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eM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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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코로나 때문에 미루었던 힌국 여행기 입니다.
갈땐  AA 60k, 비지니스 DFW 거쳐 갔습니다.  
돌아 올땐 AA 45k premium economy, DFW 거쳐서 동네 공항으로.
몇년 전부터 UA로 한국 가기는 너무 힘들어져서 AA를 계속 쓰고 있는데 점점 UR은 남고 AA 마일리지는 부족하네요.
 
미국 시민이라 공항서 하는 PCR 검사 예약해서 받았습니다. 졔 갈땐 사람이 별로 없었습니다. 도착 비행기가 얼마나 많으냐에따라 상황이 많이 다른거 같습니다. 결과는 3시간  후 받앗습니다.
 
bonanza님이 소개해주신 E-SIM을 사용했습니다.
https://www.milemoa.com/bbs/board/9340527
버라이즌 iphone13에 esim설치가 바로 안되어 집에 도착후 버라이즌과 온라인 채팅한후에 사용 가능했습니다. 보통 2달후 기기 언락을 하는데 제 폰은 SIM락이 걸려있었더라구요. 버라이즌 SIM카드는 그냥 빼지 않고 사용했습니다. 걱정과 달리 두개의 심카드를 따로따로 disable 시킬수있게 되어 잇더군요.
 
한국 호텔은 2명 투숙이 기본이라 준비할때 고민을 좀 했었습니다. 결국 성인 3인 예약이 가능한 곳으로 골라서 투숙했습니다.
 
남산 하얏 2박: 원래는 계획이 없었는데 초강력 태풍이 온다해서 서울서 가장 높은곳으로 정했습니다. 포인트 투숙. 평민인데 하얏 맴버라고 고층에 한강쪽 뷰를 주더군요. 추가 요금은 없었지만 트윈 베드 두개라 좀 힘들었습니다. 음식은 쿠팡잇을 사용해서 배달시켰는데 아주 별천지였습니다. 너무 조아요.
 
비오는 저녁입니다. 멀리 사우론도 보이더군요
IMG_3727.jpe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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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동 파르나스 3박: 무료 투숙권과 포인트. 플라티넘인데 작은 스윗트룸에 더블베드 두개 방으로 업글 해주더군요. 셋이 자는데 불편함이 없었습니다. 
근처 다니다 찍은건데 사람들이 폰을 보며 걸어서 그런지 신호에 따라 이렇게 바닥에도 초록 빨강 선이 보이더군요.
IMG_3786.jpeg

 

여의도 콘래드 1박: 포인트 숙박. 포인트 좀 더쓰고 퀸사이즈베드 두개 방 예약했습니다. 아주 편했습니다. 비교적 새거라 시설도 좋고 전망도 좋았습니다. 골드인데 조식부페 2인 무료라 둘만 식사 했습니다. 
일출시 뷰가 훌륭했습니다
IMG_3919.jpeg

 

여기서 부턴 2인룸 예약입니다
남산 밀레니엄 힐튼: 포인트. 여긴 2인 룸 예약하고 두명만 이용했습니다. 역시 많이 낡았더군요. 그래도 위치 좋고 뷰좋고…
남대문가서 안경 사고 쇼핑하고 저녁먹고 남산 오르니 참 좋더군요. 아침에 남산 둘레길도 좋앗습니다.
IMG_3968.jpeg

 

알펜시아홀리데이인(콘도식): 포인트숙박. 4인 투숙이었는데 2인룸 밖에 예약이 안되어 두개 예약했습니다. 체크인시 플라티넘이라고 하나를 방 두개짜리로 업글시켜 주더군요. 미리 알았다면 하나만 예약하는건데. 항상 업글 해주는건 아닐테니까... 다음에는 일단 하나만 예약하고 업글 안되면 체크인시 룸 하나더 추가하는 방법도 고려할거 같습니다. 물론 성수기땐 안되겠죠. ㅎㅎ
 
역시 포인트는 한국서 사용해야  마성비가 최고인것 같습니다. 또 열심히 모아서 가야겠습니다. ㅎㅎ
 
속초에 들렷을때 화암사에 주차하고 한시간정도 올라 신선대에서 울산바위를 봤습니다. 저질체력이거나 시간이 없으신 분들이 그래도 설악산을 조금이나마 즐길수 있는 코스라 들었는데 대 만족이었습니다.
IMG_1901.jpeg

사진찍으러 델피노 리조트에 들려서 설악산 배경으로... 구름때문에 울산 바위가 안보이네요.

IMG_3837.jpeg

 

한국 식당엔 이런 로봇이 많이 보이더군요. 
IMG_3922.jpeg

 

그리고 예전에 알쓸신잡에선가 봤던 강화에 있는 카페 조양 방직. 잘해놨더군요.
IMG_3937.jpeg

 

마일모아 덕분에 또 다시 많이 절약하고 알찬 여행할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8 댓글

오하이오

2022-09-25 14:59:26

서울에서 호텔 이곳 저곳을 다니셨군요. 그중엔 종종 가던 곳이라 친숙하네요. 한국을 해마다 가다시피하는데 횡당보다 바닥에 신호등 색을 표시한 것은 올 여름에 가서 처음 봤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기발하기도 하다 느꼈는데 사진으로 보니 반갑네요. 게다가 댈러스를 거쳐 동네 공항을 오갔다고 하시니 마치 제가 다녀온 것 같은 느낌도 받습니다. 제가 올해 AA 타고 그랬거든요. 그렇지만 식당 로봇은 낯서네요. 물론 제가 예전부터 알던 식당, 오래된 식당만 다니다 보니 시설이 뒤 떨어졌기 때문이겠죠. 다음에 아이들과 함께 한국 갔을 때 이런 로봇 만나면 무척 신기하고 재밌을 것 같습니다. 잘 봤습니다. 

lonely

2022-09-25 22:29:58

오하이오님도 달라스를 거치셨군요 ㅎㅎ. 본문에도 썼듯이 united를 타기가 아주 힘들어졌습니다. 거의 다 두번 갈아타야 되더라구요. 로봇은 좀 신기했습니다. 접시 다 내리고 확인 버튼 누르면 다시 돌아 가더라구요 ㅎㅎ

냥냥펀치

2022-09-25 20:17:50

사진 잘봤습니다~~

AA 비수기 비지니스가 6만이군요. 자리는 쉽게 구하셧는지 궁금한데, 몇달전에 예약하신건가요?

lonely

2022-09-25 22:32:39

7달 전에 예약한거 같습니다. Aa는 예약 취소 피가 없어서 별 부담없이 했습니다. 

제이유

2022-09-25 22:55:40

AA Premium Econ 은 어떠셨나요? 5살, 3살 애들과 이콘 탈까 프이콘 탈까 고민중입니다

lonely

2022-09-25 23:51:06

좀 주관적이긴 하지만 전 괜찮았습니다. 이콘 보다 약간 크고,또 가방을 하나 더 부칠수가 있어서 좋았습니다.

Finrod

2022-09-26 03:08:37

후기 잘 봤습니다.

남산 힐튼은 문 닫기 전에 가보고 싶었는데 결국 올해도 한국을 못 가서 영영... ㅠㅠ

lonely

2022-09-26 05:09:00

몇년 전에 들렸을땐 라운지도 사용하게 해줘서 더 좋았는데 이번엔 그건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ktx 타고 지방 출장 가기도 아주 좋았었는데... 그래도 너무 낡았어요. 신포도로 생각하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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