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제가 생각하는 숨은 인플레이션의 승자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한식집들이 코로나 기간중 & 이후에 너무 많이 올린것 같애요... 미국식당이나 기타음식점 대비...

ㅋㅋ 그렇긴한데 한식중에 주식으로 살수있는 기업이 없죠

한식이 힘들긴해요 스시나 베트남 타이음식같은거 보면 중국사람들이 다하죠

중국사람들도 안하는게 한식입니다

아 ㅋㅋㅋㅋㅋㅋ 진짜네요 

요즘은 중국인들이 KBBQ 많이 열더라구요. 돈이 되면 하는것 같습니다.

지난 주 뉴욕에서 갈비탕 한그릇에 28불 하는거 보고 깜짹 놀랐습니다. ㅜㅜ 근데 가격은 덜 올린 식당도 있고 너무 올린 식당은 상대적으로 사람이 적다는 느낌 받았습니다.

갈비탕 28불은 선 많이 넘었네요 ㅋㅋ

사실 요즘 서울도 갈비탕 한그릇에 3만원은 우습긴하죠.

물론 미국은 텍스에 팁까지 붙긴하겠지만

그래도 선을 심하게 넘은건 아닌거같더라고요

갈비탕이 3만원씩 이나요? 갈비구이를 말씀하시는게 아닌가요?

신촌 형제갈비탕 푸짐한게 12000 밖에 안하던데요.

아마 제가 비싼곳을 간거 아닐까 생각되네요

용산에 있는 갈비탕집이였습니다

하동관 곰탕 특이 1.8만원인데.. 어디가 갈비탕이 3만원인가요?

아 제가 비싼곳을 갔을수도 있겠군요

용산의 위치한 갈비탕 유명한집이라고 해서 갔었습니다

오.. 3만원어치 하던가요? 어딘지 궁금합니다. 한국가면 한번 들러 보고 싶네요!

저번주에 도곡동 벽제 갈비에서 갈비탕을 4.2만원에 먹었습니다. 한국 떠나는 마지막날에 부모님이 손주 고기사주다고 갔는데 아들녀석이랑 조카가 갈비 5인분을 먹는통에 결국에 부모님께 너무 미안해서 제 카드로 결제헀습니다

정말 놀라운 가격이군요!!

냉면 $24도 봤습니다ㅜㅜ

맞아요 특히 대도시들... 한식은 안 사먹은지 꽤 됐네요.

치폴레가 조심스럽게 올해 net income 1B시대를 열수도 있겠다라는 생각이 드네요

아 진짜 식당....

방금 파이브가이즈 가서 리틀 치즈 + 리틀 프라이 + 레귤러 드링크 했는데 18불 넘게 나왔네요...

가격이 제가 사는 동네랑 거의 동급이네요. 여기도 약 19불하는데 fries가 거의 4불..... 이걸 보면서 하참, 4불이면 미국 처음왔는 2000년대 후반만 해도 잘 찾아보면 5$ 서브웨이 많았는데 fries만 먹는데 4불이라니 가 머리속에서 한동안 떠나지 않았네요. 이럴빠엔 그냥 denny나 red robins간다 면서 갔다가 red robins에서 10불 special 하는 햄버거+콜라 보고 올해는 자주 갔네요.  

그래요 프라이가 육불이 넘더군요 그래도 맛 있으니 장사 잘되더군요

2틀전 저희는 리틀베이컨치즈2개, 리틀베이컨1개, 베이컨버거 1개, 리틀 감자2개 하니 $56 나왔습니다..... 헉하면서 카드 긁고나왔습니다.... 

그쵸 음식값은 한번 오르면 안내리는데 원자재는 내린다..그래서 맥도날드가 콜라 1불 프로모션 없앴는데, 이건 주식에 이득이라는 기사 본적이있습니다. 문제는 그게 반영되서 주가가 별로 안내렸다는게..최근에 식당주들 튼튼하더라구요

육고기값은 떨어지고 있나요? 플라스틱 서플라이나 해수산물은 값이 도통 떨어지질 않네요...에혀~~~한숨.

다는 아닌제 제가 취급하는품목들은 다들 역사상 최저급으로 내려갔습니다

요즘 야채값들이 조금 뛰던데 근데 야채는 원래 1년에 3~5번정도 갑자기 뛰고 그외에는 안정적입니다

플라스틱 서플라이는 webstaurantstore 이용해보세요 저는 거기서 월정액 $100 주고 시핑 공짜로 삽니다

치폴레 서브프라임 금융위기떄 어땠나보니까 굉장히 안정적으로 성장했네요 그리고 역사상으로보면 3분기랑 4분기에 매출이 1분기랑 2분기보다 월등히 좋았고요

아이디어 감사합니다. 그러고보니 저도 식당 가격 내려가는건본적이 없는데 한번 오른 임금도 내려가는걸 본적이 없네요. 

임금은 내려가기도 합니다

지금 고용하는분들은 peak 대비 내려간 rate 으로 페이하거든요

스타벅스 같은 기호식품(?)의 경우는 2021년 대비 매장이 좀 한산하다는 인상을 자꾸만 받아요. 작년엔 정말 커피한잔 픽업 주문하고 가서 보면 사람들이 한가닥했는데 최근엔 같은 시간대에 가도 사람수가 적은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도 늘상 기다리지만요). 더군다나 주문이 많은지, 필요한 원재료나 컵이 부족한지 스벅의 location마다 온라인 주문은 안 받고 직접 in-person만 주문받던데 올해 봄부터는, 이제 그런 매장이 한군데도 없더군요.... 

맥도날드/치폴레 등등은 계속해서 붐비네요. 둘중에서도 굳이 고르자면 치폴레가 조금은 한산하다는 느낌이 들구요. 그렇다면 배당금 나오는, 코카콜라 KO도 괜찮은데 지금 주식가격대비, 배당금이 2% 정도니.... MCD와 거의 비슷비슷하네요. 

20만불님, 헬스케어, 특히 보험쪽은 어떻게 생각하시는가요? UNH/CI같은 대형보험사는 아직도 전고점에서 많이 떨어지지도 않았는데, 곧 의료수가는 최대한 자제시키고, 인플레를 들먹이면서 보험 프리미엄 인상한다든가, coverage되는 약관을 바꾸는 장난을 치면서 수익이 늘어나지 않을까요? 사람이 먹는거랑 아파서 치료하는 건 반드시 필요하다보니..... 경기가 안 꺽인다면 계속해서 갈듯도 하네요. 

품목에 따라서 조금 떨어지는건 있어도 전체적으로는 아직 높은 상태라고 생각합니다.

가슴살도 40파운드에 120불  식용류는 40불에 넘어가고 감자튀김 30파운드 박스에 30불이 넘습니다. 

델리류 계란등등 물가가 고점대비 떨어지고 있다는건 느끼기 힘드네요.

이것도 주 마다 다를까요?

특히 식당 음식가격에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인건비..

요즘 식당에서 20불을 줘도 헬퍼 구하기가 힘든게 현실이니 음식값이 안정화 되려면 좀 더 시간이 필요할듯 싶습니다.

주마다 틀린거 아니면 sysco 같은곳에서 바가지 쓰고 계실수도

가슴살은 94불 식용류 37불에 샀어요 이번주 치폴레는 더 싸게 사겠죠 

주마다 틀린가봐요..

식용유 샘스에서 작년에 30불하던거

오르고올라 비금 43불인대 아직하나도 안떨어지던대요..

치킨이나 윙값도 고점대비 10프로정도 떨어졌지

작년에 비해서 아직도 60프로이상 비싸구요...

저도 식당을하지만 샘스랑 레스토랑디포 주로 이용하는대

어디서 물건을 구입하시는지요?

이거는 시스코인데 디포에서 가슴살이랑 윙 더 쌉니다

전 레스토랑디포나 코슷코 비지니스샌터에서 구입합니다. 

식용류는 45불에서 왔다갔다 하는 중이고 그나마 치킨이 170불 하던게 120불로 떨어진게 고점대비 젤 많이 떨어진거고 나머지는 비슷해요. 

제가 사는동네가 더 싼가봐요 ㅡ.ㅡ 근데 치폴레정도의 규모의 경제를 하는 회사는 더 싸게 구입하겠죠.

주마다 차이가 꽤 나나봐요. 뭐 게스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니..

펜데믹에 웬만한 프렌차이즈는 식재료 그 전과 별 차이 없는 가격으로 받았을거라고 봐요. 

치폴레는 직영점만 할꺼에요 아마도 그래서 식재료도 아마 지구에서 가장 싸게 구매하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코슷코 비지니스 센터나 레스토랑디팟에서 구입합니다.

둘다 가격차이는 크게 없고요.

SBUX은 tech 주식 헷지(?)한다고 (맞는용래인지 잘 모르겠지만) 거의 5년째 들고 있는데 너무 안올랐죠... 일단 그냥 들고는 있는데 그냥 tech로 몰았어야 하는데 하긴 합니다.

치폴레는 자세히 안봐서 모르겠지만 대략 패스트푸드 회사가 EBITDA 마진이 한 15-20퍼센트정도라고 치면 식료품비 한 25퍼센트, 임금 30퍼센트정도, 렌트와 매장 운영비 한 15퍼센트정도 그리고 corporate 운영비 한 10퍼센트정도 든다고 보면 될텐데 요지는 식재료가 올라간것도 있지만 임금 상승이 엄청난 타격을 준곳이 많아요 

이자율이 이렇게 높으면 주식에 판돈이 같이 줄기때문에 머 이것저것 따질거 없읍니다.  그냥 다 같이 내려갑니다.

그렇다고 현금가치는 자꾸 떨어질테니 케쉬를 들고 있기도 그렇고.  불경기를 버틸수만 있다면 주택이나 건물을 사 놓는게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cnbc.com/2022/10/25/chipotle-mexican-grill-cmg-q3-2022-earnings.html

오늘 어닝 나왔네요 제가 생각한것만큼은 안나왔는데 아마도 4분기에 더 좋은 실적나올꺼라고 생각합니다 어닝 노린 콜옵션 내일 청산 들어가야하는데 가이던스가 궁금하네요

식당하시는 분 말씀이, 음식 가격은 작년부터 꾸준히 올리고 있다고 하는데,

문제는 렌트비, 임금 그리고 재료비의 급등으로 작년보다 못하다고 하시더라구요.

매출은 늘어도, 순익은 생각보다 별로 일수도 있다 생각들어요

동감요. Dine in이 많은 식당은 server들 임금이 팁으로 나가니 괜찮은데 take out이 주인 식당들은 임금이 많이 올랐어요. 

재료비 급등은 아주 오래전일이에요 지금은 역대 최저수준을 유지중입니다 그래서 치폴레에 투자한거고요

승리의 치폴레 주주님들?

존경합니다 ㅎㅎ 

지금 치폴레 매장서 치폴레 먹으며 이 글 읽고 있습니다. 저만해도 이렇게 사랑하는 치폴레인데 왜 포폴엔 넣어주지 않았는지 흑흑..ㅠㅠ

치폴레 오늘 어닝이 역대 최고 치나와서 미친 상승 중이네요~~~~~~~ 이걸 이길만한 식당 브랜드는 없을거 같아요

저는 진짜 좋게 보는게 치폴레매장 글로벌은 시작도 안해서요 식자재 가격은 진짜 좋아요 지금 정신없이 확장하는데 이미 역대급 리세션을 겪었을때도 매출 성장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었던것도 마음에 들고요

네 그래서 전 치폴레 주식 100 개 모으기 운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