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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하다보니 eastern time 오는 월요일 아침  8:30 에서 10:30 사이에 발사 예정인 NASA Artemis I launch 를 보러 MCO 를 가기위해 공항에 와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이번 launch 는 달에 사람을 착륙시킬 새 비행체를 무인으로 운항해보는 mission 입니다. 이번 비행과 예정된 다음 비행 (요건 사람을 태우고 운항할 예정)은 달표면에 착륙은 하지 않고 달 주변만 비행하고 돌아오게 되고요 그다음 mission 인 Artemis III 는 Apollo 시절 이후 처음으로 달표면에 사람을 착륙시킬 예정입니다.

다녀오면서 새롭게 배운 내용이 있으면 더 업데이트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Rocket 발사하는것 보러가는것은 처음인것 같은데 근처에서 경험 많으신분들 계신가요? 교통 어느정도 마비되는지 걱정이네요~ 월요일날 못뜬다면 그냥 돌아올 계획이라 월요일날 꼭 좀 떴으면 좋겠습니다. (MCO 는 예전에 비행기 놓인 경험때문에 예감이 좀.... )

 

집에서 편하게 보시려면 youtube 로 보시면 되겠네요.

https://m.youtube.com/watch?v=21X5lGlDOfg&t=0s

 

추가호 방송내용을 들어보니 일단 무슨 문제가 있기는봅니다. 해결될지....

 

22 댓글

라이너스

2022-08-28 06:06:25

항공기 전문가 뿐만 아니라 로켓 발사체 전문가도 동시에 겸직하시는군요.

 

출장이나 여행중에 로켓 발사를 구경하기 위해서 Cape Canaveral에 가는것은 누구나 할수 있지만

오직 로켓 발사만을 위해서 미국 전역에서 Cape Canaveral에 가는것은 누구나 할수 있는것이 아니라서....

 

혹자들은 로켓이 발사될때 '천지가 진동한다'고 얘기하던데....

하늘이 울부짖고 땅이 흔들리던가? .... 아니면 하늘이 흔들리고 땅이 울부짖던가요?

 

직접 경험이 없어서.....   월요일 로켓 발사가 성공하기를 바라고, 생생한 목격담을 알려주세요. 

좋은 경험을 하기를 바랍니다. 

 

T- Minus 10 Minute에 갑자기 발사 취소를 발표하는것 만큼 힘빠지게 하는것도 없지요...

악담은 아닙니다   ^_^ 

케어

2022-08-29 12:10:20

"전문가"는 정말로 과언이시고요.

Port Canaveral 근처 호텔들은 전부 soldout 이라 Orlando 에서 숙박하고 이제 슬슬 나가보려고 합니다.

어제 이근방에는 비도좀 내리고

lightening 도 많이 있었는데

T-4.5 hour 까지는 취소없이 왔네요.

라이너스

2022-08-29 17:55:05

제가 입방정을 털은 셈이 되나요?   죄송하네요. 

 

원래는 동부시간 아침 8시 33분 - 10시 33분중에 발사되기로 예정되어있었는데....

US Today에 따르면 연료누출이 확인되어서, 금요일로 발사가 연기되었다고 아침 9시 23분 기사가 발송되었습니다. 

기사를 읽어보니  T - 40 minutes 즈음에 발사 연기를 결정한 것 같습니다. 

 

https://www.usatoday.com/story/news/nation/2022/08/29/live-updates-artemis-i-moon-rocket-launch/7927941001/ 

 

돗자리와 작은 책상을 가지고 길거리로 나가야 하나요?

케어님의 상세하고 생생한 발사 후기를 듣고 싶었는데....

아쉽습니다. 

라이너스

2022-08-29 18:02:10

올랜도 동쪽에 있는 호텔사업, 요식사업 하시는 사장(님)....

예상치 않게 금요일까지 추가 매출이 발생하겠군요...

 

아흔 아홉가지 나쁜일이 있어도, 한가지 좋은일(?)은 생깁니다. 

큰그림

2022-08-29 01:15:21

오래 전, 한 10년 전쯤에  Kennedy Space Center에서 Launch 보는 것을 어렵게 신청한 후에, 일정을 맞추어 여행을 준비했다가

발사 예정일을 이틀인가 앞두고 취소가 되었던 일이 있었습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면, 보안이 무척 까다로와서 신분확인절차도 간단치 않았었고

발사 당일 케네디 스페이스 센터에 출입할 때 차 유리창에 무슨 등록증도 붙여야 하고... 그랬던 기억이 나네요.

 

예정대로 발사가 되어서 귀한 기회를 놓치지 않으시기를 바라고, 후기도 나눠주세요. 

케어

2022-08-29 12:13:31

많이 아쉬우셨겠어요.

저는 KSC 에서는 아니고 근처에서 보는 일정인데

이번 발사하는곳이 특히 banana creek observation area 에서 보면 직방인것 같기는 하더라고요.

(준비부족으로) 요기서 보는건 다음번을 기약하기로 (언제?) 오늘은 그냥 발사만 해도 좋겠습니다.

빛나는웰시코기

2022-08-29 01:19:14

오 지금 회사 친구들이 나사 출장가서 이거 보고있던데요! 

케어

2022-08-29 12:15:59

Lego 에서 NASA 로도 출장을 오나요 @.@

Danmark 에서까지 날아오면 오면 과연 사람이 얼마나 많이 모일지 걱정이 ㅎㅎ

physi

2022-08-29 12:51:37

예전 직장에 몸담았던 프로젝트에서 2차례 launch support 해 봤는데, 한번도 직접 나가야했던 적은 없었습니다. 

launch system이 아니고 payload쪽이라 thermal 애들만 현장에 보내고 나머지는 다 리모트로 했었네요. 

 

제 경험으론 스크럽 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ㅠㅠ 제일 힘빠졌던건 막판 range violation..... 부디 정시 발사하시길 기원합니다. 

케어

2022-08-29 14:38:28

정말 한번에 뜨는 경우가 드문것 같아요.

오늘은 어떨지.... 

아직 해뜨기 전인데 일단 도착에서 McDonalds 에 앉았습니다.

두시간 전인데 물옆 길가에 정차해 있는 차들은 많이 차보이네요.

BBS

2022-08-29 13:00:52

오래전에 지나가다가 launching 하는걸 우연히 보게 됬는데 진짜 천지가 진동했습니다.

 

Port Canaveral 이나 Titusville 쪽이 보시기 좋을듯 합니다.  날씨가 아침보다 오후에 스톰이 많아 괜찮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당. 굿럭입니당.

케어

2022-08-29 14:40:27

저는 일단 Port Canaveral 에 도착했습니다.

Exploration Tower 라는곳에서 볼 예정인데 아직 비도 안내리고 날씨는 괜찮은것 같네요.

awkmaster

2022-08-29 15:21:17

정말 부럽습니다! 발사 장면 꼭 직접 보시기를 기원합니다.

케어

2022-08-29 16:48:21

불발이네요.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해 봐야죠.

에타

2022-08-29 16:47:39

발사연기되었네요...

케어

2022-08-29 16:48:56

네 그렇네요. 아쉽게 됐습니다.

이제 저도 집에서 편하게 보는걸로... ㅋㅋ

케어

2022-11-16 02:57:01

저는 못가지만 오늘밤 1시로 (eastern time) 예정된 launch 는 아직까지는 착착 진행되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혹시 보러가신분 계시나요? 웬지 이번엔 갈것 같아요.

된장찌개

2022-11-16 18:33:23

발사 성공했네요. 멋집니다.

 

케어

2022-12-11 20:12:19

좋은 영상도 달아주시고 감사합니다.

아폴로

2022-11-16 18:41:21

감격스러운 순간이었어요. 다시 한 번의 큰 도약입니다.

케어

2022-12-11 20:13:01

꼭 in person 으로 언제한번 보고 싶네요.

케어

2022-12-11 20:13:48

3주간에 달나라 여행은 마치고 Central time 으로 11시 30분경 splash down 한다고 해서 끌올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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