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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백패킹 관련된 여행기는 식상해 하실까봐 가능하면 게시판에 안올리려고 하는데, 이번 Labor Day 위크엔드에 3박 4일로 다녀온 코스에서 경치가 너무 좋은 호수가 있어서 간단하게 사진만 올리려고 합니다 ^^
백패킹 코스는 40 마일 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중간에 Sierra High Route라고 off-trail 걷는 코스가 있어서 많이 챌린징한 코스였습니다 (하지만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중 백패킹하실 분은 없을 것으로 알고 디테일은 다 생략하겠습니다 ^^)
John Muir Trail에 있는 Marie Lake입니다. 지금껏 산행하면서 가본 호수들 중에 사진빨이 제일 멋드러지게 나오는 호수였습니다 ㅋㅋㅋ 물론 하늘에 구름 적당히 있는 오후에 방문해서 시간대가 아주 좋았습니다 ^^
그리고 여기는 해발 11,200ft에 있는 Italy Lake입니다. 고지대에 있는 호수라서 크게 기대를 안했는데 주변 풍경이 너무 좋았네요.
요 사진은 트레일 하다가 쉬면서 스트레칭 하는 장면을 같이 갔던 동료가 찍어주신거 ^^
Gabbot Pass라는 12,500ft짜리 산등성이에 올라서 찍은 사진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모든 구간과 저 멀리 안보이는 꽤 긴 구간이 off-trail이어서 그냥 알아서 길 찾아서 올라야했습니다.
Sierra-Nevada 산맥 저지대에는 약간색이 돌면서 이제 완연한 가을로 접어들고 있음을 느낄 수 있었네요.
다음 백패킹 포스팅은 새로 정착한 콜로라도의 하이킹 코스로 찾아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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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댓글
수지맘
2022-09-08 10:44:32
저요. 저 백팩킹 합니다. 작년에 백팩킹에 입문해서 john muir trail 마지막 코스 40마일정도 하고 mt whitney 갔다 왔어요.
백팽킹 초보긴 하지만 역시 자연은 백팽킹을 해야지 속살까지 느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스턴시에라의 풍경은 정말 어메이징이네요.
콜로라도 산행, 백팩킹도 자세히 올려 주세요. 자세히 볼사람 여기 있어요, ㅎㅎ
개골개골
2022-09-08 20:10:18
앗. 작년에 입문하셨는데 40마일 JMT 섹션 하이킹하셨으면 이미 초보가 아니신데요? ^^ 특히 저 구간은 퍼밋 받기도 매우 어려웠을 것 같은데 잘 다녀오셨네요.
양반김가루
2022-09-08 11:00:53
저도요!
지금은 잠시 일본에 살고 있지만 다시 미국으로 복귀하면 백패킹 너무 하고 싶어요!!
두리뭉실
2022-09-08 15:52:40
요즘 '텐트 밖은 유럽' 보는데, 가보고 싶은 마음을 더욱더 돋게 만드네요~
DC#3
2022-09-08 16:14:55
사진을 보니 언젠가 john muir trai 도전하고 싶네요.
서부에 사시는분들 부러워요
미스죵
2022-09-08 17:00:08
세상에 이런곳이 있군요!! 너무 멋있어요...
소녀시대
2022-09-08 17:26:53
이런글 넘 좋아요~ 앞으로 자주 올려주세요 ^^ 정말 아름답네요
솔담
2022-09-08 17:49:41
백패킹여행기가 식상이라니요.전혀~~요.봐도봐도 질리질 않네요.보기만해도 평안해집니다. 콜로라도 하이킹 모습도 기대하겠습니다.
모밀국수
2022-09-08 18:06:55
우와 진짜 경치가 어마어마하네요 사진 감사드립니다!
개골개골
2022-09-08 20:20:59
댓글들 감사합니다 ^^ (@수지맘 @양반김가루 @두리뭉실 @DC#3 @미스죵 @소녀시대 @솔담 @모밀국수 @곰장수 )
요즘 만사 귀차니즘에 게시글 거의 안올렸는데, 앞으로도 백패킹에서 좋은 풍경 만나면 사진만으로라도 여러분께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오성호텔
2022-09-08 20:22:56
사진만으로도 힐링이 됩니다.
블랙커피
2022-09-08 21:03:40
사진 잘봤습니다 - Marie Lake 정말 멋지네요! 개골님 잠시 베이쪽 들르셨나보네요. :)
지구별하숙생
2022-09-08 23:22:10
백패킹 후기 전혀 식상하지 않으니 자주 올려주세요. 몇년전에 캐년서클 여행할때도 느꼈지만 서부에는 참 멋진 트레일들이 많네요. 멋진 사진 잘 봤습니다.
쌤킴
2022-09-08 23:51:32
오 이 근방에 이렇게 경치가 좋은 곳이 있었군요.. 담에 저두 시간되면 함 가보겠습니다. (
배가 튀어나온 개구리가 아니셨;;.. ㅎㅎ) 날씬하셔서 또한 놀랬습니다!프리
2022-09-09 02:51:18
으아아아 사진 퀄리티가 진짜 끝내줍니다. 첫번째 사진에서 개골님을 포샵한 줄 알았네요.
너무 아름다운 호수네요. 세상엔 가 봐야 할 곳이 너무 많은 거 같아요.
windy
2022-09-09 16:37:55
사진이 아니라 그림이네요 그냥 힐링되네요 ㅎㅎ
KY
2022-09-09 17:07:10
오호 좋네요. Marie Lake은 왠지 Thousand Island Lake의 축소판 같아 보입니다. 콜로라도 하이킹 후기가 정말 기대됩니다.
개골개골
2022-09-09 19:13:38
중간중간 섬들이 있어서 Thousand Islands Lake 느낌이 많이 나죠. 근데 여기는 Trailhead에서 들어오기 너무 힘들어서 아름다움에 비해서 훨씬 덜 알려진거 같아요.
잭울보스키
2022-09-10 01:41:44
경치와 날씨가 환상적이네요. 개골님 콜로라도 백패킹 후기 기대합니다. 트레일이 많아 하이킹하기 좋다고 하는데 좋은곳으로 이주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