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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lton Cancun All Inclusive 후기

핑크패딩, 2022-09-06 01:5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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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4주에 다녀온 칸쿤 후기입니다. 최대한 기억나는대로 써보겠습니다.

 

여행 준비

 

작년 11월즈음에 Hilton Cancun All-Inclusive 호텔이 열었다는 후기를 보았습니다. 저는 항상 힐튼만 다니는데 새 호텔이라니 끌리더군요. 코로나 기간 동안에 못쓰고 모아뒀던 숙박권을 몰아서 쓰기로 합니다. 숙박권 6장으로 6박 7일 호텔을 예약합니다.

 

비행기는 UA, AA 로 편도 4장씩 예약합니다 (저희 부부와 6살, 2살 남자애들입니다). 마일리지 탈탈 털어 편도에 15~18만 마일씩 쓴거 같습니다. 첫 가족 비지니스 비행입니다.

 

가기 전에 공부도 많이 했습니다. 우선 마일모아에서 후기들을 전부 읽어봤습니다. 밥상님 후기, 돈쓰는 선비님 후기 등등 너무 감사한 후기들로 공부를 했습니다.

 

유튜브도 미리 공부하기에 좋습니다. Hilton Cancun All Inclusive 의 키워드를 넣으면 많은 유튜버들의 리뷰가 나왔습니다. 10개 이상 봤는데 영어 영상중에는 이 영상이 좋고, 돈쓰는 선비님도 영상을 공유해주셨습니다. :)

 

입국전에는 돈을 많이 챙겨갔습니다. 500불정도 가져간거 같은데 400불정도 쓴거 같아요. 250불 팁 + 150불 가족사진 쓴거 같습니다. 어느 후기에선가 로컬에서 크레딧카드는 조심해서 쓰라고 하신걸 본거 같은데… 저는 호텔에만 내내 있어서 크레딧카드 도용은 걱정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멕시코 입국 / 출국

 

입국신청서: 필요없습니다.

 

마일모아의 어디선가 입국신청서가 필요하다는 얘기가 있었습니다. 입국 도장받으면서 문서를 하나 받는데, 그거를 출국할때 가지고 있어야 한다는거 같았는데요. 만약에 잃어버리면 벌금을 내야 하구요. 여름에 바뀐건지 저는 입국시에 아무것도 안받고, 출국시에도 그냥 여권/영주권으로 잘 나왔습니다.

 

택시: 마일모아를 찾아보니 둘중에 하나를 하라더군요. 저는 요새 추천이 많은 wtg 로 잘 해결했습니다.

 

 

가격은 편도 세금포함 25불정도였습니다. 팁으로는 5불씩 줬었구요.

 

예약을 하면 이메일에 기사를 어떻게 만나라고 자세히 알려줍니다. 공항에서 나와서 누구를 찾으면 된다… 라고 자세히 써있는데… 저는 그 사람들이 잘 안보였어요. 그래서 모여있는 기사들중에 하나 붙잡고 이메일 보여주니 제 기사 (My Transfer 소속 기사) 찾아주더라구요. 

 

마일모아 댓글이었던거 같은데요. Hilton Cancun All Inclusive 를 가야 하는데, 다른 Hilton Cancun 으로 가길래 말해서 자시 정정해서 갔다는 글을 본거 같은데요. 저는 멕시코 전화/인터넷을 안해가서 길을 잘 가고 계신지 알 방법이 없었구요. 그냥 잘 가시기를 바랬는데, 다행히 잘 데려다 주셨습니다.

 

라운지: 아멕스 플랫 챙겨가세요.

 

돌아오는 비행기는 AA 비지니스였습니다. 당연히 라운지를 사용하려고 했는데, AA 용 라운지, 혹은 PP 카드용 라운지가 없습니다. AA 가 있던 터미날에는 라운지가 하나 있었는데 아멕스 플랫 혹은 블랙카드만 되는 라운지더라구요. 블랙으로 플렉스 하고 싶었지만, 들고있던 플랫으로 입장했습니다.

 

칸쿤

 

이번에 처음으로 칸쿤을 와 봤습니다. 인상적인게 몇개 있었어요.

 

여름 날씨: 괜찮습니다.

 

후기를 보면 가을이나 겨울에 많이 가시더라구요. 여름에는 잘 없는거 같아서 찾아보니, “여름에는 스콜이 온다", “여름에는 너무 더워서 못나간다”, “덥긴 하지만 가끔 스콜이 오면 괜찮다" 라는 말씀들이 있으셨습니다.

 

제가 있는 동안은 최저/최대 기온이 25~31 정도였습니다. 내내 아주 덥지 않고 따뜻했어요. 낮에는 조금 더워지기는 하지만 아주 더워서 못 놀 정도는 아니구요. 오후 3-4시쯤 되면 수영장이 따뜻해지는 느낌이 있긴 하지만 그래서 나쁘진 않구요.

 

주위 사람들에게 물어보니 늦가을 ~ 겨울에 가면 종종 물이 차서 오래 못놀기도 한다고 하더라구요. 차라리 물이 따뜻해지는게 애들이랑 놀기에는 더 좋은거 같습니다.

 

제가 있는 동안에는 아침에 딱 한번 30분정도 비가 왔었는데요. 그 날도 낮에는 내내 화창하고 좋았습니다.

 

미역: 아주 심합니다. 해변에서 물에 들어가는건 불가능입니다.

 

마일모아 글들을 찾아보고 애초에 해변에서 물에 들어가는건 포기했습니다. 매일 해초를 치운다는걸 봤는데, 매일 치우지도 않더군요. 낮에 가끔 트랙터들이 와서 치웁니다. 치울때는 냄새도 많이 납니다. 수영장에 있어도 냄새가 많이 나는데, 해변에 들어가는건 제가 보기에는 거의 불가능입니다.

 

왜 해초들이 왔을까요? 단순히 생각하기에는 지구 온난화 때문이 아닌가 했습니다. 그래서 좀 찾아보니 아마도 학자들은 pollution 때문일꺼라고 하네요. 지구를 잘 보호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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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이렇게 중장비들이 와서 미역을 치워줍니다>


 

대리석 호텔: 인상적이었던 점이 호텔 로비, 방이 전부 대리석 바닥입니다.

 

호텔 방을 가보고 대리석이라 참 고급지다고 생각했습니다. 왜 그런지는 첫날 알게 되었습니다. 방이 창문을 열면 에어컨이 바로 꺼지는 시스템이었습니다. 경치를 보려고 창문을 10분정도 열어놨더니만 방 바닥이 물을 뿌려놓은 화장실 바닥처럼 습해졌습니다. 애들이 어려서 넘어질까 바로 문을 닫고 에어컨을 강하게 틀었습니다.

 

다른 칸쿤 후기들을 보니 모든 호텔들이 다 바닥이 대리석이더군요. 아마도 카펫으로 하면 습해져서 관리가 안되는 것 같습니다.

 


 

호텔, Hilton Cancun All Inclusive

 

저희는 6살, 2살 아이들과 가서 6박 7일 내내 호텔에만 있었습니다. 매일 이런 일정으로 놀았는데 아주 재밌었습니다. 일주일이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 7시 기상

  • 8시-9시 Vela 뷔페

  • 9시-12시 Pool

  • 12시-1시 Sunan, Maxal Taco, 혹은 Pool 옆에 푸드 카트

  • 1시-6시 둘째 낮잠 + Pool

  • 6시-8시 La Luce 혹은 Auma

  • 8시-9시 Night Show

 

자세히 하나하나 보자면요.

 

식당: 가장 중요한 것은 Auma = La Luce 입니다.

 

먹는 옵션이 엄청 많습니다. 생각나는대로 써볼께요.

 

저녁이 가능한 예약하는 식당은 4개입니다. Auma (어메리칸/스테이크), La Luce (이탈리안/파스타/피자), Maxal (멕시칸), Sunan (아시안) 입니다. 가장 좋은것은 Auma, La Luce 입니다. 항상 그 두개만 예약하세요. 마일모아에서도 공통의 의견이고, 실제 호텔 투숙객들도 같은 의견이며, 실제 그 두 식당만 예약이 어렵습니다.

 

첫날 저녁 예약은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혹시나 가기 전에 호텔에 말하고 가면 될지도요. 첫날 도착 후에 바로 1층의 concierge 에 가서 모든 저녁을 Auma 혹은 La Luce 로 번갈아서 예약해달라고 하세요. 둘째날부터는 확실히 될테지만 첫날은 모르겠습니다. 저희는 첫날은 어쩔수없이 Sunan, 둘째날부터는 Auma + La Luce 를 매일 번갈아서 갔습니다.

 

이 호텔에 Aspire $250 크레딧을 쓰러 많이 오십니다. 식당들이 “Our Special” 이라는 메뉴가 있는데요. 특별히 따로 돈을 받고 파는 메뉴입니다. 제 기억으로는 토마호크 스테이크 $3800 peso (= 190US), 랍스터 $1800 peso (= 90 US) 정도였던 것 같습니다. Auma, La Luce, Maxal, Sunan 에서 전부 가능하구요. 다른 후기들 보면 많이들 드시더라구요. 저는 Auma, La Luce 저녁들이 만족스러워서 따로 돈을 내서 먹지는 않았습니다.

 

Vela 는 부페입니다. 아침을 항상 저기서 먹었어요. 점심, 저녁에 메뉴가 조금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애들은 엄청 좋아합니다. 다른 여행객들이랑 얘기를 해보니 어른들은 Auma 가고 애들 (초딩 고학년들)은 Vela 에 보내서 저녁을 해결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도 나중에는 그러면 좋겠습니다. ㅠㅠ

 

To-Go 옵션은 저녁 식당들에는 잘 없습니다. 아마도 음식이 상할까봐 그러는지 잘 안되더군요. 단, Vela 는 To-Go box 를 잘 나눠줍니다. 저희는 아침마다 Vela 에서 빵, 간식등등 막내가 잘 먹는걸 챙겨와서 낮에 잘 먹이곤 했습니다.

 

프론트 데스크 옆에 간식, 커피를 먹을 수 있는데가 있습니다. 그 곳에 피자 화덕도 있어서 2-3시쯤에 애들이 배고프다고 할때에 좋더라구요.

 

Pool 옆에는 식당들이 많이 있습니다. Maxal, Sunan 이 다 접근이 용이하게 되어있구요. 츄로스/아이스크림 파는 곳도 좋구요. 그 외에 칵테일/음료수 주는 곳, 푸드카트로 해산물 구이, 버거, 타코등을 만들어서 줍니다. 그 푸드 카트들이 꽤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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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an 에서 한컷. 어느 식당이던 뷰는 정말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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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데스크 옆 커피 주는데요. 옆에 화덕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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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론트데스크 앞 로비 멋집니다>

 

 

: 오션뷰 업글

 

방은 짝수방이 오션뷰 (미역뷰), 홀수방이 숲뷰입니다. 예약들이 숲뷰였는데, 언제나처럼 로비에서 20불을 주니 오션뷰로 업글을 해줬습니다. 스윗으로 해줬으면 좋았겠지만 오션뷰만 해도 좋았습니다. 방에는 퀸 두개가 있고 자리도 넉넉합니다. 욕조가 없는게 아쉽긴 하지만 괜찮습니다. 베란다도 엄청 크구요.

 

방에 인터넷도 잘 됩니다. 저희는 여행마다 어른 아이폰 2, 애플와치 2, 애들 아이패드 2, 애플TV, 닌텐도 스위치를 들고 다니는데요. 애플 기기들은 인터넷 연결 서로 잘 되더라구요. 애플TV 는 TV에 연결해서 인터넷 연결해서 잘 봤구요. 스위치는 인터넷 연결이 안됐지만 되는 게임들만 열심히 잘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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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보이형이 짐 옮겨주시고 사진도 찍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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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코니가 커서 애들이 좋아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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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일이라고 하면 이런것들 챙겨줍니다>

 

 

 

방청소: 매일 됩니다. Covid 이후에 매일 방 청소 안해주는 곳들이 종종 있어서 불편했는데 다시 바뀌어서 좋아요.


 

빨래: 옷을 많이 들고 오세요

 

저희는 4일 이상 여행을 가면 보통 코인 빨래방에서 세탁을 할 생각을 하고 옷을 맞춰서 갑니다. 이 호텔은 아예 코인 빨래방이 없고 세탁 서비스만 있습니다. 종이에 어떤 종류의 옷이 얼마큼 있는지 적은 후에 빨래 바구니에 세탁물을 넣으면 그 다음날 저녁까지 세탁을 해다주는 시스템입니다. 저희는 4일즈음에 하려고 했다가… 5일 저녁에 옷이 온다는 것을 알고 그냥 포기했습니다.


 

팔찌: 엄청 편합니다. 어디를 다니던 팁만 조금 들고다니면 됩니다.

 

All Inclusive 라는게 엄청 편하더군요. 첫날 팔찌를 채워주는데 그거로 방문 여는데 사용하구요. 음식, 음료는 아무것도 들고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Pool 에 가서는 주위에서 음료를 마음대로 마시고 츄로스, 아이스크림도 마음대루 먹구요. 식당은 예약만 하면 방번호를 대고 들어가서 먹으면 됩니다. 음료/간식거리를 따로 들고 다니지 않으니 엄청 편합니다.


 

: 잔돈을 많이 들고 가세요.

 

팁을 많이 주면 좋습니다. 저는 첫날부터 항상 5불짜리만 들고다니면서 팁을 줬는데요. 저희를 알아보고 일이 생길 때마다 도와주는 프론트 직원이 생겨서 좋았습니다. 100불짜리를 깰 일이 두번 있었는데, 전부 프론트데스크에서 가능합니다. 기프트샵에서는 돈 안바꿔줍니다.


 

지도: map 이 없는게 불편합니다. 프론트데스크에서도 뽑아놓은걸 안줘요.

 

호텔이 최첨단 경험을 추구하는지 모든걸 다 앱으로 하라고 합니다. 지도도 앱에 나오는게 다라서 좀 불편합니다. 

 

모든 시설이 1층에 다 집중되어있는데 이걸 미리 공부해서 가지 못한게 좀 아쉽더라구요. 핸드폰 조그만 화면의 맵을 보며 실제 돌아다니면서 외우는데 시간이 며칠 걸렸습니다.


 

수영장: 애들이 놀기에 좋습니다.

 

다른 글에서 많이 나오지만, 3개의 수영장이 있습니다. 1개, 2개가 따로 모여있고, 2개가 모여있는 곳에 애들 수영장 + 어른 수영장 (= 허리까지 오는 풀) 두개가 모여있습니다. 두 수영장 모두 우리 애들 (6살, 2살) 애들이 좋아할만한 사이즈라서, 계속 번갈아가며 엄청 재밌게 놀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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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s Corner: 1층 애들 풀장 옆에 kids corner 가 있습니다.

 

애들 놓고오면 봐주는 곳입니다. 애들 playground 도 여기를 통해서 들어가야 합니다. 저희는 둘째 (2) 는 너무 어려서 놓고 올 수가 없고, 첫째만 (6살) 가겠냐고 하니 싫다고 해서… 이용해 본 적이 없습니다. Playground 만 낮에 갈까 했는데 오후 시간에는 해가 너무 세서… 이용해 볼 기회가 없었습니다.


 

가족사진: 1층에 Vela 옆에 Gift Shop, Travel, Family Photo 가 붙어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꽤 괜찮습니다. 한장에 $14이고 10장부터 가능한데요. 저희는 수영장에서 두번 찍고, La Luce 옆에 호텔 중앙+해변에서 한 세션 찍었습니다. 10-12장 정도 뽑은거 같은데 퀄리티가 꽤 괜찮아서 아주 만족했습니다. 

 

단, 이건 Aspire 크레딧이 안되더라구요. 현찰 혹은 카드 (Visa/Master만 가능. 10%추가) 이어서 저희는 현금으로 결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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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주변 여행지에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행사가 있습니다. 

 

저희는 칸쿤 주변 공부를 안하고 갔습니다. 여행사에 가서 물어보니 괜찮은곳이 Xcaret 인데… 가는데만 한시간 걸린다고 해서 포기했습니다. 애들이랑 한시간 걸려서 가서 놀고 다시 한시간 걸려서 돌아오고… 왠지 두살 짜리 데리고는 못하겠더라구요. 나중에 호텔을 Tulum 주변으로 잡으면 Xcaret 가보려 합니다.


 

호텔존: 하루에 3번인가 호텔존 가는 셔틀이 있습니다. 저희 가족은 호텔존 가도 딱히 할게 없을거 같아서 이용해본 적이 없습니다.


 

스파: 와이프가 스파/마사지를 좋아합니다. 저희는 aspire 크레딧을 여기서 쓰고 왔습니다. 첫날부터 친해진 프론트데스크 직원이 예약 잘해주고, 시간에 맞춰 잘 데려다 주고 해서 편하게 잘 쉬고 온 듯 하네요. 2층에 남는 방을 마사지 방으로 만들어서 해줬다고 하더라구요.


 

Night Activity: 1층의 공연장에서 이루어지는데요. 매일 바뀝니다.

 

저희는 3번 정도 본거 같은데요. 멕시코 전통 공연, 서커스, 마이클 잭슨 공연 등이 있습니다. 다들 괜찮았는데요. 마이클 잭슨이 그래도 젤 괜찮았던듯 하네요.

 

그리고 수영장 주위에 멕시코 전통 기념품파는 상점들이 들어서는 날도 있어요. 저희 애들이 잡다한것들 이것저것 샀습니다. 첫째 애가 peppa pig 멕시칸 모자들을 사서 씌워줬어요.

 

이 가판대에서 파는것들은 당연히 엄청 깎아서 사셔야 합니다. 안살것처럼 하면 쉽게 반정도는 깎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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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이 사준 peppa pig 모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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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판대 선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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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공연 하던 날>

 

 

82 댓글

요기조기

2022-09-06 02:20:06

저도 이번 겨울에 여기 예약해놨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핑크패딩

2022-09-06 15:11:43

즐거운 여행 하시길 바랍니다. 저녁 식당 꼭 Auma, La Luce 로만 가세요!

요기조기

2022-09-06 21:59:51

네 감사합니다!

솔담

2022-09-06 03:01:08

요즘 마모에 여행후기가 넘실대니 아주 신납니다.귀요미 썬베드에 앉아 책 읽나요? 여유롭게 즐기는 모습이 미래의 마모새싹들이네요. 대리석으로 바닥을 마감한 이유가..끄덕끄덕!정성스런 후기 잘 보았습니다. 또 가셔야죠?

핑크패딩

2022-09-06 15:13:24

책 읽으면 좋겠지만... youtube kids 감상중이셨습니다. 도착하자마자 앉아서 둘이 아이패드 하나씩 가지고 바다보면서 유튜브 감상. ㅠㅠ

 

네, 이번 경험이 너무 좋아서 내년에 또 갈까 생각중입니다. 몇달전부터 이제 한방에 4명이면 추가 차지를 내야 한다는 얘기가 있던데 알아봐야 할거 같네요.

charged

2022-09-06 03:04:48

정성스럽고 자세한 후기 감사합니다. 저도 연말에 갈 예정인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핑크패딩

2022-09-06 15:13:38

댓글 감사합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IceBerg

2022-09-06 03:08:03

아ㅡ 알짜베기 정보가 많네요!!

후기 감사합니다ㅡ

핑크패딩

2022-09-06 15:14:11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모에서 얻는 정보가 많은데 저도 가끔은 하나씩 보답해야 할거 같은 마음에 써봤습니다. :)

엘라엘라

2022-09-06 03:44:44

와 후기가 너무 상세하고 꼼꼼하네요! 칸쿤 여행 뽐뿌 옵니다ㅠㅠ 기상->밥->수영->밥->수영->밥은 아이들과 여행에서 국룰인 것 같아요..

핑크패딩

2022-09-06 15:14:46

저희 애들만 그러는가 했는데 많은 집들이 다들 그러시더라구요. 저희 애들은 특히나 체력이 약해서 더더욱 이 스케쥴인거 같긴 합니다. ㅎㅎ

백건

2022-09-06 04:27:53

우와 후기가 정말 잘 정리되있고 너무 정보가 좋네요 ㅎㅎ 역시 핑크패딩님!! ㅎㅎㅎ 

저희는 호텔존이랑 플라데야칼만? 쪽에만 가봤는데 호텔존이 바다가 확실히 더 예쁘더라구요 ㅎㅎ

아직 올인클루시브는 못가봤는데 다음에 애들데리고 꼭 가봐야겠습니다 ㅎㅎ 후기 감사합니다~

핑크패딩

2022-09-06 15:17:03

저는 백건님 이번 후기 너무 재밌게 잘 봤습니다. 너무 예쁘고 아름다운 가족입니다. ㅎㅎㅎ

돈쓰는선비

2022-09-06 07:16:54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입니다. 최고의 리조트는 아니였지만 힐튼 포인트 사용하기에 너무 좋은 경험이였어요. 근데 여름 해초가 더 심해졌군요. ㅠㅠ

 

위에 걸어 놓으신 유투브 키워드에 제가 올린 유투브도 걸리네요 ㅎㅎ 

핑크패딩

2022-09-06 15:18:17

오오 그렇군요. 유튜브들 10개 넘게 많이 봤는데 한국 분들도 많이 계셔서 사실 깜짝 놀랬습니다. 혹시나 돈쓰는선비님 유튜브 여쭤봐도 될까요. 구독 눌러드리고, 위에 링크 업데이트 해야겠습니다. ㅎㅎㅎ

돈쓰는선비

2022-09-08 05:30:45

막상 알려드리려니 허접해서 고민까지 되네요. 에이 뭐 원래 허접하게 시작한거니 그냥 귀엽게 봐달라고 링크 쉐어합니다. ㅋㅋ https://youtu.be/0e2N-_pwC9w

핑크패딩

2022-09-08 05:38:30

영상 본적 있습니다. 이건 영어랑 한국어랑 같이 자막나오네~~ 했죠. ㅎㅎㅎ 공유 감사합니다

유기파리공치리

2022-09-06 07:33:00

저와 제 아내도 각각 resort credit $250 사용해야해서 1박을 $500주고 예약했는데, check in 할때 카드 2개로 $250 차지해달라고 프로트에 말하면 가능한가요?

핑크패딩

2022-09-06 15:19:36

제가 경험은 없어서 잘 모르겠습니다. 확실한건 처음에 체크인할때 어떤 카드로 open 해두는지는 큰 상관이 없는거 같습니다. 마지막날 카드를 바꿀수 있기는 한데요. 두개로 나눠서 해주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미리 여쭤보시는거 추천드립니다. :)

영화학자

2023-12-27 07:32:21

미국내 힐튼은 매일 새벽 정산을 해서 머무는 중간일쯤에 카드를 바꾸면 250 - 250 잘 쪼갤수 있는데 여기 멕시코 힐튼은 4일이 지났는데도 아멕스에서 펜딩으로 잡히는게 체크아웃시 일괄 정산되는거 같네요. 혹시 카드 두개 어떻게 처리하셨는지 경험 나눠주시면 좋을꺼 같아요. 저는 오늘 데스크 가서 일단 카드 바꾸면서 결제 후 종이 출력 요청해 보려구요. 500불 쓰기 힘드네요 ^(^

개친구

2022-09-06 07:54:04

크~~~ 후기는 이렇게 쓰는거 군요~~ 너무 잘 봤습니다. 감사 합니다.

핑크패딩

2022-09-06 15:19:51

도움되서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

곰탱이

2022-09-06 16:26:14

정성스런후기 감사드립니다. 저도 조만간 갈 예정인데 혹시 성인 세명에 (저, 아내, 그리고 13살 아들) 대한 차감율은 바뀌지 읺았죠? 얼마전에 더이상 예약이 성인 세명으로는 안된다는 글을 여기서 읽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돈을 더 내더라도 알고 가는게 좋을듯 한데.. 혹시 성인 세명 체크인 해보신분 계신가요? 

 

식당은 두놈만 열심히 패겠습니다 ㅎㅎ

핑크패딩

2022-09-06 16:41:04

https://thepointsguy.com/news/all-inclusive-hilton-cancun/#:~:text=Kids%20aged%2013%2D17%20will%20incur%20a%20%24200%20nightly%20charge

 

위에 나온거처럼 아이가 13-17 살이면 하루에 $200 을 받는다고 본거 같아요. 처음에 체크인할때 모든 사람의 여권을 달라고 해서 나이는 정확하게 산정될거 같구요. 하루밤에 $200 이면 너무 많은데... 미리 연락을 해보시던지 하셔서 적당한 가격에 숙박하시길 바랍니다.

곰탱이

2022-09-06 20:26:31

감사합니다!

도진진

2022-11-15 01:33:11

전화 문의 시 5살 짜리 추가 시 100불이라고 하더라구요.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혹시 실제 경험하신 분들이 도움주실 듯 합니다.

Peony

2023-01-08 19:43:32

현재 힐튼 올 인클르시브 와있는데 성인 6명에 방 2개 예약했는데, 엑스트라 차지 없이  1 방당 성인 3명 입니다.

저도 정확한 답글들 못봐서 조마조마 했는데 책인하는날  확답받았읍니다.

 

바다

2023-01-08 20:05:33

저는 이번주 주말에 갑니다.  중간에 좋은 정보있으면 업뎃부탁합니다  

곰탱이

2023-01-10 03:31:08

부럽습니다 ㅎㅎ 또 가고 싶습니다. 바다가 안좋아도 있을만 하더라구요. 근데 이제는 아예 네명이 숙박권으로 예약이 안되죠? 또 가고 싶다고 난리인대 말이죠~

루21

2022-09-06 17:00:48

세탁 서비스는 가격이 얼마나 하는지 알 수 있을까요??

저희도 요번 겨울에 가는 것으로 예약을 했는데, 옷을 얼마나 가져가야 할지 감이 안와서요.

유럽 여행때 리조트는 아니지만 호텔에 세탁 서비스 맡겼는데, 가격이 굉장히 비싸더라구요. 

혹시 여기는 가격이 저렴하면 옷을 적당히 들고가서 그냥 서비스를 맡길까 하는데.. 혹시 알고 계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핑크패딩

2022-09-06 17:2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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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3개중에 고르는건 이틀에 받을래 / 다림질까지 해줄까 / 빨리 받을래 (아침에 보내서 저녁에 받기) 인거 같구요.

 

아래에 박스들은 어떤 옷들인지입니다. 예를들어 calcetine (socks) 는 빨래만 하면 0, 다림질까지 하면 30 peso ( = 1.5 USD) 네요.

 

저도 스패니쉬는 할줄 몰라서 1층에서 내려가서 물어봐서 이해했습니다. 영어 버전은 없다고 하더라구요. 구글 translate 돌리시면 될거 같습니다.

루21

2022-09-07 03:38:38

이렇게 사진까지 첨부해 올려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너무 도움이 많이 될거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nysky

2022-09-06 17:50:47

내년 1월 온가족(총 10명) 출동합니다!! 

덕분에 많은 정보 얻어갑니다. ^^

핑크패딩

2022-09-07 16:38:58

즐거운 여행 되세요. :)

Dan

2022-09-06 21:16:26

헐.... 왜 이렇게 바쁘신가 했더니 칸쿤 논문(?)을 하와이에 이어 또올려주시느라 바쁘셨군요. 엄지 척 + 이미 칸쿤 여행을 한거 같네요. 멋진 후기와 좋은 팁 감사합니다. 

핑크패딩

2022-09-07 16:39:33

전혀 바쁘지 않습니다!! 3년만에 여행기 올리는건데 또 올려주신다고 하면 뭔가 죄송한 마음만 드네요. ㅎㅎ

Livehigh77

2022-09-07 02:54:13

내년 1월에 가는데 이런 꿀같은 후기글을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지난 달 예약할 때는 3명이 기본이더라고요. 추가금은 피할 수 없을 거라 생각하고 갑니다.

핑크패딩

2022-09-07 16:39:54

네, 저도 그런 얘기를 들었어요. 혹시나 추가금이 어떻게 되는지 나중에 알려주세요. 즐거운 여행 하시구요. 감사합니다!

밥상

2022-09-07 03:08:37

미역이 어마어마 하네요.. 발 디딜 틈도 없어 보여요.. 저희 갔을때 저 정도는 아니었는데.. 아이랑 둘이 해변 왔다갔다 하면서 조개껍질 같은거 찾는데 재밌었어요..

 

로비 카페에서 피자 시키실 분들 조심 하세요.. 메뉴에 five cheese pizza 있길래 시켰는데 치즈 피자를 다섯개 줬어요.. 그냥 치즈 피자 달라고 하세요.. ㅜㅜ

핑크패딩

2022-09-07 16:40:29

아, five cheese pizza... 너무 웃어서 정신이 없습니다. ㅋㅋㅋ

 

후기 도움 너무 많이 받았어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인생한방으로조기은퇴

2022-09-07 04:57:20

힐튼 툴룸으로 가보려고 하는데 방이 패밀리 섹션에 있는것과아닌것으로 두가지 옵션이 나오네요. 호텔이 엄청 커서 셔틀타고 돌아다녀야 하는것 같던데.. 패밀리 섹션쪽으로 방을 잡는게 나을까요 아닐까요? 저희도 역시 밥-수영-밥-수영만 하는지라 수영장과 식당접근성이 가장 중요해요 ㅎ 

 

핑크패딩

2022-09-07 16:41:38

저도 게시판에서 왠지 Hilton Tulum 정보는 잘 못찾겠더라구요. 유튜브 찾아보시는게 어떨까요? 좋은 섹션 잡으시길 바랍니다!

인생한방으로조기은퇴

2022-09-07 19:59:10

ㅎㅎ 감사합니다 ㅎ 실은 패딩님 가신곳이 툴룸인줄 알았다는;;; 식당들 이름이 똑같아서 착각을 했어요. ㅠㅠ아직 힐튼 툴룸은 정보가 많질 않네요 ㅎ 이번 겨울이니 그전에 후기들이 올라오기를 기다려 봐야 겠네요감사합니다 

돈쓰는선비

2022-09-07 16:57:26

힐튼 툴룸 옆 콘래드에 있었는데 콘래드는 골프카트 서비스가있었고 무료 자전거가 곳곳에 있었습니다. 같은 단지니 자전거는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인생한방으로조기은퇴

2022-09-07 20:00:55

선비님의 후기도 정말 잘 보았어요 ㅎ 그덕에 저도 뽐뿌 뿜붐해서 예약한거기도 하구요. 콘라드보다는 시설이 떨어지겠지만요.. 힐튼툴룸은 셔틀이 다닌다고 들었는데 자전거나 골프카트가 있을지는 모르겠네요 ㅎㅎ

돈쓰는선비

2022-09-08 05:25:48

얼마나 계실지 모르지만 기회되시면 Playa del Carmen도 저녁시간에 5번가 구경 추천요. 명동처럼 걸으면서 구경할게 많아요. 그리고 걸어서 거리에 타코 음식점 (El Fogon) 가성비+맛이 아주 훌륭합니다. 안전하구요 ^^

화성탐사

2022-09-07 18:46:13

저희도 바다에 들어갔다가 머리카락에 미역이 덕지덕지 붙어서 고생 좀 했었어요;; 온난화때문이라고도 하고 쓰레기때문이라고도 하는데.. 깨끗한 바다가 얼른 돌아오길 바랍니다.

Hoosiers

2022-10-20 04:48:18

저도 wtg 로 예약 할려 하는데, 예약 하는 창에, 아이들 car seat 옵션이 없던데, .. 혹시 팡크패딩님 아이 카씻은 어떻게 하셧나요?

핑크패딩

2022-10-20 05:19:53

저는 택시탈때는 그냥 타요. 동네에서 택시탈 때도 그렇구요. 카싯 들고 다니기 너무 힘들더라구요.

Hoosiers

2022-10-20 05:48:25

답변 감사드려요. ㅎㅎ

저도 첫째는 그냥 타는데, 둘째는  어려서, 차에서 가만히 있질 않아여 ㅋㅋㅋ

그냥 스패셜 리퀘스 넣어 봐야 되겠네요 ㅎㅎㅎ

 

핑크패딩

2022-10-20 05:52:10

네 저희 둘째는 두살인데요. 가만히 있지 않지만.... 그냥 탑니다. ㅎㅎ

즐거운 여행 되세요~

Emma

2022-11-15 03:11:20

내년 6월에 예약 잡아놨는데 자세한 후기 감사드립니다..도움 많이 될거 같아요. 저희도 3살 5살 8살 아이들이라 엄청 기대되요!!!!

눈덮인이리마을

2022-12-29 05:54:03

3개월 전과 살짝 달라진 내용을 올립니다. 1. 현재 저녁식사 예약은 Auma, La Luce, Maxal이 가능합니다. Sunan은 예약에서 빠집니다. Sunan은 여전히 맛이 없습니다. 맛 없는 와중에 35불짜리 사케를 강매하려고 해서 기분이 확 잡쳤습니다. 다시는 안 갈 듯 합니다. 2. Auma>La Luce>Maxal 순으로 예약이 어렵습니다. 3. 기존의 글에서 Maxal이 아주 안 좋다고 해서 큰 기대를 안 했는데, 물고기 요리나 세비체는 그냥저냥 먹을만 했습니다. 키즈 메뉴중에 스테이크가 있었는데, 이게 괜찮았습니다. 야채도 같이 구워서 주는데, 맛이 있습니다. 전 다음에 또 가면 키즈메뉴 스테이크 먹을 생각입니다. https://hilton-cancun.sabio.host/#/maxal-en 에서 ARRACHERA A LA PARRILLA 입니다.

제이유

2023-01-08 20:06:59

전 그래도 la luce 피자 좋았어요~

눈덮인이리마을

2023-01-09 01:18:59

피자가 저녁은 맛있더라고요. 예약 안하고 먹을 수 있는 점심 피자는 도우가 너무 두꺼워서 T.T.

Peony

2023-01-08 21:36:28

어제 힐튼캔쿤 올인클르시브에 와서 스파에서 리조트 크레딧을 사용할까하는데 , 월도프 호텔안에 새로이 생겨서 그런지 가격도 오르고 (50분에 125에서 50분에 225불페이는 룸 차지 말고 직접 크레딧카드로 직접 하라고 하네요.  오늘 다시 컨시어지한테 물어보니 잘 모르고....... 여자들이 받고 싶어하는 페이셜 마사지그런거 보다 딥 티슈 스웨디시 같은 바디 마사지 종류만 있는거 같아요 음식으로 500 정도 되는 크레딧 털어야 할까봐요 . 그리고  캔쿤 다운타운 가는 셔틀 버스타려면 미리 에약해야 하더라고요. 예약 안해서 못탔어요.

눈덮인이리마을

2023-01-09 01:20:52

기념품점에서 물건 사셔도 룸차지로 돌릴 수 있습니다. 가격이 아주 심하게 바가지는 아니에요.

핑크패딩

2023-01-09 02:00:37

그렇군요. 저는 작년 8월이었는데 2층에 어느 방에선가 하는거였고 룸차지 가능했었습니다. 아쉽게 변했네요. ㅠㅠ

 

저희는 가족사진을 찍었는데 그게 룸차지가 안됐었습니다. 그분들이 힐튼옷을 입고는 있었는데 소속이 아니던가 했던걸로 기억하네요.

동동아빠

2023-12-02 19:36:05

후기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저도 최근에 다녀온 후기 업데이트 하고자 합니다. 

1. 최근에 기본방이 4인 가족 (성인 2인 아이 2인) 으로 예약이 안되어서 숙박권 사용이 불가능했고 마모에서 3인으로 예약하고 아이는 박당 50불 정도 가서 추가로 지불하면 가능하다고 해서 성인 3인으로 예약후에 갔는데 프런트에서 다음으로는 4인으로 예약해 달라는 얘기와 함께 특별한 추가 페이 없이 4인이 숙박할 수 있었습니다. 

2. 체크인시에 20불 팁으로 주면서 업그레이드를 시도하려고 했는데 주변에 체크인 하는 사람도 많고 직원도 많아서 인지 그냥 돌려주더라구요. (제가 주는 방식이 잘못됐을수도 있겠습니다.) 힐튼 다이아몬드 멤버인데 방이 없다며 특별히 업그레이드 해주지 않았습니다. 

3. 저녁식사 예약은 위에 분과 살짝 다르게 La Luce 가 Auma 보다 더 힘들었습니다. Auma는 가끔 가서 예약자 안 오면 들어가게 해달라고 해서 들어간적도 있었는데 La Luce는 예약할 때 기본적으로 자리도 거의 없고 추가 대기도 안 받아주더라구요. 음식은 오히려 Auma 가 더 나은 느낌이긴 했습니다. 저희는 Maxal은 풀 근처에서 제공하는 타코와 맛이 비슷해서 한 번 가고 가지 않았구요. Sunan은 맛이 좀 떨어지는 편이긴 합니다. 전반적으로 아시아 음식은 잘못하는 거 같네요. 그리고 저녁에 수영장 옆에서 하는 바베큐도 있는데 여기도 나쁘지 않았으니 Auma나 La Luce 예약 실패하시거나 지겨우시면 가볼만 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예약은 첫날 앱으로 미리미리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아요. 

4. 저희가 갔을 때는 겨울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미역 방지망 때문인지 미역이 있긴 했지만 양으로나 냄새로나 그렇게 해수욕을 못하거나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5. 겨울에 와서 그런지 수영장 물이 날씨에 따라 좀 추울때가 있었습니다. 딱히 물이 추가로 데워지거나 하는 거 같지 않고 핫텁이 있긴 한데 물이 좀 미지근 합니다. 햇빛이 쨍할때는 겨울이라도 충분한데 좀 흐리고 추운날에는 수영장 들어가기 좀 쌀쌀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네요.

여유있는부자

2023-12-03 21:57:56

3번 정보에 식당예약을 앱으로 하라고 하셨는데 힐튼앱에서 하는건가요?

동동아빠

2023-12-04 10:03:14

체크인 시점쯤에 리조트에서 이메일 보내주는데 거기에 보면 해당 리조트에서만 쓰는 앱이 있고 그걸로 식당이나 셔틀 버스 등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여유있는부자

2023-12-04 11:52:47

그렇군요! 감사합니다 ㅎㅎ

wowgreat

2023-12-04 06:50:58

혹시 아이 둘 나이를 여쭤봐도 될까요? 저희는 어른 3에 아이 9살 하나인데 어떤글에 추가 요금이 1박에 100불이라는데 무료라면 톨룸에서 이쪽으로 옮겨보려고요. 어른3에서 아이 하나 추가하면 포인트 차감이 넘 올라가서요

동동아빠

2023-12-04 10:04:16

저희 큰애는 13세이고 둘째는 9세 입니다. 근데 무료라고 장담드릴수는 없을 거 같아요. 

wowgreat

2023-12-06 07:00:08

답변 감사합니다 한번 전화해서 확인해 봐야겠어요

동동아빠

2023-12-06 11:29:01

전화해서 확인하시는게 도움이 되실지는 모르겠네요. 저희한테도 원래 안되는건데 특별히 해주겠다. 다음부터는 예약할때 인원을 정확히 넣어달라고 했었거든요.

wowgreat

2023-12-08 22:51:50

구글 검색으로는 Hilton all inclusive 13세 미만 아이들은 free로 나오네요 확인해 봐야겠습니다

돈데크만

2023-12-20 11:06:17

저흰 성인 두명에 8살 아이들 둘인데 사이트로는 성인 두명에 8살 아이 하나로 예약했는데 어제 호텔 체크인 할때 나머지 아이 한명까지 Free로 해주었습니다. 

쌘디갈매기

2023-12-23 21:42:49

오늘 어른2명 아이1명(8세,5세) 포인트 예약 체크인하였습니다. 프리로 아이 1명 추가 free를 기대 하였지만..1명 할인가로 1박에 80불씩 지불하였습니다.  로비 직원에 따라 다른거 같습니다. 그래로 swim up 방으로 업글이라도 받아서 잘 즐기다 갈려합니다. ^^

돈데크만

2023-12-23 22:05:02

저흰 내일 체크아웃인데 쌘디갈매기님은 오늘 체크인하셨군요. 저희는 룸 업글없이 아이 한명 Free 추가였는데 정말 체크인 직원에 따라 다르나보네요.

사랑스러운 가족분들과 즐거운 연말휴가 보내시고 멋진 추억 만으시길 바랍니다. 

마포크래프트

2023-12-19 22:29:06

질문 하나 드려요. 
저희 아들이 7살인데, 멕시코 음식을 안 먹어봐서요..
물론 부페도 있고, 여러 식당들이 있지만, 입맛에 안 맞아서 밥을 못 먹을까봐 걱정이 되기도 하네요. 

그렇다고 맥도날드를 찾아 다닐수도 없구요. 

 

그래서 햇반이나 컵라면 등을 가져가 보려고 하는데, 방에는 미니 냉장고나 커피 머신 정도 밖에 없네요. 

체크인할 때, 전자렌지를 요청하면 무료로 사용이 가능할까요??

 

다른 분들은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저와 같은 고민하셨던 분이 없을까요?

돈데크만

2023-12-20 10:58:16

어제 지바에서 나와서 힐튼에 체크인했고 오늘 직원에게 물어보니 전화로 요청하면 전자렌지를 룸으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저흰 칸쿤 3일째인데 벌써 음식이 물리긴 합니다. 칸쿤마트에도 한국 식료품들이 들아와 있으니 호텔에서 나갔다가 들어오실때 사가지고 오시면 입맛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될듯 합니다. 

마포크래프트

2023-12-20 17:05:53

오 정말요? 감사합니다. 

칸쿤 마트는 차를 타고 나가야 하나요?? 렌트카를 안 할 예정이라 혹시 걸어갈 수 있는지 궁금 하네요. 

알려주셔서 정말 감사 드립니다. 

돈데크만

2023-12-20 18:07:51

힐튼 칸쿤 초입 게이트부터 호텔까지 가는 길은 풀숲 투성이라 주변에 아무것도 없습니다. 대신 도심에 있는 힐튼 캐노피로 가는 무료 호텔 셔틀이 왕복으로 하루 3번 있으니 그걸 타고 호텔에서 도보로 8분 거리에 있는 라이슬라몰에 가셔서 쇼핑 또는 구경 하시고 몰 안에 있는 마트에서 장보신후 호텔로 돌아오실수 있습니다. 

마포크래프트

2023-12-23 20:05:30

감사해요. 
아직 캔쿤에 계시나요??
혹시 캔쿤도 밤에는 쌀쌀한가요?
얇은 긴옷을 챙겨야 하는지 궁금하네요. 

쌘디갈매기

2023-12-23 21:44:45

네 바람이 많이 불어 아이들 얇은 외투 필요합니다.

마포크래프트

2023-12-23 22:00:07

아. 날씨 앱보니깐, 비도 오고...흐리고 그러네요. 
따뜻한 나라 간다고 좋아했는데...ㅠㅠㅠ

돈데크만

2023-12-23 21:56:18

이번주는 하루종일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많이 부네요. 

아이들은 한낮에도 쌀쌀해서 수영하기를 꺼려할 정도입니다. 미국에서 출국하실때 입으셨던 긴팔 긴바지가 여기서도 요긴하게 쓰일것 같습니다. 

마포크래프트

2023-12-23 22:00:37

아...그렇군요. 칸쿤 12월 날씨가 원래 그런건가요? 따뜻한 나라 간다고 좋아했는데 ㅠㅠㅠ

돈데크만

2023-12-23 22:19:45

저도 여름시즌때만 오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12월에 왔는데 있는 한주내내 바람도 많이불고 쌀쌀해서 적잖케 당황했습니다. 이럴꺼면 차라리 덥더라도 여름에 오는게 더 나을것 같다는 느낌이였지만 그래도 이런날씨가 12월의 통상적인 것은 아닐꺼라 생각합니다. 좋은 곳에 오시는거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멋진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

마포크래프트

2023-12-24 05:53:53

네 감사해요 

남은 여행도 즐겁게 보내시기 바래요. 

Merry Christmas & Happy New Year!!

러버

2023-12-24 12:59:14

작년 크리스마스 시즌 가니 1주일중 3일 비 왔어요.  장대비는 아니지만. 비가 오니 추워서 수영물도 차가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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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블루 2024-04-16 2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