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없는 한국 호텔 방문기 (서울, 송도, 부산)

안녕하세요?

우선 사진없는 후기 올려서 죄송합니다. 요새 군기가 빠져서, 사진 열심히 안찍고 있습니다. ㅡ.ㅡ 

 

이번 한국 방문기간동안 

 

서울에선 조선팰리스, 인터컨 파르나스 숙박했고요,

인천에선 송도 홀리데이인, 영종도 하얏트 숙박했고요,

부산에선 파라다이스 숙박했습니다. 

 

서울 조선팰리스 (Josun palace) 는 메리엇 35,000 숙박권 + 10,000 메리엇 포인트 써서 평일 주중으로 예약했고요,

티어가 없는관계로 따로 업그레이드는 없었습니다.

매년 조선팰리스에서 숙박권이용해서 사용하는데, 모든면에서 최고의 호텔이 아닌가 싶습니다. 

주말 5만메리엇 넘더라도 저는 개인적으로 강추합니다.

특히 실내수영장은 정말 이쁘고 수영하기 좋습니다. 

센터필드 JS가든 중식당에서 코스 먹었는데 음식 다 맛 좋았습니다. (1인당 6만원)

강남 한복판임에도 파킹프리라 좋더군요. 

 

 

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INTERCONTINENTAL PARNAS SEOUL) 는 IHG 무료숙박권으로 숙박했고요, 미리 예약하면 파르나스도 무료숙박권 방 뜹니다. 

코엑스와 근처에 있고, 최근 다이아몬드 멤버에게 조식 포함이라 더 좋더군요. 

무료숙박권 투숙객에게 항상 비슷하게 제공되는듯한 코너쥬니어 스위트 받았습니다. 

서울 강남 답게 입구 차들도 으리으리합니다. ^^ 셀프파킹만 프리고,  다이아라도 발렛하면 2만5천원인가 내야합니다.

수영장은 음.. 호텔수영장 답지 않게 별루라서 다음부턴 안갈거 같아요. 샤워시설부터 좀 많이 떨어지더라구요.

 

 

인천 송도 홀리데이인 (IHG SONGDO HOLIDAY INN) 은 주말이라 17,000 IHG 포인트로 숙박했습니다. 주중엔 10,000 포인트정도에 가능해요.

매년 가는곳인데, 나름 저렴하게 항상 이용해서 좋습니다. 

예전엔 다이아(스파이어) 달고가면 스윗룸도 잘 줬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쉽진 않더군요. 

저는 이곳에서 친구들과 만나서 숙박하고 노는데, 스윗룸 없어서, 일반방에 엑스트라 베드(7만원) 더 내고 잤습니다. 

 

 

인천 영종도 그랜드하얏트 (INCHEON GRAND HYATT)은 유효기간이 다가오는 부모님 숙박권 이용해서 숙박했습니다. 

부모님 무료숙박권 2장으로 우선 예약하고 추후 한국 하얏트에 전화해서 제 이름으로 변경했고, 친절히 바로 변경해주더라구요. 

평일 2-300불대라 그런지 호텔 침대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부산 파라다이스 호텔은 아멕스 FHR 통해서 예약했고요, 2박 숙박했는데, 제가 아마 업그레이드를 예상하고 시티뷰로 예약을 했던거 같은데,

도착해서 본 시티뷰는 해운대 모텔촌&공사장 파킹랏 뷰였고, 업그레이드는 안되냐고 했더니, 풀북이라 방이 없다는 얘길 하시더라구요. 

뭐 충분히 저도 FHR 약관상 방이 있을경우 업그레이드 가능이라는걸 알고 있기에 알겠다고 했는데, 갑자기 옆에 다른 호텔리어분이 좀전에 바다뷰 방이 하나 취소가 됐다고, 1박당 7만원에 업그레이드 해준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 순간은 바다뷰가 급하니 수락하고 14만원에 2박 바다뷰 받았습니다. (근데 생각해보니? 취소된 방이 생겼으니 업글 해줄만도 한데, 부산 파라다이스에선 FHR 의 업글은 통하지 않는거로 이해했습니다.) 

100불 크레딧은 리조트머니로 12만원으로 받았고 (오잉? 당시 환율 1400원대 ㅋ) 마지막날 그냥 파라다이스 베이커리에서 빵사가지고 갔습니다. 

조식은 뷔페식은 아니고 라운지 조식으로 받았고, 아주 간단한 조식이었습니다. 

FHR 예약은 서울쪽이 잘해주는거 같습니다. 내년부턴 서울신라에서 쓸거 같습니다. 

 

 

부부가 각 호텔카드들을 가지고 있다보니, 이렇게 한국 방문할때 몰아서 쓰고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엔 IHG 다이아몬드 조식혜택이 생기다보니 좀더 풍성했네요. ^^

다음번엔 사진좀 찍겠습니다. ^^;