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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대한항공 이코노미석을 마일리지로 발권하고 비즈니스석에 대기 예약을 걸어놨었는데
출발일 4일 전에 자리가 났다고 문자를 받았습니다.
문제는 제가 대한항공 계좌에는 마일리지가 없었고 메리어트에서 포인트를 옮겨와야 했는데
발권 시한은 하루였고 메리어트-대한항공 포인트 트랜스퍼는 <48시간 이라서 애매한 상황이었습니다.
미주 편도 이코노미->비즈니스로 업글이니, 마일리지 차액 62500-35000=27500마일이 필요했는데
이게 너무 늦게 오면 발권도 못하고 애매한 짜투리 마일리지만 대한항공에 남게 되니까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대한항공으로 전화를 해서 사정을 설명하니
운 좋게도 상담원분이 발권 기한을 그 다음날로 연장해주셔서 바로 포인트 트랜스퍼 하고 무사히 발권할 수 있었습니다.
이게 제가 운이 엄청 좋았던 건지 원래 보통 해주는 편인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flyertalk이나 마모에서 검색을 해봐도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는지에 대한 글을 잘 못찾았어서
다른 분들께도 정보가 될 수 있을 것 같아서 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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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댓글
요기조기
2022-08-23 03:45:39
다행이네요..
어쩌라궁
2022-08-23 06:59:27
오.. 이런경우도 있군요.
Skyteam
2022-08-23 07:44:49
결제수단 문제로 하루 이틀정도 요청은 웬만하면 해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