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드님이 휴스톤쪽 이신가 보내요, 유나이티드가 별로 없는데

사파이어 MDD는 사실 꼼수라서 잘 모르는 분께 추천하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타이밍도 잘 맞춰야 하고 모든 게 순조롭게 진행돼야 성공하는데,

혹시 어긋나도 손해볼 건 아니지만 조언자에 대한 신뢰에 금이 갈지도 ㅋㅋ

영주권이면 잉크 삼총사죠

마모님께서 제목 수정해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댓글 주신분들도 감사하고요. 그런데 진성 비지니스가 없는 상태라 비즈니스 카드를 오픈하는건 꺼려할것 같아요

저도 보처님 말씀대로 유나이티드 카드에 한 표 겁니다. 입문자일 경우 포인트 전환이나 만료 등등 막상 발권에 들어가면 경력자들도 머리 싸메고 고민하는데 차라리 그냥 유나이티드 카드가 제일 나은거 같아요. 카드 사인업 보너스 한번 받고, 사용하는대로 족족 마일 쌓이고, 1년 후 연회비 나오면 캔슬하는 정도만 리마인드 해주시면 될 것 같아요. 물론 카드를 킾하겠다고 하실 수도 있구요.

마적단에게 좋은 카드와 입문자에게 좋은 카드는 천지 차이로 다릅니다. 입문자에게 아멕스 플래티넘 25만 사인업 하루 종일 얘기해도 시큰둥한 반응이 거의 다 일거에요. 너무 좋아한다고 사인업 해도 사실 문제.

MR 사용법 다 설명해줘야하고 이 때부터 누구는 표 끊었는데 난 왜 안되냐부터해서, 누구는 마일로 옮길 때 30% 보너스 받고 옮겼다는데 나도 되냐, 언제 또 그런 프로모 할까? 등등. 단계가 복잡하면 복잡할수록 입문자는 절대로 복잡한거 추천하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예 가족이라 발권까지 내일처럼 맡아서 해줄 자신이 없다면요.

일단 마며드는 단계가 중요합니다. 한번 유나이티드 카드로 국내선 왕복이라도 공짜로 타거나 해외로 나가는 경험해보면 나중에 슬쩍 다른 카드를 언급하시는거에요. "이런 카드가 있는데 이거 제대로 사용하려면 솔직히 좀 난이도가 있는데 괜찮겠어? 아니다 그냥 있는 카드로 쭉 쓰는게 나겠다..." 이렇게 운을 띄우면 "뭐가 그리 복잡한데? 나 시키는대로만 알려주면 쓸 수 있을거 같은데?" 하고 관심을 보일 수 있습니다. 관심을 보이는 적극적인 양들은 마일계로 인도하시고 "아우 그래? 난 복잡한건 딱 질색이야." 하는 양들은 그냥 냅두면 됩니다.

유나이티드 비지니스카드 2만불 쓰시면 15만 마일 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