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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모아 게시판   [잡담]
프로출장러 6개월의 소회

기다림 | 2022.09.15 22:04:54 | 본문 건너뛰기 | 댓글 건너뛰기 쓰기

기다림입니다.

잘 지내시죠? 이제는 가을입니다.

얼마전에 가족여행도 다녀오고 나름 알차게 보냈어요.

작년부터 올 초까지 비즈니스 열심히 해본다고 애쓰다가 올해 초에 비즈니스 접고 제가 다시 직장에 들어갔어요.

운이 좋아서 그래도 5년이상 개인 비즈니스 한다고 공백이 있었지만 나름 비슷한 계열이라 직장에 자리를 잡았어요.

직장일도 나름 잘 적응해 가고 있어요. 

 

예전에도 알고 있던 회사라 동부에서 잘 일하고 있을줄 알았는데 서부에 회사를 하나 합병하면서 커져서 일이 많아져서 저를 뽑은것 같더라구요.

아무튼 그래서 지난 6개월 열심히 동부 서부를 왔다갔다 하면서 일했어요.

특히 지난 8월 말에 휴가가기 전에는 거이 매주를 월요일에 EWR에서 LAX가는 비행기 타고 와서 일하고 금요일에 다시 돌아가는 일정으로 지냈어요.

어떤때는 주말 이틀 쉬자고 가야 하나 싶어서 Skip하고 그냥 서부에 있던 적도 있구요.

한번은 LAX공항에서 Seventeen이라는 한국 KPOP그룹도 만난적도 있구요.

 

아무튼 그렇게 동부서부 날라다니니 마일리지도 많이 쌓이고 호텔 포인트도 많이 쌓이더군요. (카드로 모은거에 더해서 잘 Aruba( https://www.milemoa.com/bbs/board/9497352 ) 다녀왔어요)

티어도 많이 높아져서 United는 골드되고 힐튼도 다이아 되었어요. 

(한번은 같이 일하는 직원들과 저녁자리가 있었는데 이야기 했더니 다들 웃으면서 "너만 빼고 여기 다 1K야, 너도 곧 될꺼야" 하더군요. 어쩐지 다들 비즈니스 업글도 잘되고 호텔도 한군데만 묶더라구요. 라이프 타임 1K도 있더라구요) 

전 회사에서 회사 크레딧 카드를 줘서 그걸 그냥 삼성페이에 넣어두거나 각 호텔이나 비행기 회사에 등록해서 바로바로 페이하는데 다른 친구는 역시나 스펜딩 자기 카드로 채우고 리임버스 받더라구요. (전 그것도 서류작성하고 하는게 귀찮아서 그냥 회사카드로 바로바로 쓰는게 편한데  대박카드 나오고 스펜딩 큰거 나오면 한번 귀찮아도 해봐야죠).

 

아무튼 일이 많아서 도착하는 날부터 바로 차렌트해서 몰고 와서 일 시작하고 가는 거지만 자주 서부오니 서부에도 정이 드네요.

자주 혼자 밥먹는것도 익숙해 지구요.

 

나중에라도 서부에서 벙개 같은것 있으면 시간 되면 참가하거나 직장 근처에 사시는 분 있으면 저녁때 식사라도 한번 하면서 이야기 나누면 재미있을듯 해요.

참고로 제가 일하는 직장은 Rancho Cucamonga, CA에 있어요. 이 근처 사시는분 계시면 쪽지나 댓글 달아주세요.

 

20220817_065807.jpg

 

나름 제가 찾은 맛집인 치노에 영동순두부에요. 공항 오고가는 길에 한번은 꼭 먹는것 같아요.

동부보다 맛있는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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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오늘도 다들 맛난것 드시고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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