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 한붓그리기 도움이 필요합니다 (세금이 너무 세네요ㅠ)

히드로 출발이 공항세 비싸서..런던을 빼시는게 조금에나마 fuel surcharges and taxes 줄이는데에 도움이 될거에요.

런던을 꼭 들리셔야 하는거면 모르겠지만요 ㅠ

한붓그리기가 ana round the world 말씀하시는거죠?

루프트한자/ANA는 유할 너무 비싼지라 빼고 짜시는거 추천드려요.

RTW 발권할때는 에바항공, LOT, 싱가포르항공이 그나마 유할이 쌉니다

그리고 ANA 10월에 10~11월 적용 유할 또 대폭 올라서(미주-일본 편도 기준 1만엔 상승) 일본시각 9.30 이전에 발권하시는거 추천드려요..

친절한 설명 너무 감사합니다.

제가 출발은 꼭 11월말에 해야 하는데요, 도쿄-오사카 구간의 NH를 빼면 될까요?

보니까 유럽에서 미국 돌아오는 것은 런던이 거의 그 시기에 유일한 것 같더라구요 - 혹시 많이 찾는 다른 공항이 있을까요?

루프트한자는 유할이 좀 든다고 들었는데 포함시켜도 되는지도 궁금합니다..

제가 검색도 많이 해보고 그랬는데.. 실력이 여기까지라서 ㅠㅠ 많은 질문 드려서 죄송해요..

ANA 유할 부과가 발권시점 기준이라 9.30. 전에 발권하면 9월분 유할 적용이에요. 도쿄-오사카 국내선 항공권 가격 찾아보세요. 일본이 국내선이 꽤 비싸다고 예전에 들었던거 같아서요. ANA가 유할이 비싸긴해도 국내선은 그렇게까지 비싸진 않을거라 웬만하면 RTW에 포함해서 발권하시는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루프트한자는 피하시는게 좋구요(첫 댓글에도 써드렸어요^^;)

아시아에서 유럽 넘어가는건 싱가폴/에바항공 싱가포르/대만 경유편으로 찾아보세요. 그나마 유할이 괜찮아요.

유럽에서 미국 돌아가는건 탭포르투갈이 그나마 유할 괜찮고 마일리지 좌석도 잘 보이는 편인걸로 알고있어요. 리스본에서 출발하는 편 한번 찾아보세요.

그리고 개별 구간 유할 대략적으로 파악하려면 아시아나에서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발권("한국" 아시아나로 접속해야 가능합니다) 조회해보면 유할 뜨는데 그게 ANA랑 비슷하고요. ANA에서 어워드 티켓 round trip으로 조회해서 나누기 2해도 어느정도 비슷하긴 해요(공항세 같은 변수가 있어서 완전 같진 않지만 대략적으로 어느 항공사가 유할 많이 때리는구나 감 잡을수 있습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정신 없이 찾아보고 답하느라 써 주신 것도 까먹고 또 질문을 드렸네요 ㅠㅠ

말씀하신대로 그러면 내일 되기 전에 오늘 끊어야 되겠군요! 오늘 잠은 다 잔 것 같습니다.. ㅠ 감사해요. 제가 또 업데이트 하겠습니다. ^^

계속 전화를 두 시간째 하고 있는데.. 한국지사에 전화하고 있거든요.

11월말 SFO-TYO (유에이)

12월초 TPE-CDG (에바)

12월말 AMS-ORD (유에이)

이렇게 했는데도 일인당 유할 포함 세금이 110만원이 넘는다고 해요. 제가 따로 암스테르담-시카고를 혹시나해서 UA왕복으로 해봤더니 4명에 왕복 세금 250불 정도밖에 안 나오는데, 이건 이상해도 너무 이상한데요.. ㅠㅠ 혹시 뭐가 문제일까요 ㅠ

ANA 홈피에서 조회해보니 SFO-TYO가 UA타도 유할이 ANA랑 똑같네요..? 이게 문제인듯 합니다...

이번 일정에 일본 꼭 가셔야하면 싱가폴 경유나 대만 경유로 도쿄 들어가는거도 찾아보세요 ㅠ 한번에 미국-도쿄 이렇게 넣기보다는 멀티시티로 미국-대만/싱가폴-도쿄 이렇게 찾아보는게 더 낫습니다. 에바랑 싱가폴 미국 취항지 검색해보시구요..

그리고 요즘 유할이 너무올라서 600불 이하로 끊으시면 선방이에요 ㅠㅠ 

감사합니다 스누피님. 지금까지 계속 통화중인데, 새로운 사실들을 좀 알았습니다!

제가 발권하고 남기도록 할게요. ^^

발권 잘 완료하시길 기원합니다. 저도 지금 rtw 해놓은게 있는데 일부 시간대 수정하고 싶어서 존버하는 중인지라 새로운 사실이 뭘지 궁금하네요..!!

3시간 14분만에.. 방금 일단 발권을 넣었구요, Fare Desk 에서 곧 전화를 준답니다. 꼭 받으라고 하네요.

여정은 완전히 발권한 다음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ㅠ

그런데 유할 포함 택스는 일인당 350정도인데요, 2800불을 도합 아끼게 되네요. 정말 엄청 난 차이가 아닐 수 없어요..

그런데 혹시, 수정하는 일도 가능한가보네요? 시간을 조정한단 말씀이시죠?

저도 일정을 하나 정도 더 넣으면 좋겠는데, 그렇게 하려면 24시간 내에 전화해서 취소를 일단 하고 다시 발권을 해야 한다고 해요.

그리고 좌석도 개런티는 할 수 없다고 합니다.

제가 알게 된 보잘것 없는 정보는, 조금 있다가 통화한 뒤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유할 결제하고나서 루팅 바꾸는건 취소 후 재발권이라 3천마일 취소수수료 내야해요 자리도 개런티는 아니구요 ㅠㅠ

발권해놓은거랑 똑같은 루팅은 일정 변경 가능하구요. 그대신 같은 항공사여야 해요. 예를 들면 gmp-hnd를 ana로 발권했는데 이걸 일정을 바꾸고싶으면 ana 운행편으로만 바꿀수 있어요. 아시아나가 운행하는 gmp-hnd편으로 바꾸려면 3천마일 내고 취소-재결제해야합니다.

아 그리고 일정 변경의 경우에도 fuel surcharges and taxes는 일정 변경하는 시점 기준으로 재결제해야해요. 저는 7월에 발권한걸 8월에 일정 변경했는데, ana는 6-7월 유할과 8-9월 유할이 달라서 8월에 오른 유할로 재결제했어요. ㅠㅠ. 근데 10-11월 유핳은 8-9월에서 20% 가까이 더 뛰었거라고요...?

요즘같은 시기에 rtw 발권을 350불로 하신거면 정말 선방입니다! 루트랑 항공사가 궁금해집니다 ㅋㅋ 

제가 지금 3시간 정도 넘게 fare desk 전화 기다리고 있는데, 참 사람을 아기다리고기다리게 만드네요 ㅠㅠ

저도 빨리 쉐어하고 싶어요. 스누피님과 마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습니다.

위에 말씀해 주신 부분도 큰 도움이 됩니다.^^

그런데 혹시 변경시에 segment 하나를 붙이는 것은 취소한 후 진행하는 걸까요?

상담사가 신뢰하기 좀 어려운 분이었어서.. 설명을 들어도 취소한 후 진행한다는 건지 붙이면 괜찮다는 건지 정확히 얘기를 못 듣고 끊었어요..

Segment 하나 붙이는거도 취소해서 3천마일 차감당하는 경우로 알고있어요.

3천마일 차감 없는 일정변경은 처음 예약한 여정 그대로(도시 순서 그대로, 항공사도 그대로, a에서 b 도시로 가면서 경유로 c도시도 추가 불가) 날짜/시간대만 바꾸는 경우에만 해당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저는 fare desk 전화 7~8시간은 지나서 받았던걸로 기억해요 ㅠㅠ 저는 미국번호로 걸긴 했는데 "일본 상담원"들이 전화받는 시간대에 걸어서(동부 기준 저녁시간대), 유할 계산 전화도 일본에서 왔어요.

어제 발권하고 완전 뻗어 버려서 이제 답글 남깁니다.. ㅠ

결론적으로는 아주 잘 됐는데요, 제가 배운 것을 남기면요.

한붓 그리기 할 때(아니면 다른 때도) 출발하는 공항 기준으로 세금이 매겨지고 그 공항 차이라는 게 엄청난 것 같아요. 출발하는 공항이 세금 얼마나 매기느냐가 관건 같습니다.

제 경우, 일본에서 인천을 가는 비행기가 구해지지 않아 인천에서 유럽 출발하는 항공편으로 설정하니, 인천이 출발공항으로 인식되어 세금이 어마어마하게 붙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일본에서 인천가는 항공편을 찾아서 24시간 안에 인천을 떠나는 것으로 설정했더니, 일본 공항이 출발지로 인식되어서 싸게 책정되는 것 같습니다. 항공편보다 공항이 더 중요한 것 같아요. 왜냐하면, 유럽에서도 같은 루프트한자 항공사로 로마에서 프랑크푸르트는 세금이 600불이 붙고, 밀라노에서 프랑크푸르트는 세금이 100불 정도 붙더라구요. 너무 신기했습니다. 결국 여기에서 600불 정도의 금액이 떨어져서 350불이라는 돈만 내고 여행일정을 예약할 수 있었습니다. 세금 올라갈까봐 얼마나 불안했는지 몰라요.. ㅠ 유럽에서 미국으로 돌아갈 때도, 같은 UA 항공사지만 AMS-SFO보다 CDG-SFO가 훨씬 더 세금이 쌌습니다.

도움이 되어 드렸는지 모르겠습니다..

여행이 다가오는 시점에 다시 한번 전화해서 세금이 올랐는지 내렸는지 확인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세금이 내렸다면 내린 값으로 변경해 달라고 하면 된다고 하면 되겠죠? 아니면 취소하고 다시 예약하는 것으로 간주되는 것인지.. 

일정변경 없이 재결제가 가능한지는 모르겠어요. 근데 탑승일정이 11월말이면 아마 지금보다 더 비싸질 가능성이 높을거 같아요..

아 그렇군요..

위에 제가 나눈 글이 혹시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이미 발권을 끝내서 더이상 루팅이나 항공사 변경을 못하지만 다른 rtw 발권하는 분들이 참고하실수 있을거같아요..!

달러가치가 더 높아지면 상대적으로 다른 나라 세금이 더 낮아질까요? 숫자에 약해서ㅠ 

저는 비슷한 루팅으로 반대방향 RTW을 계획 중인데 묻어가는 질문 하나 드립니다 

한 구간이라도 비즈니스 좌석일 경우는 비즈니스 기준으로 마일 차감을 하고 추후 일부 구간 비즈니스 자리가 날 경우 해당 구간만 쉽게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는 것은 알고 있는데, 모든 구간을 이코노미로 하여 이코노미 기준 마일 차감한 RTW 발권을 한 후 어떤 한 구간만 비즈니스로 변경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물론 비즈니스 기준 마일 차감을 해야 하는 차액은 내야겠습니다

아 저는 그 부분은.. 모르겠습니다 ㅠㅠ 죄송해요..

안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