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 이곳 후기 궁금해 하시는 분이 있어서 간단하게 적어봅니다.
지난 겨울 크리스마스 연휴때 다녀왔습니다.
크리스마스때인걸 감안하면 그때 레비뉴 가격이 9백 얼마였는데 29000포인트로 다녀온건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Adults only 호텔은 처음이었어요.
그래서 그런건지 숙박객 평균나이가 높은것 같았습니다.
나이가 지긋하거나 신혼이거나 그렇더라고요. 중간 연령대는 거의 없었어요.
뭐 아이있는 가족들은 여길 오지 않으니 그렇겠지요.
크리스마스를 이틀 남기고 북극 한파가 미주를 덥쳤고, 칸쿤도 그 영향을 받아서 기온이 뚝 떨어졌었어요.
게다가 겨울엔 비가 잘 안온다는데 있는 내내 비가 내렸어요.
춥고 비내리고 하니 뭐 즐길 수 있는게 많이 없어서 아쉬웠습니다.
날이 흐려서 화창한 느낌의 사진도 없습니다.
크리스마스라고 특별 선물로 초쿨릿과 마카롱을 받았습니다.
풍경사진 몇장 더 올려볼께요.
모래가 곱고 해변은 예뻤어요.
1층방은 이렇게 개인풀이 제공됩니다.
체크인할때 1박당 $250 내면 1층 풀빌라로 업그레이드 해준다 하더라고요.
비오고 날추운데 다 무슨소용인가 싶어서 안했어요.
어쩌다보니 음식사진은 하나도 못 찍었네요.
개인적으로는 이탈리안 식당이 제일 맛있었어요.
모든 식당이 예약 필요 없는것이 편했어요.
단 하나 일식 히바치 하는곳만 예약이 필요합니다.
=========================================================
Secrets Maroma Beach Riviera로 결정했는데 혹시 가보신분 있나요?
후기가 없는듯 해서요.
질라라 44000 주고 가기엔 포인트가 아까워서 어덜트 온리중에 29000으로 갈수있는곳중 찾으니 그나마 여기가 나아보여서요.
크리스마스때 혹시 여기 가시는분 있으면 같이 놀아요~
================================================
포인트로 숙박하려고 하는데요,
지바를 가고 싶지만 포인트 숙박이 불가능 하네요.
현재 원하는 날자에 숙박 가능한 곳이 네군데 정도에요.
하야트 티어는 전혀 없어요.
1번 Zilara 를 44,000주고 갈만한 가치가 있을까요?
P2가 All inclusive 를 원해서 4번은 아무래도 안될것 같아요.
어디로 가는게 제일 좋을까요?
저와 P2 둘이서만 가요.
1. Hyatt Zilara Cancun - All-inclusive - 44,000포인트
2. Dreams Playa Mujeres Golf & Spa Resort - All-inclusive - 29,000포인트
3. Zoëtry Villa Rolandi Isla Mujeres Cancun - All-inclusive - 29,000포인트
4. Andaz Mayakoba Resort Riviera Maya - 29,000 포인트
질라라 좋아요! 티어 없으셔도 충분히 좋으실꺼에요!
44000차감이라 오션스윗 주는것 같아서 저도 이쪽으로 마음이 기울어지긴 해요. 감사합니다.
언제가시는지?
질라라방이 평소에 29000포인트 기본방이면
너무 아까운것 같아요.
맞아요 기본 29000 포인트인데 지금은 44000만 가능해서 이 포인트를 주고 갈만한건가가 고민이에요.
저희는 질라라랑 Secrets Moche Playa del Carmen 두군데만 가봤는데 후자가 음식 퀄리티가 훨씬 나았어요 질라라는 오래된 호텔이에요.
그렇군요. Secrets Moche Playa del Carmen 여기도 현재 포인트 불가능이라서요.
알려주신 Secrets Moche Playa del Carmen은 호텔 존보다 밑으로 내려와야하는데 이동편은 괜찮나요?
혹시 음식 외에 수영장이라든가 바다라든가 살짝의 비교를 해주실 수 있으신가용?
이동편이야 공항에서 셔틀이나 밴 타니까 뭐 매한가지였어요 ㅎㅎ 이번엔 유알로 했구요 한 45분쯤 걸려요. 수영장이 질라라보다 훨 많고 다양해요. 바다는 그게 그거인거 같아요 질라라는 11월이어서 물에 들어가서 놀았는데 여기는 8월말이라 해초가 아직 많아서 물에는 발목만 담궈보고 주로 풀에서 놀았어요. 다만 질라라는 모든 방이 앞바다 절경이 정면으로 보이는데 여기는 45도에요.
대답은 아니지만... 저도 칸쿤 하얏 예약 하려고 보고있는데요. 하얏 홈페이지 좀 이상하지않은가요? 리조트들이 있다가 없다가 하고, 특히 secrets/zoey 계열이 오류가 더 심하고, 어쩌다가 마지막까지 가서 카드 정보 입력하고 완료 했는데도 에러가 나서 예약이 안되네요 ㅠ
앗 그렇군요. 마지막 페이지는 아직 안가봤는데 산넘어 산이네요.
맞아요 리조트들이 있다가 없다가 그래요. 또 3박일땐 안보였는데 4박으로 하면 나오기도 하고 그러더라고요.
3박으로 찾으니 옵션이 더더욱 없네요.
제가 다녀온 후기를 쓸까하다가 칸쿤은 워낙 후기들이 많아서 말았는데요. 조에트리에 관해서 한번 써볼까 생각이 듭니다.
3번 조에트리 이슬라 무헤레스를 1박으로 다녀왔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어요. 작고 아기자기한 호텔에 식당이 2개밖에 없긴한데 이탈리아 식당 음식 퀄리티가 아주 넘사벽으로 좋았어요 (하얏 질라라와 비교했을때). 술은 좀 실망. 2번 드림스 플라야무헤레스는 가본건 아니고 3번 가는 페리타는 픽업장소가 거기여서 주변만 조금 둘러봤는데요. 새로 지은건지 깨끗한게 괜찮아 보였어요. 다음에 가면 2번 3번을 연계해서 다녀오면 편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조에트리는 후기가 없는것 같아요. 여기가 2만9천에 오션뷰라 좋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식당이 2개뿐이 없는게 좀 아쉽네요.
네 맞아요 그리고 프랑스식당은 여는날이 제한적이더라구요. 저희가 갔을때는 화요일은 닫아서 이탈리아 식당밖에 못가봤어요. 근데 메뉴가 정말 많아서 결론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여인의섬 놀러 가실 계획이면 여기 추천드려요.
아사님, 혹시 여인의 섬에서 Zoetry 호텔까지 어떻게 가셔는지 기억하시나요? 호텔에 전화해봤는데 공항에서 오는 셔틀을 $140에 예약할 수 있대서 혹시 더 싼 방법은 없는 알아보고 있어서요.
저도 관심있어 보고있는데 ferry는 호텔에서 제공해주는거 같고 usa transfer 밴타면 공항에서 칸쿤 호텔존 ferry타는 터미널까지 편도 40불 정도에 이용 가능하더라고요.
시골농사꾼아들님 감사합니다. 호텔에 전화해보니까 미리 예약하면 Dreams Vista Cancun에서 private boat을 타고 zoetry isla mujeres까지 갈 수 있다고 하네요. Dreams vista cancun까지 가는 밴을 예약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농사꾼아들님이 먼저 대답해 주셨군요. 넵 저희도 private boat 타고 이동했는데 웰컴드링크도 주고 가면서 바다도 잔잔하게 볼 수 있어서 큰페리타고 들어가는 것보다 재밋고 좋았어용. 재밋게 다녀오세요!
어제 저두 칸쿤 하얏 호텔 질문의 글을 올렸는데 제 글이 등록돼지 않았네요. 조에트리도 두군데가 있던데 가장 비싼 금액이 나오는 Zoëtry Paraiso de la Bonita Riviera Maya 이 곳은 어떤가요? 이 곳에 대한 글이 없는데 4인가족 애 둘 데리고 내년 봄 가기에 괜찮나요?
지바는 어떠세요? 저희는 질라라 갔다가 지바 넘어갔었는데 지바가 해변, 액티비티, 식당 넘사벽으로 좋더라구요. 질라라는 너무 오래된느낌이었어요.
지바로 가고싶은데 제가 가려는 날자에 포인트 예약이 마감되었나봐요.ㅠㅠ
리스트엔 없지만 grand hyatt playa del carmen 도 한번 봐보세요. 작년에 갔다왔는데 나름 깔끔했습니다. 다른데 비해 아이들은 별로 없더라구요. 호텔 근처가 캔쿤 번화가인 5번가(?)라서, 걸어서 다운타운 구경도 할수 있구요. 관광객들 많더라구요.
댓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