 이미 포기상태입니다.
귀중한 정보 공유 감사합니다. 음알못이지만 막연히 조성진 공연은 한번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덕분에 티켓 예매했읍니다.
흐흐 벌써 설레이네요. 이런 공연을 본게 언제가 마지막이였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로 건조하게 살고 있었던거 같아요.
저도 그동안 문화생활을 게을리했는데 요번 기회로 좀 더 마음을 풍요롭게 해야겠습니다.
어제 OC 티켓 나눔 글 보고 아쉬워했는데 다음 스케쥴도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아이고 어제 놓치셨군요 ㅜㅜ 다음에 또 남가주에서 공연 소식 듣게 되면 업데이트하겠습니다.
내년 4월에는 휴스턴 갈베스톤에서도 공연이 있습니다.
정보 감사합니다 ^^ 갤버스톤 못 가봤는데 핑계 생겼네요.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네요. 기대중입니다.
4월 공연 정보를 어디서 찾을수 있을까요?
소속사(?)인 도이치 그라모폰 조성진 페이지에 스케줄이 올라와 있구요. 이번 갈베스톤 공연 예매는 공연 장소인 그랜드 오페라 하우스에서 바로 하실 수 있어요. http://www.thegrand.com/seong-jin-cho-pianist/ 자칭 제 아내가 조성진 팬클럽 회장이고 제가 부회장입니다. 제가 부회장으로서 늘 스케줄을 확인해 보고하고 발권을 진행하고 있죠.....
혹시 갤버스톤 공연 발권하셨나요? 오페라하우스 가본 적이 없어 어떤 자리가 좋은지 전혀 감이 안와서요. 그랜드 티어 이런 곳은 3층인거 같은데 이런 데도 괜찮은지 아니면 그냥 1층으로 하는 게 나은지 감이 잘 안오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마모에서 이런 로컬 정보도 접하네요. 저도 허리웃 볼에서 지난 여름에 공연보고 너무 좋았습니다. 다른 레파토리로 작은 공연장에서 또 보고 싶네요.
어제 공연장 처음 가보았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작은 콘서트 홀인데 대략 천명 이하 정도 수용 가능해보였는데 맨 위층에서도 감상하는데 문제는 없어보였습니다.
1월 6일에 시애틀에도 온대요! 한국에서보다 수월하게 예매해서 황송(?)하고 기다림이 행복하네요ㅎㅎ
https://seattlesymphony.org/en/concerttickets/calendar/2022-2023/22recital2
디씨 케네디센터에도 1/12-1/14 옵니다 모두 보러오세요!
https://www.kennedy-center.org/nso/home/2022-2023/nso-noseda-cho/
이 공연도 브람스 & 슈만이네요. ㅎㅎ
저도 12월9일 Soka University 에서 잘 봤읍니다. 클래식 잘알못인데 울컥한 감동과 물개박수가 절로 나왔읍니다.
3시간 가까운 시간동안 전혀다른 세계로 여행을 다녀온것 같았어요. 티어니 업글이니 이런것들 다 부질없어지는 순수한 여행.
올려주신 정보덕입니다. 감사합니다.
요런 공연은 오로지 순수하게 나를 위해 투자하는 시간이라고생각하면 가성비는 10배쯤 되는거 같습니다.
오성호텔님! 올려주신 정보 잘 참고하여 오늘 보스턴 연주회 잘 감상했습니다. 감사해요!
헨델, 브람스, 슈만에 걸친 박력넘치는 연주에 앵콜곡도 두 곡이나! 끝나고 나오니 보스턴엔 눈이 내리네요.
뉴욕에서도 표가 금방 동났었는데 어찌저찌 서두른 덕에 좋은 경험했습니다:)
어제 LA 디즈니 콘서트홀에서도 조성진님 리사이틀도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
소식 업데이트 감사합니다. 다음에는 디즈니 콘서트홀도 꼭 가보고 싶네요. ^^
와.. 정말 꼭 한번 가보고 싶네요.
2024 연초 공연들을 소개합니다. 이번에는 협연이 많네요!
2024 Jan 18-20 San Francisco
https://www.sfsymphony.org/Buy-Tickets/2023-24/SEONG-JIN-CHO
2024 Jan 25-27 Washington D.C.
https://www.kennedy-center.org/nso/home/2023-2024/noseda-cho
2024 Jan 29 New York
https://www.carnegiehall.org/Calendar/2024/01/29/Boston-Symphony-Orchestra-0800PM
2024 Feb 2-3 Miami
2024 Feb 4 Orlando
https://www.drphillipscenter.org/events/tickets/2024/cleveland-orchestra/
2024 Feb 8, 10 Chicago
(8일 공연후에는 CD 사인이 있네요)
https://cso.org/performances/23-24/cso-classical/seong-jin-cho-plays-beethoven/
1/11-13 BSO 협연이 있었습니다. 1월 말 예정인 BSO 카네기 홀 공연과 같은 레파투아였어요.
라벨 왼손 피협을 연주하고 앵콜 때 '아 이제 오른손 써도 되나요?' 하는듯이 양손을 들어 보였더니 관중석에서 폭소가 ㅋㅋ
오 왼손 피협 보셨군요 :) ㅋㅋㅋㅋ재밌네요 오른손이 얼마나 근질거렸을까요ㅎㅎ
저 카네기홀 갑니다. 리허설 영상보고 기대 만땅입니다.
카네기 홀 발코니 말고는 전멸이던데ㅠㅠ 발코니도 괜찮을까요?? 아니면 다음 연주회때 좋은 자리로 갈지 고민중입니다 ㅠㅠ (다음 5월 연주회도 거의 sold out 이긴 해요 ㅠㅠ)
발코니도 손은 잘 보인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조성진 보러 가시는거면 5월 추천해요. 왼손을 위한 협주곡은 15분입니다. 나머지는 보스턴 오케스트라 교향곡 연주 (2부)
5월은 리사이틀이라서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 연주하고요 선곡도 이번에 너무 좋아요.
5월은 휠체어자리랑 companion 자리밖에 ㅠㅠ 완전 전멸이네요,, 1월 발코니라도 보러갈지,,,, 다시 고민 들어갑니다,,ㅠ 정보 감사해요,, !! 완전 클레식 잘 알못인데.. 조성진 피아노 연주는 유튜브로만 봐도 감동이에요 실제로 보고 듣게 되면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이미 좌석이 거의 매진이네요 0_0 정보 감사해요!!!!
남캘리 쪽에는 공연이 없어 아쉅네요 ㅠㅠ 정보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 SF 에서 Beethoven Piano Concerto No. 3 공연 봤어요.
제 개인적으론 다른 피아니스트들 공연 하고 비교가 되지 않은 넘사벽 이던데요. 피아노선율에 심장이 마구 뛰는 경험을 했습니다.
전반적으로 지휘자가 템포를 너무 빠르게 잡은데다가 1악장 오케스트라 강약조절이 좀 오바스러워서 피아노와 잘 mix 되는것 같지 않더라구요...
저는 음악 전공자는 아닌데 혹시 어제 공연보신 분 계시면 의견 한번 들어보고 싶어요.
어제 마에스트라는 저랑 너무 안 맞아서 ㅎㅎㅎ 다음에 이 분이 연주 이끌면 안 가게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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