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번 가을에 원래는 뉴욕 한번도 안 가본 p2를 데리고 뉴욕 갈 계획이었습니다.
호텔은 취소가능으로 예약해놓았으며 비행기는 레비뉴로 델타 이용 예정이었습니다.
심지어 저번달 부터 갈 곳, 식당등 거의 다 계획을 다 짜놓았는데..
막상 뉴욕행 비행기를 예약하려고 보니 곧 영주권을 진행할 예정이라 한동안 해외도 못 갈거 같고..
요즘 달러 강세일 때 비싼 뉴욕가서 달러 쓰는게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왕 여행 가는거 다른 나라를 가는건 어떨까 합니다.
제가 검색해보니 10월 중순 여행지로써 최적은 스페인/포르투갈/그리스 같은 지중해권이 제일 좋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비행편은 제가 아는 한도내에서 검색해보니..
Flying Blue 마일이 LAX발 유럽행 이콘이 그나마 2만4천~3만3천 정도 저렴하더라고요. (단 돌아오는 편이 차감율이 안 좋고요..)
레비뉴는 엄청 좋은 딜은 없는거 같더라고요.
혹시 마일계의 선배님들이라면 마일초보에게 추천해줄만한 여정이 있을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여행지: 달러강세를 이용한 그 어디든. (파리는 코로나 직전에 다녀와서 왠만하면 피하고 싶습니다)
여행컨셉: 식도락 + 역사/문화덕후 p2를 위한 여행. 휴양보다는 빨빨 돌아다니시는걸 선호하십니다.
기간: 10월14일부터 23일 사이.
항공편: LAX발. 효율이 좋다면 경유도 괜찮고 이콘도 좋습니다.
마일상황: 최대한 마일이 아주 넉넉한 mr이나 대한항공?을 이용한 스카이팀.을 이용하고 싶습니다.
숙박: 디벨류 되고 있는 메리어트 포인트가 많지만 특별히 좋은 딜이 있지 않은한 레비뉴 이용예정.
이번에 갔다오면 저보다는 기록 잘하는 p2에게 여행기 작성을 부탁해서 여행기로 보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