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그동안 죄송스럽게 눈팅만 하다가 영주권받고 내년에 첫한국방문으로 이제 마일리지 카드가 필요해서 용어집 공부도 하고 제가 발급 가능한 카드를 여러가지 추리고 있는데 그 와중에 이 카드가 괜찮아 보여 오픈하려고 하는데요~ 제가 찾아본 내용에 대해 몇가지 궁금한 점을 물어봐도 될까요?
먼저 마일모아 HOME에 게시된
연회비 없는 힐튼 카드 |
---|
* 3개월 1천불 사용시 웰컴 보너스로 10만 포인트 + 1년 이내에 힐튼에서 사용할 경우 100불까지 크레딧 |
* 연회비가 없고 해외 사용 수수료가 없어서 쭉 가져가기 좋은 카드. |
* 첫 아멕스 카드로 추천할만한 카드 |
를 보았고 관심이 생겼습니다 질문은..
1. 10만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있나요? 있다면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 링크를 타고 들어갔는데 잘 보이지가 않네요..
2. 게시판 마일 전환 차트를 보고 MR, UR에 대해 알게되었는데요, MR-ANA,DELTA / UR-UNITED 맞나요? 그렇다면 한국행이 많은 MR이 저에겐 더 맞는 것 같은데 이 카드는 MR이 쌓이는 카드는 아니죠..? (뉴욕-인천행)
3. 마일 전환을 하려면 도란스카드가 필요하다고 해서 6만 포인트주는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UR)도 생각중인데 제가 스펜딩이 많지 않아서 한 곳 (MR/UR)을 집중하고 싶은데 아직 감이 안잡히네요..
제가 생각하고 있는 카드 리스트는
-힐튼 카드 (연회비 없어서 일단 킵하고 싶은 용도, 한국 방문 시 혹시모를 호텔 사용)
-체이스 사파이어 프리퍼드 (도란스카드 용도, 혹시모를 united 항공 마일)
-아멕스 ??? 카드 (MR 모으기) : 스펜딩과 연회비가 너무 높아서 적절한 카드를 못 찾았어요.. MR 쌓는 용으로 추천해주실 만한 카드가 있을까요? (저는 $2000/m 정도 지출, 주로 온라인쇼핑, 그로서리 쇼핑입니다)
( 제가 현제 가지고 있는 카드는 체이스 데빗카드, 뱅오아 캐시백 크레딧카드 각 1개씩입니다 모두 5년전에 발급받아서 체이스 5/24는 문제없습니다! 추가로 내년에 퇴사하고 새로운 사업을 하려고 하여 퇴사 전 가능한 많은 카드를 발급받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어떤 기준으로 카드를 찾고 계신건지..
비행기 타는게 목적이시면 굳이 호텔부터 만들 이유는 없을거 같아요. (게다가 퇴사 전까지 만들고 싶으시다면)
개인적으로는 united가 예약하기는 직관적이고 쉬운거 같아요. (상대적으로 연회비 작은 카드도 많고)
MR은 델타로 넘기지 않는한 쓰는게 쉽지 않습니다. (ANA 예약 어떻게 하는지 한번 읽어보시고 따라할만 하다 싶으시면 MR부터 하셔도..)
퇴근 후 들어와보니 댓글이 많아 감동했네요..
저도 솔직히 어떤 기준으로 카드를 찾고 있는지 사실 모르겠습니다;; 급한마음에 다들 만드시는 카드를 열고 싶은 마음같기도 하구요.. ANA 예약 방법 참고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1. 없을 것 같은데.. 확실히는 몰겠슴다. 전 받고 왠만하믄 다 닦아 써버려서리.. ^^;
2. 힐튼 호텔 포인트로 적립되는 것일텐데.. 저두 그 카드는 오픈해보질 않아서 확신은 없지만요.. 다른 호텔카드들은 보통 호텔포인트로 적립됩니다. 물론 트랜스퍼해서 델타나 유나잇 등의 항공마일로 전환이 되긴 할 겁니다.
3. 호텔카드도 사실 연회비로 일일 숙박권 하루 정도 나오는 것이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1년에 적어도 하루 정도 호텔숙박을 계획하고 계신다면요..
아직 아무 카드가 없다면 샤프도 좋은 카드일 것 같슴다..
더 전문가분들이 답을 해주실 것을 믿으면서 이만..
저에겐 충분히 전문가적인 답변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2. 힐튼으로 적립됩니다.
3. MR은 골드가 무난할 것 같습니다. 영주권 있으시니 체이스 비즈니스 카드로 UR 모으시는 것도 좋습니다. 비즈 카드로도 예전처럼 모으긴 어려워졌다지만, 그래도 개인카드로만 모으는 것보다야 훨씬 나으니까요.
자세한 카드 추천 감사드립니다!
1. 힐튼은 액티비티 없으면 24개월 후에 소멸됩니다
2. 힐튼 카드는 힐튼 포인트가 쌓입니다
3. 초보자에게는 UR 이 제일 쓰기 쉽습니다. UR 의 경우 현금에 준하는 가치가 좋고 사용이 편합니다. 다만 대박을 치기는 좀 어렵죠.
MR 의 경우에는 대박인 루트가 좀 있는데, 초보자가 발권하기에는 매우 어렵습니다. 거기에 파트너로 많이 이용되는 델타의 경우 가치가 처참하게 낮아지는 경우가 있지요. (특히 성수기 이콘)
당연한 이야기지만 이런 질문에는 어느 공항 출발인지, 가족은 어떻게 되는지를 적으면 도움을 받기 더 쉽고요.
1,2,3 답변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내용에 뉴욕-인천이라고 너무 간략하게만 적었나봐요.. 자세히는 JFK-ICN-PUS 이고 미국에서는 가족없이 혼자입니다.
질문이 처음인지라 답변자 입장에서의 생각이 많이 짧았습니다 다음번엔 가족 사항과 여러가지 답변이 쉽도록 조건들을 함께 적도록 할게요! 초보질문에 정성스러운 댓글 모두 감사합니다
댓글들이 공부 많이 되었습니다!
뉴욕-인천 부분은 제가 제대로 못봤네요 ㅎㅎㅎ 죄송합니다;;;
제가 알기로 뉴욕-인천-부산 노선이면 대한항공으로 가거나 (대한항공 마일, 델타 마일 등), ANA 같은 일본 항공을 타고 일본을 거쳐서 가는 노선이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제가 알기로 대만 이나 다른 아시아권 국가를 거쳐가는 것도 있는 것으로 알고요.)
이 경우 MR 이 좋기는 한데 (델타, ANA, 버진 아틀란틱, 에어 캐나다) 위에 적은 것처럼 범용성 부분은 UR 이 좋습니다. 발권이 어렵기 때문에 돈 처럼 사용이 가능한 UR 이 쉽지요. 또한 UR 도 UA, 버진 아틀란틱, 에어 캐나다, 에어프랑스 등의 마일로 파트너를 이용 가능하고요. 특히 이콘을 노린다면 UA 로 ANA 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댓글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