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 살고 529 어카운트가 두개가 있어요. 하나는 유타에서 하는거고 계좌 연지는 꽤 되었는데 투자를 나이 기준으로 투자하는 아주 보수적인 투자로 설정을 오랫동안 해 뒀다가 작년에 투자 펀드를 바꾸었다가 좀 후회중인데 529 안에서 펀드 종목이 많지는 않지만 고를 수 있어요. 

나머지 하나는 뱅가드에서 하는 529인데 이게 언제 나온지 모르겠지만 이게 있는지 알았으면 처음부터 요걸로 했을거 같아요. 이건 제 배우자가 연거라 자세한 정보는 모르는데 인덱스 펀드가 있는거 같아서 그걸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캘리포니아에서 살고 있으면 불입시 혜택은 없지만 529가 그렇듯이 그 안에서 투자해서 불린 돈에 대해 세금이 없어서 빼서 쓸때 세금 안내고 그대로 다 쓸수 있으니 세금 이런거 생각 안해서 좋은거 같고, 하실거면 하루라도 빨리 하셔서 시간으로 불리시길 권합니다. 다시 시간을 돌린다면 처음에 불입할때 더 많이 넣을걸 하고 있습니다. 

애가 어리고, 다른 모든 세이빙/투자를 하고 난 뒤라면, 529 플랜을 캘리에서도 하셔도 됩니다. 보통 유타/네바다 같은 주 상품을 사죠. 저는 때가 늦에서 안 하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택스 디덕터블 혜택 없습니다. 다만 Roth처럼 교육 목적에 돈을 쓰실 때는 캐피털 게인에 대한 세금이 없죠. 저는 어차피 투자의 대부분이 RSU를 팔아서 해야 합니다. 그래서 학비가 필요하면 그냥 RSU 팔아서 하면 된다고 생각해서 529는 안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도 애가 어리고 (즉 10-15년 뒤 장기투자 가능) 다른 모든 기본 투자, 세금 혜택있는 계좌(HSA, 401k, 백도어/메가백도어, IRA)를 다 채우고도 돈이 남아도시면(!) 하세요. 세금 혜택이 분명히 있으니깐요.

캘리거주자이고 뱅가드랑 피델리티 비교해봤는데 피델이 똑같은 에센피 추종 MF에 경우 피가 조금 더 싸더군요.. 피델의 경우 뉴햄프셔 프로그램으로 하게 될 겁니다. 저의 경우 피델과 Wealthfromt (네바다) 두군데서 하고 있습니다.

물론 불입을 매달 하는 것은 아니고 이전에 다른 주에서 불입하던 거 고대로 계속 갖고 있는 정도입니다..

1. 네 세금 혜택은 없을 겁니다.

2. 이부분은 저두 자세히 모르겠지만 캘리주가 세금혜택이없어서 다른 주 아무데나 가입해도 되는데 보통 네바다나 뉴햄프셔주와 같은 state income tax같은게 없는 주에서 529 목적이 아닌 다름 용도로 돈을 인출할 때 세금을 조금 덜 낼 수 있는 목적이 있지 않을까 라는 제 나름의 논리를 굴려봅니다.. 틀렸을 수도 있슴다..

사실 어떤 주 통해서 529하는 것은 캘리주민한테는 그닥 별루 중요하지 않는 것 같고요.. 그 브로커리지에서 제공해주는 그 주로 아무데나 불입하셔도 아무 문제 없을 것 같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