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국 국적 항공사의 미국행 노선 26편 운행 중단: KE/OZ에 후폭풍이 있을까요?

아 ~ 9월부터 비행기 값이 많이 오르겠네요. T.T 

오우야 ㅠㅠㅠ 폭망이네요

추석도 있어서 정말 자리 하나 안 남을 수 있겠네요..

왜 이런일이 생겼을까 하는 의문이 생겼고,

저는 무엇을 자세하게 읽는것을 태생적으로 싫어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기사 한번 겉으로 읽고 마음대로 상상의 나래로 향하면...

[1] 이전에  델타, 유나이티드, 아메리칸 항공사의 미국발 중국행 탑승객 중에

    일정 퍼센티지 이상이 도착후 검사에서 코비드 환자로 판명되었을 것 같고....

    (사실 중국 국적 항공사의 중국행 코비드 환자 탑승 비율도 알아야 하는데.....)

[2] 중국 측이 이미 항공사 탑승 승객의 몇 %이상이 코비드 확진자로 확인되면 그에 따라

    운항편을 감축한다는 공지가 있었기 때문에, 그것에 맞추어서 미국 항공사의 중국편

    감축을 명령했고....  사실 한국도 비슷한 정책을 20년, 21년에 시행했던것으로 알고 있는데...

[3]  미국 항공사 (AA, UA, DL) 입장에서는 억울한 것이

    " 야~~ C7, 승객들이 코비드 PCR 검사 음성 확인서를 지참했고,

      우리 항공사는 탑승전에 음성을 철저히 확인하고 

      승객들을 탑승시켰는데,  왜 우리 항공사 한테 G랄 이야... 우리 항공사가 무슨 잘못을 했냐? "

[4]  중국 교통부 당국측은 " C7, 이미 공지했쟎아....  코비드 환자를 중국까지 데리고 오면 벌칙이 있다고....

                                    너희들 DL, AA, UA 다음부터서는 더 조심해야지....   

                                    미국-중국간 미국 항공사 주26편 운항 정지..."

[5]  미국 항공사는 미국 정부에게.... 

     " 우리 델타, 유나이티드, 아메리칸 항공사들은 억울하다....

       우리는 승객들의 코비드 음성 확인서를 확인하고 코비드 음성 승객을 탑승시킨 죄(?) 밖에 없는데.... "

[6]  미국 교통부 당국측은 " 야, C9.... 너거 중국만 우리 애들 ( UA, DL, AA) 괴롭히냐?   

                                    너희 애들 ( CA, CZ, MU, MF )도 똑같이 당해봐라.... 

                                    중국-미국간 중국 항공사 주26편 운항 정지..."

[7]  한발 떨어져서 보고 있던 대한항공 회장(님)

     " 열심히들 싸워라... 한달동안 돈은 내가 벌어주마..."

혹시라도 제가 잘못 알고 있는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참고로 위에 쓰인 단어들은 천박한 제 머리에서 나온 단어들입니다.  

절대로 항공사 임원, 중국 공무원, 미국 공무원, 대한항공 회장은 그런 단어를 쓰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이 건에 관해서는 중국의 잘못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처음에 미국발 중국행을 막은건 제 기억에 베이징 올림픽을 염두에 두고, 그 전에 방역차원에서 코비드 확산을 줄이겠다는 정책으로 시작한것인데, 베이징 올림픽도 끝났고, 코비드에 대한 전반적인 긴장감이 낮아지기 시작한 와중에도 제한을 풀지 않았으니까요. 저는 미국의 선택은 그에 대한 보복으로 "이제 좀 풀지 그래?" 라고 메세지를 보내는거라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현재 경제 정책을 보면, 상황이 그렇게 심각한가 라는 것에 대해 의문을 품기 좋으니까요. 중국이 조만간 화해모드로 돌아서길 기대해 봅니다 (지금 안하면, 개인적으론 연말 이후는 더 답이 없을거라고 보기 때문에)

중국이 연초에 미국 항공사에 내린 조치 이외에 특별한 추가조치가 없었던것으로 확인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미국항공사들이 인천 one-stop Direct 항공편을 통해 중국을 계속 취항하고 있는것처럼 중국 항공사들 또한 제3국 기착을 통해 미국노선을 유지 가능할것입니다.

과연 9월에 중국 항공사들이 제 3국 기착을 통한 미국 노선을 유지할수 있는지 귀추를 주목되는군요.... 

만약에 이것이 가능하다면 대한항공 회장(님) 슬퍼 할것 같은데요?   

'좋다가 말았다'는 표현이 적절한가요?

참고로, 국제 양국간 항공 자유화 협정에 관한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정확한 이해는 각자가 알아서 읽고 이해하는 것으로....

저는 메신져에요...  메신져에게 돌맹이 던지기 없기.....

영문

https://en.wikipedia.org/wiki/Freedoms_of_the_air#:

국문

https://namu.wiki/w/%ED%95%AD%EA%B3%B5%EC%9E%90%EC%9C%A0%ED%99%94%ED%98%91%EC%A0%95

다른걸 떠나서, 이 기회에 인천공항에 제대로 된 라운지도 생기면 좋겠습니다.

"기 - 승 - 전 - 제대로 된 인천공항 라운지를 만들어라" 귀착되나요?   ^_^

저는 마티나도 좋던데....지는 워낙 싸구려 입맛이라서....

혹시 '남쪽'님이 생각하시는 경쟁상대는 어느 라운지인가요?   

적어도 이정도 이상은 해야 라운지라 부를수 있지........ 

뭐....이런....모범 정답이 있으면 도움이 될 것 같은데요....

저의 단순한 생각 이지만, 외항사의 라운지도 조금 더 있으면 좋겠고, 하다 못해 센트리움 라운지 같은 것도 경쟁 겸 들어 오면 좋겠다는 생각 입니다. 뭐 경쟁이 없어서 그런지 많이 정체되어 있다는 생각 입니다.

저는 당연히 중국-미국 직항이 없는 줄 알았는데, 중국 국적기는 운행하고 있었나 보네요. 한국 추석 및 황금연휴 시기까지 항공권은 이렇게 또 인상되나 봅니다.

본래 한국 - 미국편만 관심이 있었고, 중국 - 미국편은 관심 밖이라서 자세한 내막은 모릅니다. 

심심풀이 땅콩으로 22년 8월 말,  베이징 - 나성 노선의 에어차이나 CA987편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네요. 

일주일에 한번 밖에 없는 에어차이나 CA 987이 9월부터 24일간 단항 된다는 얘기가 아닐까 합니다. 

https://flightaware.com/live/flight/CCA9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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